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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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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을 줄이며 근육을 얻을 수 있을까? 살을 뺀다는 관점에서 이야기 해 보자면, 간단하게 말이다, 이야기 해보면, 우리가 아는 살은 단백질과 지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듯, 지방은 사람이 움직이고 생활하는데 있어 필요한 연료이고 단백질은 지방을 연료로 삼아 힘을 내는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된다. 아주 단순하게 말하자면 말이다. 지방과 단백질은 다른 분류다. 밥이나 빵과 같은 탄수화물 그리고 지방이 많은, 기름기 잔뜩낀 음식을 피하고 저지방 고단백 식품을 권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탄수화물은 인체를 움직이기 위해 사용 된 후 지방으로 저장이 된다. 지방은 말 그대로 지방으로 소비가 되고 축적이 된다. 단백질도 과도한 양을 먹으면 지방으로 변환이 되지만 권장량, 적당한 양을 먹는다면 인체가 사용한 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해 사용이 된..
자전거와 근육 새벽이나 일이 끝나고 거리를 뛰는 것 만큼은 아니지만 자전거도 접하기 쉽고 하기 쉬운 운동 중 하나다. 이미 잘 알려져 있는 것처럼 자전거는 다이어트에 있어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 중 하나다. 어린 나이에 배웠다면 어디가서 돈을 주고 배울 필요도 없고 고가의 장비를 구매 할 필요도 없다. 자전거를 생각하면 보통 다리에 국한된 운동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전신운동이라고 보는게 더 타당하다. 자전거 페달을 밟는 동안 전신의 근육이 같이 움직이게 되어 있으며 모든 근육이 자전거를 타면서 자극을 받게 된다. 근긴장도 또한 함께 증가하게 되어 있다. 자전거가 온 몸을 사용하는 운동이기는 하지만 역시 다리와 연결 된 근육들이 더욱 많이 발달 할 수 밖에 없는 것도 사실이다. 엉덩이와 허벅지 그리고 무릎관절 ..
로잉머신 다이어트와 근육에 도움이 될까? 로잉머신은 몇 년전 무한도전 조정편이나 미국드라마 하우스오브카드를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진 운동기구다. 근래에 들어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헬스장이나 인기를 끌고 있는 크로스핏 박스에서는 필수 운동기구로 자리잡고 있을 정도다. 무한도전에서 보았듯 조정선수들이 연습을 위해 사용하는 운동기구로서 칼로리 소모량이 엄청난 운동기구다. 무릎이 좋지 않거나 트레이드밀에서 지루하게 뛰는 것을 싫어 하는 사람들에게는 이것만한 카디오 운동기구가 없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다. 자전거나 트레이드밀과는 다르게 전신운동을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카디오 운동기구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중이다. 당연히 세상에 완벽한건 없듯 로잉머신도 부상의 위험이 있고 다이어트나 근육을 만드는 기구로서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하지만 분명 ..
킹스맨: 계급사회 제임스 본드도 아니다, 그렇다고 제이슨 본도 아니다. 그렇다고 스파이 액션 영화계에 획을 긋는 창조적이자 새로운 영화도 아니다. 하지만 관객들에게 제임스 본드나 제이슨 본과 같이 무겁지 않은 가벼운 스파이 액션영화로 다가오는 영화임에는 분명하다. 스파이 영화계의 대부격인 제임스 본드에 대한 전세계적인 사랑은 영국인들에게 어떤 일종의 자부심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한다, 싸이가 전세계적인 열풍을 불러 온 것을 이해하듯 굳이 비교를 한다면 말이다. 제이슨 본 이전에는 스파이 영화하면 떠오르는 영화는 당연 007 제임스 본드 였다. 불멸의 영화 시리즈로 누가 새로운 본드가 되는지, 어떤 본드가 최고였는지에 대한 논란은 스파이 영화 팬들에게 있어 영원한 화두이자 주제이다. 하지만 제이슨 본이-단 3편만으로- 새로운..
외로울 수 밖에 없다 불과 200년 전 만해도 동양과 서양에는 농사가 주생업으로 삼던 나라들이 대부분이었다. 가족, 친지들은 한 마을에 모여 살았고 다른 마을에서 다른 마을로 이동하는 일은 지극히 드물었다. 자신이 태어난 곳에서 길러지고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고 자신이 태어난 그 마을에서 생을 마감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며 한 해를 같이 맞이하고 한 해를 같이 보내는 일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아니 그렇게 하지 않는게 이상하고 더 힘든 일이었다. 아침에 일어나 함께 농사를 하러 나가고 다시 집으로 들어와 함께 저녁을 먹으며 하루를 마감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불과 짧게는 20년 길게는 30년 전까지도 매우 흔하고 당연한 삶 중에 하나였다. 산업화와 경제발전은 농경생활을 하던 인류의 최대 목적인 기..
2015 남자 봄/여름패션 겨울이 끝나가고 있다. 입춘과 설이 이제 코 앞이다.
남자겨울패션 2015 이미 옷을 파는 상점들은 겨울 옷들을 떨이에 팔기 시작했지만, 그래도 입춘이 아직 한 달이 남았다.
인터스텔라, 인간 그 본능에 관한 영화 알버트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이론이나, 일반상대성이론에 대해 관한 논의는 접어두도록 하자. 영화를 본 -나를 포함하여-사람 중에 20세기 천재과학자가 발표한 이론을 이해한 사람이 몇 명이나 됐을까. 시간은 상대적으로 흐름으로, 우주를 여행한 누군가는 상대적으로 늦게 늙을 수도 있고, 지구에 남은 사람은 상대적으로 빨리 늙을 수 있다는 정도만 이해해도 충분하지 않을까 한다. 과학자가 아닌 입장에서 상대성이론을 영화로 입이 떡 벌어질 듯한 영상미로 표현했다는 점이 인터스텔라가 가지는 가장 큰 매력이 아니었나 라는 생각이 든다. 스페이스 오딧세이나, 블레이드 러너, ET가 세상에 나왔을 때 사람들이 느낀 감정이 이렇지 않았을까 하고 예상하게 해주는 점은 덤이겠다. 3시간을 쉴 새 없이 달리는 영화는 지루함을 ..
중국의 법은 어디로 중국의 공산당의 입안자들은 언어의 마술사들이다. 덩샤오핑은 중국을 자본주의로 이끌어 가면서 '사회주의 시장 경제' 라는 단어를 만들어 냈고, 이를 통해 강경책을 고수하는 이론적지도자들을 만족 시켰다. 공산당은 이제 새로운 슬로건 '중국고유의 특징을 가진 사회주의 법'을 만방에 알리고 있다. 지난 10월 23일 끝이 난 연례총회에서 중앙위원회는 이 법안이 2020년까지 실행이 될 것이고 매우 '광범위하고 깊이있는' 변화로 이끌어 줄 것이라고 공표했다. 이와 같은 열정은 시진핑의 부패와의 전쟁에서 비롯되었다. 덩샤오핑은 만연한 부패를 예방하고 억제하여 끓어 오르는 군중둘의 분노를 가라 앉히려고 해왔다. 중앙위원회는 지방 법원을 더 공정 할 수 있게 만들고, 판사들의 판결에 개입하는 공무원들을 처벌하기로 결정..
기미가요에도 관대한 비정상들 일본이 어떤 노래를 국가로 삼던, 어떤 국가를 가지고 국가에 대한 사랑과 충성심을 고양하던지 우리나라사람들이 감놔라 배놔라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들도 그들의 주권이 있고 자유가 있다. 중국인이나 일본인이 애국가를 두고 감놔라 배놔라 한다면 누가 이를 정상적인 행동이라고 하겠는가. 각 나라들은 정치,문화,역사,명분 등과 같은 추상적인 형태를 집약하여 자신들의 나라를 국가나 국기로 정의하고 표현할 수 있다. 무엇이 되었던, 이는 각 나라들의 고유권한이고 자유라는 점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특정한 나라의 특정한 국가나 국기가 타국에서 사랑받고 인정받아야 할 절대적인 이유도 없다. 일본에서 기미가요와 일장기에 대한 거부로 선생들이 해고 된 일이 있었다. 일본내에서 일어난 논란에도 불구하고 국가..
버스기사에게 잡힌 소매치기 웃기면서 슬픈 심각한(?) 장면이 칠레의 버스 안에서 일어났다. 상습절도범인 파블로는 한 여성을 따라 버스에 함께 올랐다. 하지만 이 절도범은 여자의 가방을 빼앗기도 실패하고 도망도 실패했다. 절도범이 가방절도를 실패하고 내리려 하기 전 버스기사는 문을 닫아 버리고 버스를 출발시켜 버렸다. 두번째 시도마저 실패로 돌아가자 절도범은 버스에서 내리려고 했고 버스기사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문을 닫았다. 문을 닫으면서 절도범의 한 쪽 손이 문틈 사이에 끼어 버렸고, 운전기사는 야구방망이를 꺼내 절도범을 사정없이 내리치기 시작했다. 울면서 사정하는 절도범을 보며 버스기사는 칠레의 비속어를 써가며 '내가 너 보다 더 나쁜놈이다.'라고 응수하며 야구방망이를 놓지 않았다. 우선 경찰에 무선을 보낸 버스기사는 경찰에게 ..
네이버는 아이리버가 되지 않을까? 아이폰이 나오기 전, 애플의 주력 제품은 아이팟이었다. 지금은 스마트폰으로 대체되고 있는 MP3 지만 불과 5년 전만해도 MP3는 현재의 스마트폰 만큼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전자제품 중 하나였다. 전 세계적으로 애플이 아이팟을 팔아치우는 동안 한국에서는 아이리버가 대세였다. 혹자는 시장보호와 자국제품보호에 대한 풍조 때문에 아이팟이 한국에서 고전을 면치 못 하고 아이리버에게 밀린다고 했고, 누군가는 아이팟과 아이튠이 가지는 불편함이 컸기에 애플의 제품이 한국 시장에서 통하지 않는다고 했다. 하지만 애플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제품 디자인이 발전을 하면 할 수록 애플에 대한 인지도와 아이팟을 구매하고자 하는 욕구도가 함께 상승하기 시작했다. 아이폰의 전 단계라 할 수 있는 아이팟 터치가 나왔을 때는 한국의 M..
남자 가을/겨울 스웨터 #hottrendsContainer{display:none !important;}
갑자기 시간이 널널했던 대기업 직장인의 생각 친구들과 모임을 하나 만들었다. 20년을 넘게 함께 해온 친구들이기에 사실상 모임을 만든다는데 큰의미는 없었다. 모임을 안 만들어도 만날 친구들이고 함께 할 친구들이었다. 그럼에도 나이를 먹어가고, 한 명씩 직장을 얻어가면서 함께 쓸 목돈이 필요하다는 필요성에 모두 동감하고 모임을 만들기로 했다. 약 3년이 지난 지금도 별탈없이 모임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 모임이 이어져 오고 있다. 모임이 생기고 난 뒤 가장 하나 확실한 것은 모임에 속했다는 소속감 보다는 매달 납부해야 하는 회비가 모임의 실존을 느끼게 해준다는 점이다. 워낙 오래 됀 친구들이기에 잡음은 그다지 없다. 하지만 역시 돈이 얽히는 문제이고, 친구들끼리 사적으로 모이는 자리가 아닌 모임을 목적으로 하는 자리에서는 모임에 대한 이야기가..
연설이 아닌 누군가의 삶 -브라질 선거 80년대 이후에 태어난 다수의 한국의 젊은이들은 기성세대들이 말하는 춥고 배고픈 세상을 잘 이해하지 못 할 수 있다. 하지만 보릿고개를 버텨내고 엄동설한에 끼니를 걱정해야 했던 세상을 살았던 사람들돌 함께 존재하며 살고있는 곳이 대한민국이다. 아마도 같은 공간에서 다른 시간을 보낸 사람들이 공존하고 있기에 기성세대와 젊은세대들 간에 세상을 바라보는 인식차이가 존재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분명 대한민국은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 된 국가 중 하나이다. OECD 가입 국가 이며, 한류와 전자제품으로 전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는 나라가 된지 오래다. 하지만, 가난 때문에 세상을 등져야 했던 세모녀가 살았던 나라이고, 작가를 꿈꾸던 어느 한 여성이 아사로 죽어나간 나라도 대한민국이다. 세상이 힘들어 자신의 생을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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