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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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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와 일본의 통치방법 나치는 유럽에서 그리고 일본은 동아시아에서 자신들의 제국을 건설해 나갔다. 영국,프랑스, 그리고 미국은 이미 아프리카와 유럽 그리고 동남아시아 지역에 거대한 제국을 일구어 논 상태였지만 늦은 산업화로 인해 독일과 일본은 그럴 여건이 되지 못 했다. 독일은 산업화와 국가의 통일로 인해 거대한 힘을 거머쥐게 되었고 1차대전에 참가하여 유럽에 거대한 전화에 한 몫하게 된다. 하지만 독일은 패했고 길고도 긴 피폐의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19세기 말, 일본은 서구열강들의 강제에 가까운 개방요구에 굴욕을 맛 보며 자신들의 문호를 개방했다. 하지만 그들은 빠른 시간 동안 자신들의 국력을 키웠고 서구열강들이 행했던 방식으로 제국을 건설하려는 야욕을 가지게 된다. 나치가 성장할 수 있었던 요인 중에 하나는, 독일인들의..
당신은 얼마나 똑똑해 보이십니까? 내면의 아름다움을 찾아야 한다, 겉 보다는 내실이 중요하다라는 말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이 공감하는 말 중에 하나가 아닐까 한다. 겉이 번지르하다고 해서 그 사람이 착하다거나, 성격이 좋을 것이라거나, 믿을 수 있는 사람이거나, 똑똑한 사람이라는 증거는 없다. 겉 모습을 보고 사람을 판단하지 말라, 겉 모습에 현혹되지 말라, 장미는 가시를 지니고 있다, 아름다운 버섯 일수록 독버섯일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 보이는 모습 그대로 믿어서는 곤란하다는 경험은 이미 우리 선조들도 잘 알고 있었고, 후세를 생각한 선조님들께서는 이런 말들을 우리들에게 남겨 주었다. 자신네들이 한 실수를 후세들은 하지 않았으면 하는 순수한 마음이었음이 분명하겠다. 하지만 사람이 어떤 동물인가, 망각의 동물이다. 잊지 않고는 살아갈 ..
영국음식을 파는 소풍공간 배터드 솔 이태원의 영국식당 배터드 솔(Battered Sole)에 관한 포스팅은 이미 한 적이 있다. 한국에서 맛 볼 수 있는 진정한 영국음식-배터드 솔. 하지만 뭔가 부족한 것 같기도 하고 이 식당의 특색을 제대로 알리지 못 한 것 같아 다시 한 번, 아주 짧게 포스팅을 해 본다. 내가 처음 배터드 솔에 갔을 때는 아직 준비를 하는 기간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때와는 다르게 모든 것이 완벽하게 준비된지 오래다. 주말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이 붐비고 있는 것으로 보아 그 경쟁이 치열하다는 이태원 거리에서 이 짧은 기간동안 자리를 잡아가고 있음이 분명하다. 영국의 수상이었던 윈스턴 처칠은 "만약 영국의 음식이 맛이 있었다면 영국은 해가 지지 않는 제국을 건설하지 않았을 것이다." 라고 까지 이야기 할 정도였다..
UN 청소년의 날을 기념하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다 2014년 8월 14일 - UN 세계청소년의 날을 지정하고 동시에 새로운 발행물을 통해 전 세계 20% 청소년들이 정신적인 문제를 겪고 있다고 UN이 보고했다. "UN은 청소년들을 고립과 침묵의 방에 가두고 있는 진상과 실상을 밝히고자 한다." 청소년들의 날에 전하는 UN사무총장 반기문의 메세지이다, 또한 정신건강은 다른 기타 건강문제와 똑같은 방법으로 처우받고 치료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치심, 비이성적인 공포, 사회적 낙인등과 같은 정신건강에 관한 문제를 해결할 의료체계가 부족하다면, 사람들을 "가난, 폭력, 집단내 배척에 빠진 사람보다 더욱 취약한 상태에 처하게 할 수 있으며 사회에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라고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다시 한 번 언급했다. UN은 올 해의 주제인 "정신건..
에볼라 바이러스 - 에볼라 바이러스(EVD)는 에볼라 출혈열로 알려져 있으며, 사람이 걸릴 수 있는 극도로, 치명적인 질병이다. -에볼라 바이러스가 발병할 경우 90%의 사망률에 이르게 된다. -중아, 서부 아프리카에 위치한 열대우림 지역의 벽촌에서 주로 발생한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야생동물에서 사람으로, 사람에서 사람으로 퍼지게 된다. -과일을 먹고 사는 박쥐종의 과일박쥐가 자연숙주로서 여겨지고 있다. -극도로 심각한 환자는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하나, 현재 인간과 동물을 치유할 수 있는 공인 된 어떠한 치료법도 백신도 존재 하지 않는다. 1976년 엔자라, 수단, 얌부쿠, 민주콩고공화국에서 처음으로 동시에 발견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발생한 곳은 에볼라 강이 위치한 마을에서 였으며, 이 강의 이름이 질병의 이름이 되었..
그 많은 빨갱이들은 무엇을 원하는 걸까 빨갱이, 대한민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성인이라면 모를 수 없는 단어 중에 하나다. 빨갱이, 명확하진 않지만 우리나라에서 빨갱이라 불린다 함은 김일성 일가와 북한의 체제를 찬양하고 대한민국을 전복시켜 남한과 북한 적화 통일시키고 싶어 환장한 사람들을 지칭하는게 아닐까 한다. 민주주의와 자본주의 체제에 불만을 품고 이를 전복시키고 북한의 독재체제 밑으로 들어가자고 외치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생각을 가진 이상한 사람들이 빨갱이라고 불리고 있는 듯 하다는 거다. 이런 생각과 수준의 사람들이 빨갱이라 한다면, 분명 빨갱이들은 분명 이상한 생각들을 하고 있는 것이다. 자유를 사랑하고 그 자유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민주주의를 한강의 기적 수준으로 이루어낸 나라에서 독재정치를 옹호하고 모두 다같이 공산체제 밑에서 농..
터키는 어디로 갈 것 인가 비오는 일요일 저녁, 터키의 총리 리셉 타입 에드로간은 한 명의 여성이 들것에 실려 단상으로 올라 오고 있을 때 과거 이슬람과 오토만제국에 관해 열정적인 연설을 하고 있었다. 총리는 무릎을 꿇고, 그녀의 손을 잡으며 위로를 했다. "알라후 악바라"[알라는 위대하다]," 여성은 울부 짖었다. 지지자들의 바다는, 터키와 파키스탄의 국기가 파도를 치고 있었고, 흥분의 물결로 변했다. 민중에 의해 선출되는 첫 대통령을 위한 총리 에드로간의 선거운동과 동시에 이런 집회는 터키의 전역을 걸쳐 반복되고 있다. 8월 10일 치뤄지는 무기명투표에서 총리 에드로간이 그의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 의심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설문조사는 투표자의 수가 80%가 밑이라면, 총리 에드로간이 55%이상의 투표를 얻게 될 것이고 2차..
리차드 아요아데의 영화 '더블' 재밌는 영화가 없다고 생각하게 된지가 언젠지 모르겠다. 아마도 영화를 보며 생각을 하기 싫어지면서 코메디 영화나 블록버스터 영화만을 찾게 되었을 때 부터인듯 하다. 볼 영화가 없다고 투덜거림에도 또 볼 만한 영화없나 하고 두리번 거리는건 습관탓 일런지 모르겠다. 우연하게 '더블'이라는 영화를 보게 됐다.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단지 제시 아이젠버그의 얼굴이 익숙했기 때문이었다. 별 생각없이 헐리우드의 영화겠거니 하며 틀었지만 영화가 보여주는 영상은 그렇지 않았다. 우울하고 기괴한 분위기 였지만 시선을 사로잡기에는 충분했다. 아니 확실히 영화의 기괴하고 우울한 분위기의 연출이 나의 흥미를 잡아챘다. 영화 내용이 포함되 있으니 영화를 보고 싶은 분은 글을 읽지 않는게 좋을 듯 하다. 주인공은 자신이 짝사랑하는..
정성이 담긴 브런치에 감동하게 되는 홍대 DIS&DAT 오늘은 키친이 있는 카페 DIS&DAT을 소개하고자 한다. DIS&DAT은 가게 이름에 ‘이것저것’이란 의미를 부여하여 기존의 커피전문점의 분위기에 키친의 느낌을 더한 Café & Kitchen이다. 커피 전문가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고급 카페에서 키친에서 만든 정성이 담긴 신선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컨셉으로 오픈한 곳이다. 매장에 들어선 순간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맘에 든다. 주문대에 가서 주문을 한 후 맘에 드는 곳에 자리를 잡은 후 음식이 나오길 기다린다. 미리 조리된 음식이 아니라 주문을 받은 후 조리를 하기 때문에 음식이 나오기 까지는 약간의 시간이 걸린다. 비프 아라비아따는 약간의 매콤한 맛과 어우러진 담백한 토마토 소스의 맛이 일품이다. 시중에서 파는 토마토 파스타 소스와는 다른 깔끔..
달라지고 있는 안산의 놀이터 안산의 학부모들이 달라지고 있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그 사건의 여파와 슬픔이 대한민국의 다른 어디보다 더 뼈저리게 다가오는 도시가 안산이기 때문이리라. 고3을 둔 학부모도, 초등학생을 둔 학무보도 더 이상 성적이 문제가 아닌 아이들의 행복이 더 우선이 된다고 한다. 그 사건 이후로 성적을 낮게 받아와도 옆에 있어줘서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고 한 학부모는 이야기 했다. 근래에 들어 안산 놀이터에 아이들의 모습이 더 많이 보인다고 주민들이 말하고 있다고 한다. 아이가 조금 더 행복했으면 좋겠고 성인이 되어 둥지를 떠나기 전까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함께 했으면 한다고 기사에서 밝히고 있다. 결혼을 앞 둔 예비 부모들 또한 교육관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고 한다. 아이를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만들어 줄 수 있을까를..
정도전이 꿈꿔왔던 나라 고려말 조선초를 그린 드라마 정도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용의 눈물에서 이방원 역을 맡았던 유동근이 이성계로 세종 역을 맡았던 안재모가 이방원 역으로 분하고 있다. 하지만 비슷한 시기를 다루는 드라마 정도전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씨 왕조를 세운 이성계와 이방원의 시점보다는 이성계의 뒤에서 실제로 조선을 세웠다고 알려진 유학자이자 정치가인 정도전의 시점으로 진행이 된다. 드라마는 실제에 가깝게 역사를 그려내고 있다. 고려 말, 원나라의 간섭에서 벗어난 고려는 정치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불안한 나라였다. 나라의 주인이라 불렸던 왕들은 국가가 제 구실을 하게 만드는 것에 실패했고, 지배층인 권문세가들은 국가의 법을 통해 백성들의 고혈을 짜먹고 있었다. 국력이 약해진 틈을 타 홍건적이 개성까지 쳐들어..
정통 멕시칸 요리를 맛보다 구스토 타코 멕시코는 라틴 아메리카 중에서도 음식이 맛있는 국가 중에 하나가 멕시코 이다 .우리에게 아직은 생소한 나라지만 세계적인 관광지와 특색있는 음식으로 알려진 나라가 멕시코 이다. 아직은 생소하지만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음식인 멕시코 본토 음식을 한국에서도 맛 볼 수 있게 해주는 레스토랑을 소개한다. 홍대는 누군가를 만나기에는 편 한 곳이며 누군가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눌 곳도 많고 먹을 수 있는 음식도 다양하다 게다가 볼 곳도 많은 곳이 홍대다. 오늘은 홍대의 멕시칸 레스토랑 구스토 타코를 방문했다. 구스토 타코는 홍대에 지점 2곳을 두고 있는데 이번에 방문한 곳은 상수역 부근이다. 이 곳은 여행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에서도 지목 한 곳으로, 한국에 있는 여러 멕시칸 레스토랑 중 최고의 평가를 받은 곳이라 한..
홍대 브런치카페 어글리스토브 Ugly Stove 요즘 브런치 카페가 여성들 사이에 인기다. 브런치 카페는 식사하고 차를 마시러 다른 곳으로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되고 분위기도 깔끔한 곳이 많다. 이번 주에는 홍대 앞 어글리스토브를 찾았다. “못생겨도 신선한 제철농산물을 사용 건강을 생각한 자연의 맛을 추구” 라는 특색 있는 슬로건이 어글리 스토브의 특색을 말 해준다. 어글리스토브는 우유를 섞지 않은 크림 파스타가 대표 음식 중 하나다. 자연치즈를 타 레스토랑보다 2배 더 넣어 풍부하고 부드러운 크림파스타의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봉골레 파스타는 바지락을 섭섭하지 않게 많이 넣어 파스타와 어우러진 해물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고 한다. 크레이지 안창살 스테이크는 스테이크 2조각, 계란후라이, 샐러드, 구운감자, 구운 파인애플과..
도심 속 쉼터공간 말차와 팥차 점점 더워지는 날씨, 팥빙수가 생각난다면? 이번 주는 상수역에 있는 맛있는 빙수집을 소개하고자 한다.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로 멀리서도 시선을 사로잡는 이 곳은 국내산 유기농 녹차의 어린 새순을 곱게 갈은 말차 파우더와 매장에서 직접 삶은 국산 햇팥만을 사용하는 정직한 카페이다. 매장 안에 들어서니 흘러나오는 노래도 좋고 테이블마다의 개별조명이 있어 분위기도 아늑하다. 카운터에 가서 인기라떼 best 1~5 순위에 들어있는 팥 라떼와 말차 오곡라떼를 주문했다. 팥라떼에 들어가는 단팥은 매장에서 직접 삶는다고 한다. 적당히 달달한 단팥과 우유의 부드러운 조화가 따뜻한 팥빙수 맛이랄까? 음료를 받을 때 같이 받은 스푼을 어디에 사용하는지 궁금했는데 라떼를 반 정도 마시자 굵은 통팥이 음료바닥에 보인다. 팥..
그들이 하는 연애 - 첫사랑 수철은 대학교에 들어갔지만 대학생활의 의미를 찾을 수 없었다. 첫 번째 학기를 마치자 마자 휴학계를 냈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대체 어떻게 살 것인가, 무엇을 하고 살아야 할 것인가, 무엇이 하고 싶은가에 대한 고민을 또래에 비해 진지하게 하고 있었다. 하지만 수철이가 고민하는 건 삶에 대한, 진로에 대한 고민 뿐만이 아니었다. 수철은 손에 든 꽃을 보며 과연 영희가 자신의 마음을 받아 줄 지 의문이었고, 자신이 던 질 질문에 대한 영희의 대답,반응에 대해 생각과 상상을 끝을 낼 수 없었다. 영희가 올 시간에 가까워지면 질 수록 수철이의 마음은 떨렸고 목줄기에서 등까지 더 많은 식은 땀이 났다. 영희와는 고등학교 때부터 알고지냈다, 아니 사실 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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