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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Life/라이프패션스타일

자전거와 근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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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이나 일이 끝나고 거리를 뛰는 것 만큼은 아니지만 자전거도 접하기 쉽고 하기 쉬운 운동 중 하나다. 

이미 잘 알려져 있는 것처럼 자전거는 다이어트에 있어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 중 하나다. 어린 나이에 배웠다면 어디가서 돈을 주고 배울 필요도 없고 고가의 장비를 구매 할 필요도 없다. 





자전거를 생각하면 보통 다리에 국한된 운동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전신운동이라고 보는게 더 타당하다. 자전거 페달을 밟는 동안 전신의 근육이 같이 움직이게 되어 있으며 모든 근육이 자전거를 타면서 자극을 받게 된다.


근긴장도 또한 함께 증가하게 되어 있다. 자전거가 온 몸을 사용하는 운동이기는 하지만 역시 다리와 연결 된 근육들이 더욱 많이 발달 할 수 밖에 없는 것도 사실이다. 엉덩이와 허벅지 그리고 무릎관절 주변에 있는 근육들이 함께 가장 크게 발달하게 된다.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하체운동의 중요성'에 대해 물어 본다면 10에 9은 상체 운동보다 하체운동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말 할만큼 하체운동은 모든 운동은 기본 중에 기본이 된다. 멋진 뒷태를 원한다면 자전거는 선택이 아닌 필수요소라고 해도 될 듯 하다. 





근육형성 뿐만이 아닌 지구력 향상에도 큰 도움을 주는 것이 자전거다. 심폐운동을 포함한 자전거는 오래타면 탈 수록 지구력이 발달 할 수 밖에 없다. 지방을 태우면서 동시에 하체근육과 상체근육에 자극을 가하는 자전거만큼 다이어트에 효율적인 운동도 없을 듯 하다. 


지방을 태우는데 있어서 자전거는 탁월하다. 시간당 300칼로리를 소비한다. 보통 성인 남성의 기초대사량이 1800-2100 인 것을 생각한다면 한 시간에 300칼로리는 무시 할 수 없는 숫자다. 하루에 30분 씩 자전거를 탄다면 1년에 5키로그램 정도의 지방을 태울 수 있다. 1년에 5키로그램이라면 적은 숫자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1년 동안 타면서 얻게 될 근육과 5키로그램이 순수 지방이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적은 숫자가 아니다. 게다가 다른 운동은 하지도 않고 자전거만 하루 30분씩만 타도 저 정도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영국의학협회에 의하면 일주일에 30km 정도만 자전거를 타줘도 심장질환의 50%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10,000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일주일에 30Km 정도 탄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비교했을 때 얻은 수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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