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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Life/라이프패션스타일

뱃살을 불태워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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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놀라운 사실이지만 누구나 뱃살은 있다. 나만 있는게 아닌 것이다. 누구나 가진 뱃살이다. 빼려는 사람이 있고 빼지 않아도 되는 사람이 있고 더 많이 빼야만 하는 사람으로 나뉠 뿐인 것이다. 

더 놀라운 사실은 뱃살은 여러가지로 구분이 된다는 것이다. 잡아보면 하나로 잡히는 그 것이 사실은 다른 이름을 가지고 존재하고 있다는게 학계의 설명이다. 여러가지 종류 중 내장비만 부터 시작을 해 보자. 이 내장지방이 심할 경우는 각종 성인병에 노출 되기 싶다고 하니 단순히 미용적인 측면에서 뱃살을 바라보는 것은 옳지 못 하다. 건강에도 위험이 가는 것이다, 건강에도 말이다. 피부 뒤로 숨어 있는 이 지방들이, 말 그대로 비싼 밥먹고 키워낸 지방이 본인의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위험 물질이 될 수도 있다는 뜻이다. 


뱃살에 고민이 많아 이곳 저곳을 떠돌다 혹시나 하고 이 곳 까지 왔다면 역시나 할 당신의 표정이 눈에 보인다. 그렇다, 여기저기 다 찾아봐도 왕도는 없다. 음식을 조절하고 운동을 하는 수 밖에 없다. 음식을 조절하고 운동을 했음에도 뱃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분명 무언가를 잘 못 하고 있는 것이다. 음식을 조절 했을 뿐 양을 조절하지 않았거나 늘렸을 경우도 있고, 운동은 하고 있으나 하루 5분의 운동으로 충분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운동을 하고 식단을 조절하면 언젠가는 빠지는게 살이다. 뱃살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하루 30분이면 족하다. 걷기 뛰기 줄넘기 근력 운동 그 어느 것도 좋다. 하루 30분 시간을 내어 움직여야만 한다. 움직이지 않는다면 지방은 타지 않는다. 탄수화물과 지방을 주 연료로 삼는 몸은, 가만히 있어도 타기는 하지만, 움직일 때 저장된 양을 태우게 된다. 


음식에서는 당연히 야채다. 고기의 양은 줄이도록 하자. 야간 1인 1통닭도 줄이도록 하자. 맥주는 당연히 독이다. 뱃살과 안녕하기 위해선 야식을 끊고 고기를 줄이고 야채를 많이 먹어야 한다. 어디를 찾아봐도 고기를 많이 먹고 밤에 야식을 줄이지 않고도 뱃살을 빼는 방법이라는 글은 없다. 그런 마법과 같은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누군가의 꿈이 아니라면 말이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먹은 만큼 뱃살은 쌓이고 움직이지 않는 만큼 뱃살은 쌓이게 되어 있다. 움직이는 만큼 뱃살은 빠지게 되어 있고 야채를 먹을 수록 몸에 쌓이는 지방은 낮아 질 수 밖에 없다. 치킨을 얻고자 한다면 뱃살도 함께 얻어야 한다. 불면의 진리다. 





그나마 긍정적인 소식이 있다. 잠을 많이 그리고 푹 자면 잘 수록 뱃살이 빠진다고 한다. 아마도 먹는 시간을 잠자는 시간으로 대체하라는 말은 아닌 듯 하다. 몸이 피곤하면 대사량이 낮아져 몸에서 태우는 지방의 양이 적어진다. 잠도 푹자고 스트레스도 덜 받아야 살은 빠진다. 야식 대신 운동을 하고 한 시간 동안의 인터넷 보다 1 시간 빠른 취침이 뱃살을 없애는데 더 큰 도움이 된다는 뜻이다. 뱃살을 빼고 싶다면 위 몇가지만 지키면 된다고 한다. 전설인지 그저 구전으로 전달되고 있는 효과없는 민간요법인지는 본인이 직접 확인해 보도록 하자. 


여름이 얼마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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