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dus Operandi (1508)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자 가을/겨울 스웨터 #hottrendsContainer{display:none !important;} 갑자기 시간이 널널했던 대기업 직장인의 생각 친구들과 모임을 하나 만들었다. 20년을 넘게 함께 해온 친구들이기에 사실상 모임을 만든다는데 큰의미는 없었다. 모임을 안 만들어도 만날 친구들이고 함께 할 친구들이었다. 그럼에도 나이를 먹어가고, 한 명씩 직장을 얻어가면서 함께 쓸 목돈이 필요하다는 필요성에 모두 동감하고 모임을 만들기로 했다. 약 3년이 지난 지금도 별탈없이 모임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 모임이 이어져 오고 있다. 모임이 생기고 난 뒤 가장 하나 확실한 것은 모임에 속했다는 소속감 보다는 매달 납부해야 하는 회비가 모임의 실존을 느끼게 해준다는 점이다. 워낙 오래 됀 친구들이기에 잡음은 그다지 없다. 하지만 역시 돈이 얽히는 문제이고, 친구들끼리 사적으로 모이는 자리가 아닌 모임을 목적으로 하는 자리에서는 모임에 대한 이야기가.. 연설이 아닌 누군가의 삶 -브라질 선거 80년대 이후에 태어난 다수의 한국의 젊은이들은 기성세대들이 말하는 춥고 배고픈 세상을 잘 이해하지 못 할 수 있다. 하지만 보릿고개를 버텨내고 엄동설한에 끼니를 걱정해야 했던 세상을 살았던 사람들돌 함께 존재하며 살고있는 곳이 대한민국이다. 아마도 같은 공간에서 다른 시간을 보낸 사람들이 공존하고 있기에 기성세대와 젊은세대들 간에 세상을 바라보는 인식차이가 존재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분명 대한민국은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 된 국가 중 하나이다. OECD 가입 국가 이며, 한류와 전자제품으로 전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는 나라가 된지 오래다. 하지만, 가난 때문에 세상을 등져야 했던 세모녀가 살았던 나라이고, 작가를 꿈꾸던 어느 한 여성이 아사로 죽어나간 나라도 대한민국이다. 세상이 힘들어 자신의 생을 스스.. [고민상담] 연애가 힘들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 망할놈의 연애는 정말 쉽지 않다. 교과서나 성경책 또는 다라니경같이 대부분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그리고 적어도 어느 정도는 안내서 역할 정도라도 해 줄 수 있는 책이 있었으면 하고 바라는 사람 중 한 명입니다. 연애상담을 해 드리고는 있지만, 저도 평범한 사람이고, 혼자서는 절대로 해결할 수도 없고 답을 낼 수도 없는 연애문제의 특성 덕에 속이 시커멓게 타보기도 하고 이러다 탈모라도 겪게 되는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고민도 합니다. 차라리 혼자 해결할 수 있는 일이라면 그나마 어떻게든 참고 견뎌낼 수 있을텐데 그렇지 못 한게 연애인듯 합니다. 제 연애도 제대로 못 하면서 타인에게 이렇게 하면 좋다, 저렇게 하면 좋다, 이런 건 좋다 안 좋다 라고 말을 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인 것 같아, 직접겪은.. 한국의 주목할 만한 남성 패션브랜드 생비스 우선 생비스 브랜드 런칭에 큰 축하를 드립니다. 평소 SPA 브랜드를 자주 이용하는 소비자로서 한국에도 H&M, 자라 그리고 유니클로 같은 가격대의 브랜드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그런 와중에 생비스의 런칭은 한 명의 한국인 소비자로서 즐거운 발견이었습니다. 아직 생비스의 제품을 구매해 보지는 않았지만, 이미 칸투칸의 사이트를 방문해 본 이후이기에 생비스 브랜드 자체에 대한 신뢰도는 저도 모르게 생긴듯 합니다. 하지만, 칸투칸과 전혀 상관없는 제가, 감히 이런 의견을 드려도 되나 싶지만, 그래도 혹여 생비스 마케팅을 담당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오지랖을 부려 봅니다. 생비스를 런칭하시면서 많은 생각과 고민, 그리고 진중한 논의를 거치셨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이트.. 밥이 맛있는 초밥집 은행골 음식에 관한 포스팅을 할 때마다 누차 밝히는 바이지만, 무작위로 어느 음식점에 들려 저 '파워블로거'입니다라고 밝히고 여분의 음식을 요구하거나 다른 손님들보다 특별한 대우를 요구하지 않는다. 모두스 오페란디가 엄청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블로그도 아니고 본인 또한 파워블로거라고 말하기 민망할 만큼 파워블로거와는 현실적으로도 아니고 개인적으로도 파워블로거라는 닭살돋는 칭호를(그렇게 불러주는 사람도 없지만) 받고 싶은 생각도 없는 사람이다. 혹여나 하는 마음에, 음식점에 들려 블로그에 광고 해주겠다며 주인장에게 으름장을 놓거나, 특정 음식점에서 돈을 받거나 공짜 음식을 대접바도 쓰는 글이 아님을 다시 한 번 밝힌다. 이유는 이랬다, 개인사업을 시작한 친구가 머무르는 구리디지털단지에 맛있는 초밥집이 있다고 했다.. 아, 상업 잡지들여, 고맙도다 글을 쓴다는 건 정말이지 많은 용기를 필요로 한다. 진심으로 글을 쓸 때는 진정한 용기가 필요하다. 자신의 생각, 가치관, 그리고 본심이 글에 들어 나기 때문이다. 어떤 주제를 가지고 글을 쓰던 본인의 생각과 경험 그리고 가치관이 들어 날 수 밖에 없다. 내 입을 떠나 누군가의 귀를 지나 사라져갈 말과는 다르게 글은 어딘가에 저장이 돼고 기록으로 남는다. 말 보다 글이 어려운 이유 중 하나다. 내 생각을 쌍방이 아닌 일방으로 읽히고 거기에 기록으로 까지 남는다. 나라는 존재가 하는 생각이 만천하에 공개가 돼고 기록돼어 두고두고 넘겨지는 것이 글을 쓴다는 일이다. 게다가 누군가에게 돈을 받지 않고 글을 쓰고 있다면 조심스러움은 더 심해질 수 밖에 없다. 돈을 받으면 돈을 받으니까 어쩔 수 없이, 내 의지와.. 사이버망명을 시도해 보자 신발을 하나 사고 싶었다. 신발가게를 둘러보고 여러 신발회사들의 신발들을 모아 놓은 종합신발가게를 둘러보아도 마음에 드는 신발이 없었다. 아쉽게도 한국의 쇼핑 사이트에서도 정말 마음에 드는 신발이 없었다, 하지만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이 어떤 세상인가, 인터넷이 전세계를 연결해 주고 있는 세상이 아닌가. 인터넷을 통해 해외로부터 물건을 직접구매한다는 뉴스를 들은적도 있다. 일전에 만들어 아이디를 만들어 둔 아마존에 접속했다. 한국시장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회사들의 신발들이 셀 수 없을 만큼 존재했고, 많은 신발들이 아마존에 의해 판매가 되고 있었다. 가격 또한 할인율이 적용되어 한국보다 싸면 쌌지 비지 않았다, 온전히 납득할 정도의 수준이었다. 그럼에도 직접 신어 볼 수 없고, 사진밖에 볼 수 없어 구.. 연상을 만나보고 싶다 친한 동생이 술자리에서 한 말이다. "누나랑 연애해 보고 싶어요." 누님과의 연애가 전무했고, 누님과의 연애가 점점 쉽지 않아지는 나이였지만, 이 동생이 하는 말이 무슨 뜻인지는 한 번에 알아들을 수 있었다. 이 친구는 여자친구가 없는 것도 아니고, 연애를 짧게 한 친구도 아니였다. 30을 바라보는 나이에 연애도 짧지 않은 시간을 해 온 이 친구는 아마도 지금까지의 연애에 지쳐가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여자친구를 챙겨주고, 보살펴주고, 더 많이 신경써줘야 하는 위치에서 연애를 오래하다 보니 자신을 이해해주고, 자신이 기댈 수 있게 해줄 만한 연상과의 연애가 궁금해진듯 했다. 아무리 세상이 바뀌고 남녀평등이 상향세를 타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남자들은 연애에 있어서, 결혼에 있어서 많은 부담(아버지 세.. 남자 가을/겨울 패션 #hottrendsContainer{display:none !important;} 서울, 청계천 광화문 #hottrendsContainer{display:none !important;} 홍콩, 자본주의 반동분자들의 배부른 시위 소련이 무너지며 공산국가 체제에 속해 있던 제2세계의 국가들은 거대한 파편으로 쪼개져 나갔고, 소련의 실패로 증명된 공산주의를 버리고 자본주의 체제로의 전향을 선택했다. 레닌과 트로츠키 그리고 스탈린으로 대표되던 러시아조차 보리스 옐친을 새로운 대통령으로 선출하며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다. 공산주의로 대표되던 제 2세계의 수장격 국가가 무너진 것이다. 하지만 중국은 달랐다, 자연스레 공산주의 국가들의 수장이 되버린 그들은 줏대가 있었다. 그들의 체제를 전복시키지도 않았을 뿐더러 자본주의 부르주아들에게 백기를 들고 전향을 선택하지도 않았다. 그저 돈에 굶주린 부르주아들에게 조용히 문을 열어주고 그네들의 나라에서 타락한 자본주의의 방식으로 장사만을 할 수 있게 허락 해줬을 뿐이다. 그렇다, 아직도 이 세계에는.. 남자의 명품백, 시계는 어떤게 좋을까? 명품가방과 구두가 여자들에게 있다면 남자들에게는 자동차와 시계가 그 자리를 대신할 듯 하다. 들고다니면 똑같은 역할을 하는 가방이고 신으면 큰 차이가 없는 구두라고 할 지라도 상품에 붙어 있는 판매자의 이름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자동차와 시계도 똑같은 맥락이다. 근래의 자동차들의 성능을 비교해 보면 자동차의 목적인 운송수단으로서는 큰 차이가 없을 것이고 논산훈련소 앞에서 파는 전자시계라 할지라도 정확한 시간을 제공해 줌에는 변함이 없다. 목적 그 자체에만 큰 의미를 두고 물건을 구매한다면 사실상 명품이라는 제품은 그리 매력적이지 못 하다. 굳이 비싼 값을 치르고 자동차를 사고 시계를 사 봐야 결국 사용하는 용도에는 큰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분명 같은 군에 속하는 제품이라고 할 지라도 명품.. 모두스 오페란디(mohalka.com)의 구독자 구글 아날리틱스라는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게 된 이후로 모두스 오페란디에 방문하시는 분들에 대한 통계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티스토리를 기반으로하는 블로그이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는 얻을 수 없으나 대략적인 정보는 알 수 있습니다. 어떤 분들이 접속을 할 수 있는지는 모르지만 대략적으로 어디에서 방문을 하시고 얼만큼의 페이지를 읽으며 어느 정도의 체류시간을 가지고 있는지 등에 대한 정보 들 입니다. 로그인을 해야하는 블로그 또는 사이트들에 비해서는 정확한 데이터를 수집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개인정보에 대해 민감하신 분들은 안심하셔도 되지 않을가 싶습니다. 신규방문자 vs 재방문자 신규방문자는 아마도 처음으로 모두스 오페란디에 처음으로 방문하시는 분들이 아닐까 합니다. 많은 분들이 네이버나 구글과 같은.. 신이여 그들을 증오할 기회를 주시옵소서 사실 인간은 신에게 허락을 구할 필요도 없이 누군가를 증오할 수 있게끔 또는 증오 하게끔 만들어져 있다. 인간이 가진 본능, 심성에 자동으로 장착이 되어져있기 때문이다. 타인을 싫어하고 미워하는 부정적인 감정을 자제하려 한다해도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생겨나고 자라나기도 한다. 득도를 한 성인군자가 아닌 이상에야 당연한 일 아니겠는가. 신이 있고, 신이 인간을 만들었다고 한들 신에게 누군가를 증오하는 일에 대해 허락을 구하거나 사죄를 구할 필요도 없을 듯 하다. 인간을 만들면서 증오라는 감정을 심어 준 것이 신이라면 신은 이미 사람이 누군가를 증오할 것이라고 예상했을 것이고 현재에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을 터이니 말이다. 타인에게 어떤 감정을 품느냐는 전적으로 자신의 자유이고 누구도 그 자유를 침해할 권.. 이전 1 ··· 62 63 64 65 66 67 68 ··· 10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