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and Dating (399)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음떠난 여자친구 다시 잡을수 있을까? 이별을 통보받은 분들의 사연에는 꼭 자신이 범한 과오가 빠지지 않는다. 상대방이 더 큰 잘 못을 하고 그로인해 상처를 받은 분들이라고 할 지라도 자신이 저지른 실수와 과오를 빼놓지 않는다. 어떤 식으로 이별을 겪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러한 과정을 거친다, 그 사람을 미워하기 시작하면서 동시에 그 사람의 결정을 이해하려 노력하려는 것이다. 내가 실수를 했기에, 그 사람에게 맞춰주지 못 했기에, 내가 그 때 조금만 더 잘했더라면 등등의 생각은 이별을 겪은 사람에게 나타나는 여러 공통된 증상 중에 하나가 아닐까 한다. 나에게 말로는 형용할 수도 없는 상처를 준 그 사람이 미우면서도 여전히 사랑할 수 밖에 생기는 복잡한 감정이라고 할까. 하지만, 정말 내가 못 나서, 나혼자만 잘 못 해서 그 사람이 이별을 말한.. 썸남의 애매한 태도 때문에 고민하는 여자 썸을 타고 있는 남자가 확실한 태도를 취하지 않고 애매하게 행동하는 것 만큼 답답한 것이 없다. 차라리 내가 마음이 없었으면 잘라내면 되는데 마음이 어느 정도 썸남에게 향하고 있다면 이 또한 쉽지가 않다. 분명 나를 좋아한다는 듯한 어투로 말도 하고 좋아하는 여성에게 하는 듯 한 행동을 하면서도 결정적인 행동을 취하지 않는 썸남에게는 어떻게 대처해야 좋을까. 누차 말하지만 어떠한 연애상황에서도 가장 먼저 생각해야 될 것은 후회를 남기지 않는게 중요하다. 그래도 긍정적인 부분은, 썸을 탄다는 것이 이 사람과의 관계가 시작하는 것이 후회하게 될 결정인지 아닌지 탐색을 하는 것이기에 지금 타고 있는 썸을 마무리 짓는다고 해도 큰 후회가 남지는 않을 것이다. 전통적으로나 관습적으로나 연애의 시작은 남자의 고백으.. 싱글들이 옷을 잘 입어야 되는 이유 사람을 외양만 보고 판단하지 말라고 많은 사람들이 말해왔고 많은 사람들이 그 말을 이해해왔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말을 하고 이해하는 것과 실천을 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이해는 하지만 실제로 이해한 것을 생각으로 옮기고 실천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사람을 외양만 보고 판단하는 일이 옳지 않다는 것에 동의를 한다 할 지라도 사람의 뇌는 눈이 보고 인식한 정보로 상황을 판단 할 때가 더욱 많다. 게다가 외양만 보고 판단하는 행동도 충분히 납득이 가는 행동이다. 어느 동물 학자가 아프리카 초원에서 동물들을 연구하며 사자나 하이에나와 친해졌다고 해서 나까지도 사자를 고양이 보듯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아무리 조랑말 뒷발질에 치여 부상을 당한 사람이 있다고 할지라도 조랑말을 보고 무서워 해야 되는 건 뭔가.. 남자와 여자의 뇌 사용법 통상적으로 남자와 여자가 세상 만물을 보고 느끼고 대하는 법이 다르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남자와 여자의 생각하는 법이 다르고 사회에서 행동하는 양식이 다른 이유를 한 가지에서 찾는 건 무리가 있다. 각 개인마다 다른 가정과 학교에서 다른 교육을 받고 자라며 공통점이 없는 경험을 하며 살기도 한다. 남자이기 때문에 이렇다, 여자이기 때문에 저럴 것이다 라고 섣불리 판단하고 단정하는 건 그닥 옳아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남자와 여자의 행동차이를 뇌에서 찾는 연구를 연구한 팀이 있다. 펜실베니아대에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남자와 여자에게 어떤 문제를 주었을 때 뇌에서 사용하는 부분이 확실하게 다르다는 연구 결과를 얻었다고 한다. 8세부터 22세까지 949 명을 상대로 피실험자들이 생각을 할 때 뇌.. 대기업에 입사한 남친의 이별통보 많은 분들이 전 애인과의 겪은 이별에 대한 사연을 읽으면서 알게 된 것이 있다. 이별 후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은 보통 두 가지로 나뉜다는 것이다. 배신감과 후회가 그 두 가지인데 통상 이별 뒤에 사람들은 슬픔과 함께 배신감과 후회감에 젖어 들게 된다. 하지만 슬픔과 배신감 또는 슬픔과 후회감 이렇게 각자 따로 찾아오는 것이 아닌 모든 감정이 한 번에 찾아 오게 된다. 다만 배신감이 더 클 것인가, 후회감이 더 클 것인가의 차이가 아닐까 한다. 자신이 생각했을 때 모든 걸 바쳐 사랑하고 진심으로 대한 사람이 자신과의 관계를 단절하고 떠나 버린 이별을 경험한 사람은 배신감을, 준 것 보다는 받은 것이 많고 아낌을 주기보단 아낌을 받았다는 느낌을 받는 사람에게는 후회감을 가지게 된다. 말은 쉽지만 그리 간단치.. 그 사람 내 몸을 원한걸까 아님 마음을 원한걸까? 과연 내가 사연을 제대로 이해하고 상담을 잘 해주고 있는 것인지, 상담을 받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지 고민이 된다. 매번, 도움이 되고 문제의 해결까지는 아니더라도 해결의 단초를 제공하고는 있는지, 말이다. 연애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알게되고 도움이 되고자 하는 사소한 이유로 시작한 일이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아주 조금라도,적어도 한 명에게라도, 도움이 되겠지라는 마음으로 상담을 멈추지 않고 있다. 사자성어 중에 언행일치라는 말이 있다. 모르는 사람이 없을만큼 아주 잘 알려진 말인데 말과 행동이 일치해야 된다는 뜻이겠다. 하지만 저 잘 알려진 사자성어를 실제로 지키며 사는 일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정도와 함께 정비례한다. 그만큼 지키기가 힘.. 짝사랑하는 그녀에게 일기를 쓰는 남자 상담 중 가장 곤란한 질문 중에 하나가 짝사랑에 관한 상담이다. 연애강의를 실제 직업으로 삼아 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이 아니고, 픽업아티스트라는 괴상한 이름으로 불리는 사람들 처럼 여성들을 넘어 오게 하는 기술을 알려주는 사람도 아니기에 그렇다. 다만 지금까지 경험해 온 바로는 사람의 진심어린 마음을 얻는 건 쉽지 않다는 것이고, 사람의 마음을 얻었다고 해서 관계가 예상과 희망처럼 쉽게 흘러가지 않는다는 것 뿐이다. 세상의 모든 짝사랑이 짝사랑을 하는 사람들의 바람처럼 과정이 흘러가고 결과를 맺는다면 아마 짝사랑이라는 단어자체가 생기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할 뿐이다. 남녀노소를 떠나서 짝사랑을 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누군가를 사랑하지만 그 사람의 얻을 수 없는 마음, 되 돌아오지 않는 사랑, 절대 .. 연상녀를 짝사랑하는 남자 짝사랑이라는게 쉽지 않다. 쉽지 않기에 그만 두고 싶지만 그만둘 수 없는게 짝사랑이다. 처음에는 얼굴만 보고 있어도 좋다가 시간이 지나면 말이라도 한 마디 더 섞고 싶고 말 한 마디 섞다보면 손이라도 한 번 잡고 싶어지는게 짝사랑이다. 짝사랑이라는게 욕심이라면 욕심이고 사람이 갖는 순수한 마음 중 하나가 아닐까 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순수한 사랑만으로는 짝사랑하는 그 사람의 마음을 얻지 못 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헤어진 여자친구를 못 잊어 몇 번을 찾아가거나 두 사람의 생활이 힘들 정도로 집착하는 모습을 만들어 내기도 하는게 짝사랑이다. 심지어는 본인에게나 상대방에게 극단적인 행동을 하게 만드는 것도 짝사랑이다. 무 자르듯 딱 하고 잘리면 좋으련만 그게 말처럼 쉽지 않으니 생기는 일이다. D군.. 연상과 사랑에 빠진 19세 소년 사랑 앞에선 국경은 의미 없고 숫자는 나이에 불과하다는 말이 있다. 마흔을 바라보는 남자와 이제 스무살이 된 여성이 연애를 한다고 해서 문제가 될 것은 전혀 없다. 반대로도 40세 된 여성과 20세가 된 남성이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한다고 세상의 지탄을 받을 필요도 없다. 한국에서는 연애를 할 수 있는 나이에 제한을 두고 있지 않다. 신생아부터 황혼을 바라보는 나이 그 어느 누구도 자유롭게 연애 할 수 있고 사랑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 초등학생이 여자친구 남자친구가 있다고 해서 법적으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 이유를 찾기는 쉽지 않다. 물론 모태솔로들이 들으면 땅을 칠 노릇이겠지만 . 지금까지 고등학생 독자들이 보내 준 진지한 사연을 담은 3-4줄의 메일들은 D군의 양에서도 내용에서도 비교 할 수 없다. .. 학교 선배를 좋아하게 된 그녀 어머니 아버지 형제자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기란 참 쉽지 않다. 세상 그 누구보다 소중하고 아끼는 사람들이지만 가족들에게는 사랑한다는 말이 잘 떨어지지도 않고 살갑게 대하지 못 할 때가 많다. 정말 친한 친구에게는 친절보다는 장난이, 고운 말 보다는 거친말이 나온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본인의 본모습을 보여주지 못 하고 어색하고 무뚝뚝한 모습만 보여주게 된다. 심리학자나, 행동심리학자나, 진화심리학자들의 서적들이나 연구자료들을 보면 어느 정도 납득 할 수 있는 이유를 찾을 수 있겠지만 그리 멀리까지는 가지 말자. 그냥 사람이 그렇다 라고 정의하자. B양에게 좋아하는 남자가 생겼다. 학교 선배다, 어딘가 조금 어렵고 쉽게 다가갈 수 없는 선배이자 남자. 그냥 선배에서 끝났으면 별 생각없이 좋은 인연이.. 나쁜 남자들만 만나게 되는 여자의 고민 보통 어떤 문제가 생기면 사람들은 결과만을 놓고 문제의 본질을 찾으려 하지 않는다. 자연스레 문제가 생기게 된 경위, 원인, 이유등을 찾게 된다. 이러한 논리적 생각은 이상할 것 없이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상식적인 행동들이다. 그리고 결과보다는 원인과 과정에서 문제의 본질을 찾아내어 해결하려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다. 무엇이 문제인지, 어떻게 문제가 생기게 됐는지 문제가 생기는 동안 어떤 과정이 있었는지 문제의 근원을 찾아내야 문제를 해결 하기 수월해 지기 때문이다. A양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A양에게서 문제를 찾으려고 했다. 사실 다른 사람이 A양의 사연을 읽었다고 하더라도 아마 A양을 괴롭히고 사람을 못 믿게한 나쁜 남자들이 아닌 A양에게 무슨 문제가 있으니 그런 나쁜 남자들이 꼬이는 게 아닐까 라는.. 남자의 마음을 사로 잡는 선물들 여자에 비해 남자들은 선물을 주고 받는 것에 둔감한 편이다. 하지만 남자도 사람이고 선물을 받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당연지사다. 그렇지만 선물을 주고 받는 것에 둔감하고 잘 하지 않다보니 어떤 선물을 줘야 하는지 어떤 선물을 받고 싶어하는지 잘 몰라 할 때가 많다. 그런 남자들을 상대하다 보니 여자들 또한 어떤 선물을 해줘야 될지 고민이 될때가 많다. 이왕 주는 선물 그 사람이 진짜 필요로 하는 것, 받았을 때 기분 좋아할 만 한 것들, 기억에 남는 것들, 실용적인 선물을 해주고 싶은 마음만 확실할 뿐이다. 하지만 사실 남자에게 선물을 하는 것이나 여자에게 선물을 하는 것이나 큰 차이가 없다. 여자와 같이 남자도 똑같이 옷을 입고, 악세사리를 하고, 가방을 메고, 필요한 물건들이 있다. 다만 그 선물.. A군과 Z군 사이에서 고민하는 K양의 이야기 오늘 아침에 읽은 기사의 제목이 "연애 하기 점점 힘들어진다." 식이였다. 내용은 20대 초중반은 취업준비와 자금난으로, 20대 후반 30대 초반은 바쁜 직장 생활과 자기에게 맞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는 이유로 연애가 어렵다는 이야기였다. 625 때도 결혼하고, 사람이 굶어 죽던 60 년 대에도, 아이들을 낳았던 우리 조부모님, 부모님 세대들은 지금 상황을 어떻게 인식 하실지 궁금하다. K양의 이야기는 우리가 겪는 세대의 이야기와 크게 다르지 않다. K양의 모습은 마치 두 남자 사이에 있는 모습이 아닌 현실과 이상 그 어딘가 즘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이다. 하지만 세상 문제가 대부분 그렇듯 어떤 문제를 설명 할 때 한 가지 이유로만 설명이 되는 경우는 드물다, 다양한 각도에서 여러가지 시점으로 문제를 바라 .. 잠자리가 너무 중요했던 전남친 일반화의 오류에 빠지지는 말자. 남자라고 해서 모두 여자와의 잠자리에 미쳐있는 것도 아니고, 여자를 존중의 대상이 아닌 잠자리의 일부로서만 보지 않는 남자들도 있다. 자신의 여자와 육체적로서 사랑을 이야기 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정신적 교감도 중요한 사랑의 일부분이라 생각하는 남자들도 많다. 수 없이 많은 남자들이 정신적 사랑과 육체적 교감에 자신만의 독특한 철학이 있고 가치관이 있다. 물론, 이런 정신과 육체의 균형을 존중하고 추구하는 남자들이 있는 반면 육체적 교감에만 엄청난 무게를 두는 남자들도 있다. 어떤게 나쁘다 좋다, 도덕적으로 옳다, 나쁘다를 구분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U양에게 이별을 고한 전 남침은 육체적 교감에 더 무게를 두는 남자로 보인다. 잘 생각해보자. 두 사람이 만난 곳이 어디.. 의심가는 행동을 하는 여자친구 의심이라는게 하는 사람도 스트레스도 받는 사람도 스트레스 일 수 밖에 없다. 의심을 하고 싶지 않아도 하게 되고 의심을 받고 싶지 않게 처신을 해도 의심을 받을 때가 있다. 의심을 너무 해서 탈이 되는가 반면 의심을 너무 안 해서 손해를 보고 사는 사람도 부지기수다. 의심을 하게 만드는 사람이 잘 못인지, 의심을 하게 만든 사람이 잘 못인지 그 경계도 애매하고 의심을 풀기위해 어디서 부터 어디까지 접근을 하고 이야기를 시작해야 할 지 난감해 지기도 한다. 차라리 모르기나 했으면 마음이나 편했을 것을 의심이 한 번 시작되면 그 끝이 보이지를 않게 되고 심지어는 의심이 풀리고 나서도 진실을 말해도 거짓으로 받아들여 진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신뢰는 그만큼 중요하고 깨어지면 다시 예전으로 돌리기가 쉽지않다...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