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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소설/영어

시간변화 - 육체외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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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흐름이라는 것이 이 세상 모든 것을 바꿔 놓고 있다는 것은 굳이 공룡들이 지구 상에서 사라진 이유에 대한 설명을 장황하게 늘어 놓지 않고서도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는 어떠한 살아 있는 생명도 똑같은 모습을 유지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살아있는 생명 중에서 시간의 흐름을 역으로 돌린다거나 무시 할 수 있는 것은 아마 존재하지 않을 것 이다. 인간들 또한 시간의 흐름을 무시하거나 역으로 돌릴 수 있는 능력을 지니지 못 한 존재 중에 하나이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 자연히 변해가며 그 모습도 변해간다. 원했던 일이던 원하지 않았던 일이건 시간의 흐름 속에서 수 많은 변화를 느끼며 종국에는 죽음이라는 결말로 치닫게 되어있다.

시간이 흐르고 그 안에서 대부분의(이 세상 모든 것이라 칭 할 수 있을 만큼) 것들은 변해간다. 생물은 태어나면서 어린이의 형태를 띄다가 성인의 형태로 변화하게 된다. 인간 또한 이러한 일련의 변화를 맞게 되는데 이러한 변화를 맞는 것을 막을 도리는 없다. 동물적인 인간으로서의 변화도 있지만 사회적인 변화 또한 인간이 겪는 변화의 중요부분 중에 하나이다. 인간은 육체가 변해감에 따라 육체와 나이에 걸 맞는 교육을 받게되고 그에 따른 책임을 요구받게 된다. 사회적인 교육과 책임의 변화 뿐만이 아닌 욕구하거나 욕망하는 그 무언가에 대한(꿈 또는 삶의 목적이나 기쁨을 위한) 취향이나 시선도 변하고는 한다. 어린 나이에 걷는 법과 뛰는 법 읽는 법 그리고 기초적인 쓰는 법을 배운 아이들은 성인이 되어가면서 뛸 때와 걸을 때에 대해 분간 하는 법을 배우고, 읽고 지식을 습득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자신이 읽은 것에 대해 분석하고 판단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더욱 나아가 하나의 온전한 지식인으로서 처우를 받기 위해서는 그저 글을 쓸 줄 아는 것에서 멈추는 것이 아닌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글로써 잘 표현하는 법을 훈련 받기도 한다. 각 나이에 맞는 교육과 훈련이 수반이 되며 아이들이 받아 들일 수 있는 수준의 눈높이에서 어른들의 수준의 눈높이로 변화해가게 되는 것 이다. 이 변화는 나이가 먹음에 따라 시간의 흐름 속에서 꾸준히 나타나게 이러한 문제에 있어 너무 많은 연구자들이 사람의 마음과 변화하는 이유에 대해 공부하고 연구해 놓았기에 시간의 흐름이라는 한 마디로 변화에 대한 정의를 내리는 것은 무리가 있어 보인다.하지만 여전히 변화의 진정한 이유가 무엇이 되었든 시간의 변화 또는 흐름이 인간이 기본적으로 맞이하는 변화의 가장 큰 틀이라는 것은 확언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간이 걷기 시작하고 뛰기 시작하고 읽고 쓰고 원하는 것에 대한 생각이 매번 바뀔 때 마다 수 많은 영향을 사회적으로 타인으로부터 배우고 훈련받고 영향받으며 변화 하게 되었을 것 이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 인간의 변화에 관한 중요한 점은 시간의 흐름에 있어 변화 한다는 것 그 자체 인 것이다. 태어나자마자 걷는 인간은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안다. 인간이 태어나 걸을 수 있는 평균적인 시간은 약 1년이 걸린다고 한다. 읽는 것 쓰는 것 먹는 것에 대한 행동을 배우는 것은 편차가 있겠지만 여전히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는다고 보인다. 가끔 천재라고 불리는 소년 소녀들이 여러 단계를 건너뛰고 다른 아이들보다 빠르게 인간이 제공 할 수 있는 교육을 습득 할 수 있는 것을 보이고는 하지만 대부분이 천재들이 한 가지 또는 여러가지 영역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인다고 하더라도 그 소년 소녀들이 인간이 할 수 있는 알려진 모든 행동에 있어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인다는 것은 아니다. 예를자면 물리에 천재성을 보인 소년이 농구천재가 될 수 있는 확률은 얼마나 될까 라는 것 이다. 거기에 한 가지 더 하자면 천재라고 불리는 사람들도 자신이 맡은 영역에서 꾸준한 시간투자를 해야 하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 이다. 만약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소년이 시골 산자락 어딘가에서 태어나서 평생을 공교육 또는 인간사회가 제시하는 교육을 받지 못 하고 자라난다면 과연 이 소년이 천재로서 분류 될 수 있는 기회는 얼마나 높을 지도 미지수 인 것이다. 

결국 우리가 알고 있는 천재로 분류되는 사람들도 이미 전승되어지고 있는 지식에 대한 습득이 타인에 비해 매우 높은 것이며 그에 따른 공부를 위한 시간소비가 타인에 비해 더욱 큰 효율성을 보이는 것 이라는 것 이다. 물리에 천재로 태어난 소년이 농구선수가 되기 위해 시간을 소비한다면 이는 어찌보면 옳바른 소비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 물론 소년이 농구를 하는 것에 진정한 행복을 느끼고 물리를 공부하면서 전혀 행복함을 느끼지 못 한다면 농구를 하는 쪽이 소년에겐 더욱 합리적인 시간 소비로 보인다. 물론 사회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소년이 시간 소비를 전혀 합리적이지 못하게 하고 있으며 사회적으로는 손실을 끼치고 있다고 말 할 것 이지만.


다시 시간변화는 인간이 거스를 수 없는 자연의 흐름이며 우주의 흐름이다. 그 안에서 인간은 꾸준히 변화 한다. 하지만 변화라고 하여서 1분 1초에 모든 것이 변화하는 것은 아니다. (생명이 태어나고 죽음을 맞이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자신이 원하는 지식을 특정한 수준으로 얻고 싶다면 인간은 자신의 시간을 계속해서 투자하고 반복해서 습득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 이다. 시간이 흐름에 있어 인간의 행동이 결국 시간이 가져오는 변화라는 것과 연결이 된다는 것 이다. 인간이 최초로 서거나 걸음마를 때기 위해 최소 약 1년을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어떠한 개인적인 변화를 원하던 최소 1년은 필요하지 않을까 한다. 물론 여러가지 신체적, 정신적인 것을 고려하고 개인차를 고려 한다면 1년이라는 시간이 모든 사람에게 적용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평균적인 시간이 보통 1년이지 않을까 한다. 물론 변화하거나 한가지 일에 능숙하게 되는 시간이 굳이 1년일 필요는 없다. 중요하게 여겨져야 할 부분은 1년이 되었던 6개월이 되었던 자신의 시간이 투자가되고 소비가 되어야 한다는 것 이다.

공부를 위해 1년을 투자 한 사람이 하루에 1분을 연속해서 사용 한다면 1 년뒤에 나타날 변화에 대한 결과는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매일 1시간씩 변화를 위해 1년을 투자 한 사람이라면 어떠한 변화든 1년 뒤에 나타나지 않을까? 시간은 인간의 육체를 변화시키며 환경을 변화시킨다. 그 안에서 자신이 변화하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고 시간 투자가 필요 한 것이다. 시간과 만족에서 밝혔듯이 시간을 소비하고 투자하고 사용하는 것에 있어 기쁨을 느껴야 하는 것이 보이지도 않는 결과를 걱정하는 것 보다느 나은 행동이라고 이미 밝혔다. 인간이 육체적으로만 변화하는 것에 만족하지 못 하고 내면,자아,지식,학식, 현명함 등등으로 분류되는 자신 내면에 대한 변화를 얻고 싶다면 적어도 지금 당장 그 변화를 위한 시간을 투자 해야 한다는 것 이다. 변화를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시간을 투자하고, 이미 실행을 해 본 사람들에 대한 정보를 찾기 위해 시간을 투자하며 실제로 행동을 위한 지침을 마련하기 위해 시간을 투자하며 종국에 실제로 실천하며 시간을 소비하게 되고 그 행동이 꾸준히 지속이 된다면 시간의 흐름 속에서 변화하고 있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일정한 목적과 목표를 위한 꾸준한 시간소비가 없다면 내년에도 내 후 년에도 똑같지 않은 육체를 가지고 똑같은 모습을 할 확률이 매우 높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 자연의 일부분으로서 변해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이치 중에 하나이지만 인간 사회에 속한 한 명의 부류로서의 변화는 꾀 할 수 있다고 본다. 그것이 자신의 만족을 위한 것으로 결론이 날 수도 있고 예상치 못하게 사회를 위한 변화 되는 결과를 초래 할 지는 그 누구도 모른 다는 것이다. 더욱 나아가 자신이 원했던 변화가 찾아 오지 않더라도 여전히 자신의 시간을 자신이 원하는 목표에 사용하고 있으며 자신이 느끼던 느끼지 못 하던 변화하고 있다는 것에 대한 믿음을 버려서는 안 될 것으로 보인다. 시간의 흐름은 누구도 막을 수 없으며 시간의 흐름에 의한 변화는 누구든 막을 수 없다. 하지만 자신의 육체적인 변화에서 멈출 것이 아닌 자신의 상황과 자신이 원하는 그 무언가를 위해 자신의 시간소비 형태를 변형하고 그에 따른 시간의 변화에 따른 자신의 또 다른 (운동을 통한 육체적변화가 될 수도 있다) 변화된 자신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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