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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us Operan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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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남자는 어떤 사람일까 여자는 나쁜 남자를 좋아 한다는 말을 심심치 않게 듣고는 하는데 매번 들을 때 마다 나쁜 남자는 대체 어떤 사람일까? 라는 질문을 하게 된다. 평소 궁금한 것이 많은 나에게는 한번 쯤은 속 시원한 정의를 듣고 싶게 만드는 질문이다. 안타깝게도 그 누구도 나에게 이런 이런 사람이 나쁜 남자다! 라고 정의를 내려 준 사람이 없다. 추론을 한번 해보자. 1. 여성을 막 대하고 심지어 때리고 욕까지 서슴없이 하는 남자 나쁜 사람은 뭔가 사람을 막대하고 예의가 없거나 심지어는 범죄에 가까운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나쁜 사람이라 하지 않나 한다. 그렇다면 여성들이 말하는 나쁜남자라는 것은 자신의 여자친구나 아내를 때리거나 욕하거 막 대하는 남자를 나쁜 남자라고 하는 것일까? 요새 남편이 때리는 게 시원치 않아요. 보..
그 뭐랄까 1등 밑으로는 다 포기해야 될까? 어느 철학자가 이런 말을 남겼다. “플라토 이 후의 철학은 플라토가 남긴 말의 주석에 불과하다.” 서양 철학의 발달 역사를 보면 보통 소크라테스, 플라토, 아리스토텔레스라는 그리스 철학자로부터 시작을 한다. 그 들은 서양 철학과 문화, 문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고 서양 철학자들 내에서 확고부동한 위치를 차지 한다. 하지만 만약 어느 철학자의 말대로 플라토 이후의 철학은 단지 플라토가 남긴 철학의 재생산에 불과하다면 어째서 그 수 많은 서양 철학자들이 두각을 나타 낼 수 있었을까. 엄마 잃은 둘리도 뜬 금 없는 식객 덕분에 힘든 삶을 살게 된 고길동씨도 모두 자신의 삶에 충실 했을 뿐이다... 동양에서도 유교,도교,불교 등이 철학과 종교로서 등장 했다. 유교에는 공자, 도교에는 장자 노자 그리고 불교에는 ..
눈 오던 그날에 중학교 시절 내가 살던 고향은 군에 속한 리였다. 마을에서 시내로 나가기 위해선 버스를 타고 30-40분 이라는 거리를 버스에서 보내고는 했었어야 했다. 시내에서 우리 마을로 들어오는 도로는 2차선에 불과 했지만 차가 많이 다니지 않던 시절인지라 가끔 설이나 추석을 제외하면 막히는 일은 없었다. 눈이 오지 않는다면 말이다. 마을에 대한 설명을 풀어 놓고 보니 가끔 씩 아버지께서 노래방 18번 처럼 가사하나 안 틀리고 해주시는 아버지의 어릴 적 이야기와 비슷하다는 느낌이 있는데 동네 할아버지 버스에서 담배 피던 시절의 내용은 아니라는 것, 그냥 20세기 어느 촌아닌 촌에서 있었 던 일이다. 당시 중학생이였던 우리들은 겨울이 오면 은근히 기대 하는 것이 있었다. 밤새 눈이 내려 도로가 막히는 상황이 오는 것..
군인처우 인식부터 바껴야 하지 않을까? 그 잊혀지지 않는 뜨거운 여름, 후에 연병장이라고 부르게 될 운동장에 뜨거운 햇빛을 맞으며 서있기를 약 30분. 마중 나 온 가족,친지,친구를 돌려보내라는 방송이 나오고 연이어 나오는 건물 뒤 어딘가로 이동 하라는 말에 발길을 돌렸다. 이미 후에 장병이라고 불리게 될 난생 처음 보는 사람들 뒤로 쫓아가기 시작 하다보니 어느 새 사람들이 뛰기 시작한다. 얼떨결에 같이 뛰고 보충대 본관 건물을 뒤로 돌아가니 누군가가 반갑게 우리들을 맞이하며 소리를 쳐 주고 있었다. “야이 이 xx끼 들아 걷냐? 뛰어! 얼떨결에 뛰고 있는 와중에 누군가가 낮은 목소리로 명령을 하는 소리가 들려 왔다. “깔판 깔고 편히 앉습니다!” 운동장에 있을 때만해도 그렇게 다정하고 점잖은 목소리로 존댓말을 쓰던 분들은 다 어디갔는지 상남..
여성과 함께 보기 좋은 권투 영화 자기 버릇은 남 못 준다고 하는 말이 맞나 보다.영화에 관한 포스팅을 안 한지 정말 오래 되었는데 며칠 전 부터 영화에 관한 포스팅을 하고 싶어 손이 다시 근질 근질 했다. 무슨 영화를 포스팅 할까 하다 우연히 이 영화 Far and Away 를 포스팅 하게 되었다. 록키를 보고 있던 것을 본 친한 동생이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 영화라고 운을 띄움과 동시에 록키 시리즈에 관해 이야기 시작 되었고 주제는 자연스레 권투로 넘어갔다. 이야기기가 지속되던 중 내 기억 저편 어딘가에 저장되어 있던 이 영화가 뜬금없이 튀어나와 버렸다. 1992년 영화로 내용은 아일랜드 가난한 농부(영국 사람이였나..) 톰 크루주와 귀족 집안의 여성으로 나오는 니콜 키드만의 사랑 영화이다. 이 두 사람이 사랑의 국경도 넘고 실제로 배..
동서양 인종간 남녀 연애 선호도 개인적으로 들어오기에 보통 백인남성은 동양 여성(황인종?)에게 관심이 많은 반면 상당히 적은 숫자의 백인여성만이 동양(황인종?)남성에게 관심이 있다고 한다. 반대로 동양여성 또한 백인남성에게 많은 관심을 보내며 연애 상대로서 높은 선호도를 가진다고도 혹자는 말한다.(과학적으로 통계적으로 밝혀진지 모르는 떠도는 이야기가 아닐까 한다.) 동양 남성 또한 백인 여성에 대해 선망의 눈길을 보낸다고 혹자는 말한다. (근데 선망의 대상이지 연애가 가능한 상대로서 보지는 않는다고 한다. 역시 밝혀진 사실근거는 없다) 근데 과연 이러한 편견 또는 밝혀지지 않은 떠도는 설들이 사실일까? 만약 그렇다면 이러한 현상에 대한 설명들은 어디에 근거하고 있는 것일까? 이러한 설들이 떠 도는 이유는 사람들이 보고 듣고 경험한 일들..
과연 이상형을 만날 수 있을까? 사람들은 연애 상대에 있어 자신이 원하는 이상형이 있다.모든 사람들이 무조건 자신이 원하는 이상형만과 연애를 할 수 있다면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연애를 함에 있어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상형을 나열 할 때 사람들은 여러가지 요인을 열거 한다. 성격이 좋다거나, 재력이 좋다거나, 외모가 출중하다거나, 선호하는 키 등등 여러가지 이유를 가지고 자신들의 이상형을 상상하고는 한다. 만약 사람들의 이상형 설문 조사하여 그래프로 만든다면 아마 가장 인기가 많을 수 밖에 없는 형태의 군에 존재하는 사람들이 분명 존재 할 것이다. 그렇다면 이 인기가 가장 많을 것 같은 군에 속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연애를 하는 것에 있어 전혀 문제가 없을까? 가령 예를 들어 어떤 여성은 키가 큰 남성을 선호하고 어떤 남성..
남성,연애,과거 그리고 집착 시간이 많이 흘러 예전과 같이 남성이 연애 상대방의 과거에 가지는 집착이 점점 약해 지고 있지 않을까. 하지만 여전히 남성이 연애 상대방에게 갖는 과거에 대한 집착은 여전히 존재하지 않을까 한다. 과거에는 더욱 심하지 않았을까 하는데 그 이유를 설명하는 설이 몇 가지가 있다. 남성이 결혼을 한 뒤에 갖은 아이에 대한 의구심을 풀지 못하는 이유가 첫번째 이고 두번째는 이미 다른 상대방과 잠자리를 한 연애 상대 또는 배우자에게 비교를 당할 수 있다는 공포심 아닌 공포심을 무의식적으로 갖기 때문이라고 한다. 어떠한 이유로든 상대방의 과거에 대해 집착하거나 그러한 상대방의 과거 연애사로 인해 현재 연애에 불만을 품고 상대방에 대한 신뢰를 가지지 못 하는 행동은 그리 이성적으로 보아 좋아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
한국과 다른 미국의 연애 단계 아는 바로는 한국과 미국의 연애 관념이 매우 다른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시대가 많이 변하고 모든 한국의 연애 방식을 모두 알 수 없기 때문에 이미 한국에서 진행 되고 있는 연애 방식에 대해 내가 잘 모르고 있을 수도 있는 일이 겠다. 재미있는 사실은 미국이 한국 보다 연애의 단계가 더 세분화되어 있다는 점이다. 친구부터 결혼까지 미국은 연애 관계를 맺는 것이 한국인의 시각으로 보면 이해가 되지 않거나 더 욱 복잡 미묘한 관계와 관계 사이의 선이 애매 하게 비춰 질 수도 있겠다. 남성의 고백과 더치패이 개방적인 국가로 알려진 미국에서도 관계를 시작하기 위한 고백은 남성이 해주어야 한다는 인식이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상식처럼 박혀있다. 활발한 성격에 개방적인 성격을 가진 여성일지라도 먼저 고백하는 것..
남성, 진지한 연애와 외모의 상관 관계 남성의 머리에 번개가 치고 심장이 뛰게 만드는 것은 아마도 외모가 최우선 조건이지 싶다. 그렇다라고 할 수도 있고 아니다라고도 할 수 있는 질문이다. 여성도 외모를 아예 안 볼 수 없다는 것은 이전 글에 밝혀져있다. 하지만 사회 통념상 남성이 여성보다 연애를 시작하거나 누군가에게 연애와 관련 된 감정을 품게 되는 이유 중에 외모가 차지하는 비율이 매우 크다고 알려져 있다. 주변의 남성 친구들에게 현재의 상대방에게 어떠한 이유로 호감을 가지게 되었는지 물어 본다면 열 명 중에 한 명은 훌륭한 인품 때문이라고 이야기 하지 않을까 한다. 남성이 상대방의 외모에 따라 감정이 휘둘리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거나 또는 평생을 가도 풀리지 않을 신비함 일 수도 있겠다. 그렇지만 당면 남성이 여성의 외모로 인해 무조건 ..
사람이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유 왜 사람은 누군가는 사회적으로 매력적인 외모를 가졌다고 평가되는 사람에게는 일말의 호감도 가지지 않지만 누군가는 사랑 그 이상의 감정을 품게 될까. 분명 사회가 말하기에는 생길 수 없는 연인들을 어떻게 설명 해야 할 까. 왜 생전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누군가는 호감을 느끼고 심지어는 사랑에 빠져 버리는 것일까. 화려한 연예인을 보면서 사랑에 빠지지는 않으면서 왜 그렇지 않은 누군가에게는 사랑에 빠지는 것일까. 외모가 사랑에 빠지거나 반하거나 호감을 느끼는 것의 유일한 척도라면 왜 어째서 길거리에 지나가는 매력적인 외모를 가진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의 감정이나 연애와 관련 된 감정이 매번 들지 않는 것일까. 남성이 누군가에게 반하고 여성이 누군가에게 반하는 것은 지난 역사를 돌이켜 보지 않아도 매우 당연한..
바람을 피는 또는 바람둥이가 되는 이유 -1 5. 그냥 사람이라서 바람을 피거나 바람둥이가 되는 경우 사람이 바람을 피는 것에 무슨 이유가 있겠냐 하는 경우가 아닐까 한다. 그저 이성이 좋아서 연애가 좋아서 사랑받고 싶어서 사랑하고 싶어서 한 명에게 예속 된 관계에 만족을 느끼지 못 하고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그 사람들에게 사랑을 돌려주고 싶어 하는 것이 사람의 본성이기에 그저 순수한 마음으로 상대적으로 많은 사람들과 사랑을 하고 연애를 하고 싶어 하는 경우로 보인다. 열길 물 속은 알아도 한 사람 속은 모른다는 속담이 있듯이 바람을 피우거나 바람둥이가 되는 이유를 자신도 모르고 타인도 모르는 그저 사람이라서라고 밖에 설명이 안되는 경우가 아닐까. 6. 성격이 착한 경우 거절을 하지 못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거절을 하지 못 하는 성격이..
바람을 피거나 바람둥이가 되는 이유 1. 태어나기를 바람둥이로 태어나서2. 현재 상대에게 마음이 없는 상태에서 교제를 시작해서3. 오래 된 연애로 관계에 권태를 느껴서4. 매력적인 외모 때문에5. 그냥 사람이라서 6. 성격이 착해서 7. 한 사람으로서 매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즐기고 싶은 경우8. 닭날개를 많이 먹어서 1. 태어나기를 바람둥이로 태어난 경우 어떻게 태어나야지 바람둥이가 되는지는 설명이 불가능 한 것으로 보인다. 피는 못 속인다는 오래 된 옛말을 통해서 설명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집안에 바람둥이가 있었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남성이 바람을 필 확률이 높아진다고 이야기 하는 것은 신뢰성이 떨어진다. 역으로 집안의 어느 분이 심한 바람둥이셔서 집안의 풍파를 겪은 사람이라면 바람둥이가 되는 것에 심한 거부감을 가질 수 ..
남자와 여자가 첫 눈에 반하는 이유 남자가 상대에게 반 하는 이유 중에 80% 이상은 아마 외모 때문 일 것이다. 남성들이 사랑하는 상대로서 상대방을 판단 할 때 여성보다 더욱 민감하게 반응 한 다고 잘 알려져 있다. 보통 첫 눈에 반 했다 라는 말을 많이 쓰는 쪽은 여성 쪽이 아닌 남성 쪽에 더 많지 않을까 한다. 모순 되게도 이성적인 사고 방식을 즐겨하는 남자와 감성적인 사고 방식을 더 많이 한다고 알려진 여성 임에도 불구하고 이성적인 사고 방식으로 사랑에 빠지는 것은 여성 쪽이 더욱 많은 숫자를 차지 하지 싶다. 물론 여성들도 남성들의 외모를 보고 그들이 어떻게 옷을 입는지 알게 모르게 또는 자세히 지켜 보고 관찰한다. 과연 정장에 알록달록 양말을 신었는지 하얀색 운동 양말을 신었는지 운동 할 때 반팔 티셔츠를 꼭 운동복 바지에 우겨..
시간에 관한 (마무리 중 입니다.) 현재 지금까지 써 온 시간에 관한 주제의 글을 다시 처음 부터 정리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글을 다시 읽어보니 얼굴이 화끈거릴 정도로 수정하고 교정해야 될 부분이 너무 많더군요. 하지만 다른 한편으론 A4 용지로 옮겨보니 약 40장이 넘어 가는 걸 보니 의외로 많이 썼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시간과 삶에 대해 그 동안 생각하고 고민해 온 것들을 글로 옮겨 적어야 겠다는 결심을 한 것은 오래 전이나 실질적으로 행한건 약 한달 전이군요. 그 동안 써 온 이 글들을 읽어보니 내가 왜 이렇게 묘사를 했을까 하는 부분들도 있고 생각 해 오던 여러 가지 중에 누락이 된 부분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정말이지 집중해서 꼬박 꼬박 써 온 것 같습니다. 아직 이 주제를 가지고 어떤 마무리를 끄집어 낼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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