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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and Dating/연애에 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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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을 휘두르는 남자친구 만약 당신의 남자친구가 당신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있다면 이별만이 답이다. 한 번의 폭행도 그냥 넘어가서는 안된다. 힘으로 강자가 약자를 누르는 것만큼 비겁하고 야비한 것도 없다. 가증스러운 입으로는 사랑을 논하면서 손과 발로는 당신에게 못 될 짓을 하고 있다면 이건 생각의 여지가 없다. 그저 깨끗하게 헤어지는 것이 답이다. 정도가 심하다면 경찰에 신고하는 것도 하나의 답이다. 하지만 근래에 들어 이별을 고할 때 공갈과 자해 또는 살해협박을 하는 경우까지 있다고 하니 당신의 남자친구 상태를 자세히 들여다 보고 이별을 말할 준비를 해야 된다. 괜히 미친개를 자극해봐야 돌아오는건 개한테 물리는 것 뿐이다. 폭행은 고칠 수 없다. 이건 정신적인 질환을 겪고 있지 않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똑같다. 제정신으로 폭행..
헤어진 남자친구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남자친구가 먼저 헤어지자는 이야기를 꺼냈다면, 헤어진 남자친구가 무엇을 하고 지내는지 생각하지 말자. 이런 경우에도 변수는 있다. 헤어지고 싶진 않았지만 남자친구의 개인적인 일, 또는 불안한 미래를 장담할 수 없어 헤어지기로 결심한 것이라면 바람이 났거나 감정이 식은 것과는 별도 취급을 하자. 서로간에 싸우던 문제가 불안한 미래나, 확정되지 않은 내일 때문에 벌어진 일이였다면 마음을 다독이고 먼저 연락해 볼만도 하다. 하지만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다시 첫문장으로 돌아가자. 남자가 먼저 헤어지자는 이유를 했다는건 분명 어떤 이유가 있어서다. 물론 여자가 헤어지자고 먼저 말해도 이유가 있는건 똑같겠지만. 아무 이유없이 기분이 상해서 섭섭한 마음에 헤어지자는 말을 남자들은 통상적으로 잘 하지 않는다. 마음이 ..
뜨거운 여름, 달달한 영화 5편 지금은 TV에서 군대, 연애, 육아, 결혼 모든 것을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있지만, 예전에는 그 자리를 영화가 차지 하고 있었다. 로맨스(연애) 영화는 수 없이 많은 영화스타들을 만들어 냈다. 로맨틱 영화의 중심에 섰던 수 없이 많았던 배우들 중 이 배우가 빠질 수는 없다. 휴 그랜트, 처진 눈으로 영국식 발음으로 전세계 여성들의 마음과 눈을 사로 잡았던 이 분의 영화로 뜨거운 여름 밤을 달래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그 남자 작곡 그 여자 작사, 드류 베리모어와 사랑에 빠지는 작곡가 휴 그랜트를 볼 수 있다. 물론 촌스러운 모습도 함께 볼 수 있다. 노팅힐, 노팅힐을 유명하게 만든 영화다. 한국에서도 여러 아류작을 만들어 낼 정도로 유명했던 영화다. 콜린 퍼스가 남자주인공이지만, 바람기 넘치는 ..
남자가 여자를 만날 때 남성과 여성의 평등이 당연해지고 더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는 세상에서, 연애를 할 때는 여전히 남자가 주도적인 입장이 되어야만 할 때가 있다. 과거에는 수동적인(또는 수동적일 수 밖에 없었던)여성의 성향 덕분에 모든 결정권은 남자가 쥐고 있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지기도 했었다, 거기에 의사결정을 스스로 척척 잘 해주는 남자가 남자다운 남자로서 받아 들여지기도 했다. 이러한 특성은 아직도 우리 사회에 남아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하다. 사실 어느 사회를 가도 아직은 남자가 주도적인 입장을 취하고 그에 맞추어 행동하는 것이 옳바르다고 여겨지는 현실이기도 하다. 아직 연애에 있어서 만큼은 남녀평등의 갈 길이 많이 남아 보이는 듯 하다. 남자다운 남자와 여자다운 여자의 연애가 아직도 세상의 상식으로 남아 있..
미안하다는 그 흔한 말 관계를 오래가진 연인들 사이에서, 특히 남자 측에서 자주 하는 말이 아마 미안하다 일 것이다. -적어도, 내가 아는 지인들을 보면 그렇다.-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 많이 그리고 더 자주 여자들이 듣게 되는 말이 아닐까 한다. 과장을 조금 보태면 남자들은 무엇이 그리 미안한지, 숨을 쉬는 것부터 말 한 마디 하는 것까지 사과를 하지 않는 것이 없다. 미안할 짓은 애초에 하지 않으면 되겠지만 어찌 인간이 실수를 하지 않고 살겠는가. 완벽하지 못 한 몸은 둘 째치고 완벽하지 못 한 성격은 남자들의 전유물 일지도 모르겠다. 대체 무엇이 그들을 미안하다고 말하게 만드는 것일까. 연인관계를 유지하는데 미안하다는 말이 사랑한다는 말 보다 더 큰 가치를 지니고 있기에 그런 것일까? 이유는 정확히 알 수가 없다. 자신이 ..
사랑한다, 사랑받다 사랑이라는 감정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 수 있는지는 미지수다. 과학적으로는 2년에서 3년이면 연인이 느끼는 사랑이라는 감정은 사그라들고 친구와 같은 우정의 감정이 남거나 감정 자체가 없어질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과학적인 방법으로 통계를 내며 정확한 사랑이 지속되는 시간을 재려해도 사랑의 감정이 얼마나 오래 지속 될 수 있는지는 알 길이 없다. 누군가는 자신이 사랑하는지도 모르고, 사랑을 받고 있는지 깨닫지 못 할 때도 있다. 사랑이라고 믿었던 감정이 사랑이 아닐 수도 있고, 단순히 호감이나 친밀한 감정이라고 생각했던 마음이 사랑일 수도 있다. 화성으로의 이민이 가능해지고 있는 세상에 살고 있는 지금도 사랑은 드 넓은 우주보다, 저 깊고 깊은 바다보다 더 이해하기 힘든 무엇으로 남아 있다. 사랑을 받는 ..
사랑한다는 그 흔한 말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과 주고 받는 방법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인구수와 똑같지 않을까 싶다. 사랑하기에 상처를 주는 사람들, 상처를 받아야 사랑을 받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사랑한다면 절대 어떤 상처도 주어서도 받아서도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가지각색 천양지차의 모습으로 남자와 여자는 만나고 사랑을 이야기 한다. 단 한 번의 키스로 자신을 살려준 왕자와 사랑에 빠진 동화 속의 백설공주부터 평생을 같이 살다가도 한 순간에 황혼이혼을 선택하는 부부들까지, 사랑이라 표현되는 이 알 수 없는 감정을 단 한 마디로 단정 지을 수 있는건 불가능해 보인다. 인생의 대부분을 존재조차 모르는 사람과 만나 감정을 가지게 되고 서로가 없으면 죽을 것 같은 사이로 만들어 버리는 이 감정에 답이 어디 있겠는가. 누구나 가지고 ..
혼전순결은 구시대의 산물인가 블로그를 운영하면 방문자들이 어떤 검색어를 통해 블로그에 도착하게 되는지 알 수 있다. 약 1주일 통계로 보면 1700개의 검색어가 이 블로그로 사람들을 이끌어 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의외라고 느낀 검색어는 혼전순결에 관한 검색어다. 정말 의외로 많다. 뉴스를 통한 정보에 의하면, 대학가 근처에는 동거하는 학생들이 넘쳐나고, 바닷가 근처의 숙박업소와 크리스마스와 새해에는 도시의 숙박업소가 가득차다 못 해 넘친다는 기사를 심심치 않게 읽게 된 세상임에도 여전히 혼전순결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건, 약간은 의외라는 생각이 들 법도 하다. 당연히, 모든 세상 사람들이 넘치는 사랑을 주체 못 하고 뜨거운 밤을 함께 지샌다거나, 사랑 앞에 순결은 더 이상 중요하지 않아라고 말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어느 쪽..
전남친 후폭풍이 신경이 쓰이는 이유 후폭풍이라는 단어는 폭탄이 터진 뒤 생기는 바람을 뜻하는 군대용어라고만 생각했다. 요새에는 이 후폭풍이라는 단어를 연인간 헤어진 뒤 찾아오는 감정의 기복을 표현하는 뜻으로 사용하는 모양이다. 전남친 후폭풍, 전여친 후폭풍이라는 단어는 자신과 헤어진 전애인이 이별 후에도 자신을 잊지 못 하고, 그리워 하며 힘들어 함을 말하는 속어다. 진심으로 자신의 마음을 나누고 함께 한 사람과 이별을 했다면 그 사람에 대해 그리워 하고 잊지 못 하는 것은 아마도 당연할지 모르겠다. 매몰차게 돌아서며 차가운 이별을 말을 던진 사람이건, 시베리아 찬바람보다 차가운 그 사람의 등을 보며 슬픔의 눈물을 삼킨 사람 모두 말이다. 신기하지 않은가, 어제까지만 해도, 내 사람, 내 사랑, 우리, 함께, 행복, 미래라는 단어들로 표현..
여자친구가 있는 남자가 매력적인가? 누군가의 애인을 사랑하는 일은 쉽지 않다. 나를 보는 눈길과 사랑하는 사람을 보는 눈길이 한 없이 더 따뜻할 때 느끼는 절망감과 질투심을 어찌 할 수 있을까. 그 애인이 법적으로 아내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다면, 혹여나 하는 그 이상의 관계를 꿈꾸는 것 조차도 힘들어진다, 잘 못 하면 가정파괴범에 실질적으로 범죄자가 될 수도 있는 확률도 있다. 여자들이 여자친구가 있는 남자를 좋아하거나 짝사랑하는 이유는 정확히 알 수는 없다. 하지만 남자의 입장에서는 이런 경우가 드물지 않나 싶다. 임자가 있는 여자와는 거리를 둔다 라는 생각을 기본적으로 가진 남자들이 많다. 남자친구가 없는 여자에게 고백을 하는 것도 힘든 판국에 남자친구나 결혼을 한 유부녀에게 진지한 감정을 품고 두 사람의 관계를 발전시키려는 생각은 잘..
한미 FTA, 한국의 수입목록 1호 한미 FTA가 체결됀지 몇 해가 지났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우리나라의 물가는 저렴해질지 모르고 천정부지로 매일같이 오르고 있다. 게다가 똑같은 한국의 제품을 더 싼 가격에 구매하고 싶다면 미국 쇼핑몰 사이트에 들어가 직접 구매를 해야 한다! 이상한 점은 FTA가 체결 됐음에도 150불 이상을 구매하면 세금을 내야 한다는 것이다! 어쨌든, 야심한 이 시각에 루이스 CK와 크리스 락의 코메디 쇼를 유투브로 보며 기분이 매우 괜찮아졌다. 최근 기분이 침체를 넘어 붕괴까지 치닫고 있었던 듯 한데 이 두 사람 덕분에 부실공사로 지어진 건물처럼 무너지려던 기분이 위기에서 벗어 날 수 있었다. FTA를 통해 우리나라가 수입해야 할 목록 1호는 스탠딩 코메디다. 우리나라의 시각으로 보면 코메디언..
시간은 과연 약일까 지금 느끼는 고통이 싫어, 돌아가면 고통이 사그러질수도 있다는 희망 때문인지, 고통이 사라지고 공허한 후회만이 남을까 두려워 한 번 돌아나 가보자 하는 것인지 알 수 없다. 한 번 다시 찾아라도 가보자 라는 결정을 쉽사리 못 내리는 이유는 지금의 고통이 혹여나 더 길어지면 어쩌나 하는 마음에 겁을 먹어서인지. 아니면 지금의 고통이 사라진 뒤 찾아 올 기쁨에 불확실과 확신을 느끼고 있어서 인지 알 수 없는 노릇이다. 마음에 무겁게 담아 허공에 내뱉은 말들이 책임감으로 다시 돌아와 가슴을 짓누르고 있기에, 말의 추라도 덜어내고 싶은 마음에 돌아가고자 하는 것뿐인지. 아니면 행여 실패자나 낙오자로 보였다거나 여겨지고 있는건 아닐까 하는 눈치에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모습인지 알 수는 없다. 오늘을 버티면 더 ..
연상을 만나보고 싶다 친한 동생이 술자리에서 한 말이다. "누나랑 연애해 보고 싶어요." 누님과의 연애가 전무했고, 누님과의 연애가 점점 쉽지 않아지는 나이였지만, 이 동생이 하는 말이 무슨 뜻인지는 한 번에 알아들을 수 있었다. 이 친구는 여자친구가 없는 것도 아니고, 연애를 짧게 한 친구도 아니였다. 30을 바라보는 나이에 연애도 짧지 않은 시간을 해 온 이 친구는 아마도 지금까지의 연애에 지쳐가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여자친구를 챙겨주고, 보살펴주고, 더 많이 신경써줘야 하는 위치에서 연애를 오래하다 보니 자신을 이해해주고, 자신이 기댈 수 있게 해줄 만한 연상과의 연애가 궁금해진듯 했다. 아무리 세상이 바뀌고 남녀평등이 상향세를 타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남자들은 연애에 있어서, 결혼에 있어서 많은 부담(아버지 세..
연인은 무엇으로 행복해 질 수 있을까 장미꽃과 장미나무 사람이 사랑에 빠지는 이유는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 사랑하는데 이유가 없다, 라는 말은 많은 사람들의 입에서 오르고 내린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사랑에 빠지고 사랑을 주고 싶은데 정말 이유가 없을 수 있을까? 우선 사람이 사랑에 빠지는 이유는 의식적으로는 느끼지 못 할 수 있다. 수 없이 지나쳐 가는 사람들 중 유독 눈에 들어고 알 수 없는 이유로 심장을 뛰게 만든는 사람들이 있다. 무의식은 자신이 사랑에 빠질 수 있는 사람을 찾게 만든다. 자신의 얼굴과 비슷한 사람, 평소 이상형으로 생각해 온 외모를 가진 사람, 자신과 비슷한 성격과 생각을 가진 말이 통하는 사람, 인식을 하지 못 할지라도 사랑에 빠지는 이유는 분명있다. 그것이 외적인 이유가 되었건 내적인 이유가 되었건 ..
싱글들이 옷을 잘 입어야 되는 이유 사람을 외양만 보고 판단하지 말라고 많은 사람들이 말해왔고 많은 사람들이 그 말을 이해해왔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말을 하고 이해하는 것과 실천을 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이해는 하지만 실제로 이해한 것을 생각으로 옮기고 실천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사람을 외양만 보고 판단하는 일이 옳지 않다는 것에 동의를 한다 할 지라도 사람의 뇌는 눈이 보고 인식한 정보로 상황을 판단 할 때가 더욱 많다. 게다가 외양만 보고 판단하는 행동도 충분히 납득이 가는 행동이다. 어느 동물 학자가 아프리카 초원에서 동물들을 연구하며 사자나 하이에나와 친해졌다고 해서 나까지도 사자를 고양이 보듯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아무리 조랑말 뒷발질에 치여 부상을 당한 사람이 있다고 할지라도 조랑말을 보고 무서워 해야 되는 건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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