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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Life/정치

3세계 아이들을 돕는 신발회사 탐스(Toms)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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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크 미코스키는 미국인 사업가이다. 그는 대학시절 이지 라운더리 라는 세탁업을 시작으로 비지니스계에 발을 들여 놓았다.  그 후 1999년 옥외 광고 사업을 차리고 3년 동안 운영한 그는 회사를 매각하고 온라인 운전면허 교육 사이트를 동업으로 시작을 하게 됐다. 그가 운전면허 교육 사이트를 동업하기 전 옥외광고 사업을 하던 2003년 어메이징 레이스라는 서바이벌 쇼에 참가하게 되었고 그 기회를 통해 아르헨티나를 방문하게 되었다. 2006년 그는 다시 아르젠티나를 여행하게 되었고 폴로 선수, 농부들이 신던 알파라가타스라는 캔버스천으로 만든 신발을 보았다. 





그가 아르헨티나의 특이한 신발 뿐만이 아니었다. 블레이크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는데 많은 아이들이 신발없이 맨발로 생활해야 되는 처지에 놓여 있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신발이 부족한 아이들의 문제가 전 세계적인 문제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고 아이들의 신발 문제를 해결해야 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알파라가타스라는 신발에 관심이 있던 블레이크는 현지 신발 디자이너들에게 아이디어를 얻어 미국 캘리포니아에 회사를 설립하게 되었다. 





처음 그가 탐스를 시작했을 때 만들었던 신발의 갯수는 250 켤레. 그가 처음 신발을 선보이고 한 켤레를 사면 3세계에 사는 아이들에게 한 켤레를 기부하는 방식을 선 보인 2006년 LA 타임즈는 블레이크의 특이한 회사에 대한 기사를 내었고 그 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그해 2006년 블레이크는 탐스 신발을 처음 준비 한 신발 보다 많은 10,000 켤레 주문을 받게 되었고 그들이 판매 한 10,000 켤레 만큼 아르헨티나의 신발이 없는 아이들에게 약속되로 기부를 해 주었다. 





탐스 (Toms) 는 영어 단어 Tomorrow 에서 착안을 했는데 그 투마로우는 원래 사업을 시작하기 전 프로젝트의 명칭이었던 Shoes for Tomorrow Project에서 투마로우를 따 온 것 이라고 한다. 2007년 탐스는 그들의 프로젝트를 알리기 위해 하루동안 신발 신지 않는 날 이벤트를 진행하였고 많은 사람들과 회사 그리고 미디어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AOL,플리커, 디스커버리 채널등과 같은 큰 기업들이 탐스의 프로젝트를 세상에 알렸고 탐스는 그들의 신발과 프로젝트가 세상에 알려지는 기회를 잡게 되었다. 





2011년 까지 전 세계 500여 명의 소매업자들이 탐스의 신발을 구매했고 2012년 누적 갯수 2백만 켤레의 탐스 신발이 전 세계에 팔리는 쾌거를 이루었다. 탐스는 신발에서 멈추지 않고 안경사업에까지 참여하여 현재에는 안경까지 기부하고 있는 사회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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