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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and Dating/연애에 관한 고찰

연하남이 호감을 표현할 때 고민이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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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나이가 30대가 넘어가면 웬지 모르게 연하남이 부담스러울 때가 생긴다. 

연하남이라고 해서 나쁘다고 생각할게 아니다. 멀쩡한 남자가 호감을 표현하고 있다면 연하남이던 연상남이던 동갑이던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어차피 남자도 여자도 나이로 성숙도를 확신할 수 없는 건 마찬가지다.

 

사람의 나이가 아닌 그 사람이 가진 성격 성품 그리고 상황을 봐야 한다. 두 사람이 함께 연애를 할 수 있는 상황이고 사람이 괜찮다면 연하남과 연애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리고 미래를 함께 그려 결혼을 생각해 보는 것도 좋다.

연하남과 연상남의 차이라면 우선 금전적인 문제가 가장 큰 차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연하남이 안정적인 직업을 가지고 있거나 안정적인 미래를 갖기위해 준비하고 계획하고 있다면 이 부분에서도 연상남과 다를 바가 없다.

 

결국 중요한건 나에게 가진 호감이 얼마나 크고 이 사람과 장기간 연애를 할 수 있을가에 대한 확신이다. 그 사람이 당신에게 확신을 준다면 10년 연하라고 할지라도 그 사람을 놓치거나 보내 줄 이유가 전혀 없다.

 

사람다 거기서 거기라고 어차피 나이는 상관이 없다. 나이 많다고 적다고 그 사람의 인품이 정해지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돈을 많이 번다고 해서 안정적인 연애나 결혼 생활을 제공하거나 함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큰 착각이다.

 

사람을 보고 연애를 하는게 맞다. 사람을 보고 미래를 함께 그리는 동반자로서의 가치를 보는게 맞는 일이다. 어차피 금전, 나이, 학벌 등등 그 사람이 당신을 배신하고 떠나버린다면 다 소용없다. 얼굴도 그렇다. 연예인급의 얼굴과 몸매를 원하는게 아니라면 얼굴 보다는 그 사람이 가진 당신에 대한 열정을 봐야 한다.

 

어차피 사람이 함께 사는데 가장 중요한건 그 사람을 믿고 사랑할 수 있느냐 이다. 당신이 가진 책임감을 모두 줄 수 있는 사람, 당신을 위해 모든 책임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

 

연하남이건 연상남이건 당신과 함께 하는데 중요한 가치를 공유하는 사람을 만나는게 중요하다. 다른 것보다도 서로를 맞춰주고 이해해주고 참아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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