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인한 살인마, 한니발 렉터 시리즈,

2차 세계대전 시절 부모를 잃고 동생과 독일군에게 잡혀 끔찍한 일을 겪은 소년이 연쇄살인마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 입니다. 소설이 원작인 것으로 알고 있으며 "양들의 침묵" 은 스릴러 영화로서 대히트를 기록한 영화입니다. 한니발 역을 맡은 안토니 홉킨스는 이 영화를 통해 늦은 나이에 헐리우드의 스타로 부상하게 됩니다. 한니발 하면 안토니 홉킨스, 안토니 홉킨스 하면 한니발이 연상이 될 정도로 완벽한 연기를 펼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영화의 순서는 개봉 순서가 아닌 영화 속 시대를 기준으로 하여 나열하였습니다. 토마스 해리스라는 분의 소설이 원작 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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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드라마 /2007 .02 .28 119분/ 미국 청소년 관람불가 
감독 피터 웨버 
출연 가스파르 울리엘, 리스 이판, 공리, 헬레나 리아 타초브스카

2차 세계대전 중 한니발 렉터는 부모님을 잃고 여동생과 독일군에게 붙잡히게 된다. 소수의 독일군들과 함께 생활하게 된 소년과 소녀는 공포속에 나날을 보내게 된다. 식량 부족을 겪게 된 독일군들은 소녀를 죽이고 그녀를 식량으로 삼게 되고, 동생을 독일군들에게 잃었지만 혼자 살아남게 된 한니발 렉터는 고아원에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그 안에서 탈출을 하여 프랑스로 떠나게 되고 그 곳에서 만나게 된 삼촌의 연인(공리분)과 함께 생활하게 된다. 레이디 무라사키(공리)는 한니발 렉터의 상처를 치유하려 하지만 한니발 렉터는 자신의 정신적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되고. 어느 계기를 통해 살인자로 거듭나게 된다. 살인을 저지른 한니발 렉터는 자신의 여동생을 죽인 독일군들을 찾아내어 잔인하게 죽여나가기 시작한다. 그들에게 복수를 하면서 인육을 일삼게 되는 한니발 렉터의 비밀이 밝혀진다. 

한니발 시리즈의 프리퀄 격인 한니발 라이징 입니다. 2007년도에 개봉을 하였다. 한니발 시리즈의 프리퀄이라는 이유로 당시 꽤나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한니발 역을 맡은 배우에 대한 걱정도 어린 시선도 많는데 어느 정도 우려가 현실이 되었다. 안토니 홉킨스의 벽을 넘지 못 했고 스토리도 다른 한니발 시리즈와는 동떨어진 느낌을 준다는 평을 받았다. 개봉 후 그리 큰 호흥을 얻지 못 하고 막을 내렸다.

범죄, 미스터리, 스릴러/2002 .11 .06/124분/미국/청소년 관람불가 
감독 브렛 레트너 
출연 안토니 홉킨스, 에드워드 노튼, 랄프 파인즈 

한니발 렉터가 미국으로 건너 온 뒤의 이야기 이다. 연쇄살인마 이자 인육을 즐기는 한니발 렉터 박사를 잡은 형사 그래이엄(에드워드 노튼)은 은퇴를 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즐기게 된다. 하지만 이빨 요정이라는 연쇄 살인마가 나타나게 되고 그를 잡기 위해 그는 다시 현직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빨 요정을 잡기 위해 감옥에 갖혀 있는 한니발 렉터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게 되고 한니발은 그레이엄을 도우며 이빨요정을 통해 그레이엄을 없애려는 계획을 세운다. 

맨헌터의 리메이크 작입니다. 1986년 만들어진 레드 드래곤의 영화 입니다. 1986년 작은 한니발 시리즈의 첫 영화화 된 소설이지만 그렇게 큰 호흥도를 얻지는 못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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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공포/ 범죄 1991/06 .15/ 118분/ 미국 청소년 관람불가 
감독  조나단 드미 
출연 조디 포스터, 안소니 홉킨스, 스콧 글렌, 테드 레빈 

스털링(조디포스터) 신참 FBI 이인 그녀는 상관과 연쇄살인사건을 맞게 되고 미궁으로 빠지는 사건을 해결하기위해 
감옥에 갖혀 있는 박사 한니발 렉터를 찾아가게 된다. 그를 통하여 사건의 실마리를 찾게 되면서도 그가 원하는 방향으로 모든 것이 흘러가지 않기 위해 온 신경을 곤두세우게 되는 스털링.

이 영화를 통해 한니발 시리즈가 양들의 침묵 시리즈로 불리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합니다. 1991년 작으로 맨헌터 다음으로 개봉이 된 영화 입니다. 지금은 싸이코패스, 고어, 슬래셔 영화들이 판치는 세상인지라 색다를 것도 없는 영화 중에 하나 일 수도 있으나 20년 전에는 매우 드문 영화 중에 하나 였습니다. 인육, 연쇄살인, 피해자들의 가죽을 벗겨내는 등의 사건들은 사람들에게 신선함, 또는 충격을 안겨 주었습니다. 게다가 심리 스릴러 물이라는 장르를 인식하게 해준 영화 중에 하나라고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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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범죄, 스릴러/ 2001 .04 .28/ 132분/미국/청소년 관람불가 
감독 리들리 스콧 
출연 안소니 홉킨스, 줄리앤 무어, 에니오 콜토티, 지안카를로 지아니니

박사 한니발 렉터가 탈출 한 뒤 10년 뒤, 스털링은  일약 스타에서  그저 그런   또는 골칫덩이 FBI 요원으로 전락하게 된다. 숨어있던 한니발 렉터는 스털링과 다시 만나기 위해 돌아오지만 그녀가 사실은 그를 잡기 위한 미끼였다는 것을 알게 되고 다시 연쇄살인을 저지르기 시작한다. 

사실 4편 중에 유일하게 보다 만 영화 입니다. 줄리안 무어가 마음에 안 든것도 있었지만 무언가 큰 임팩트가 없었던 걸로 기억이 됩니다.  SF로 유명한 리들리 스콧 감독의 영화 입니다. 아무래도 스릴러 보다는  액션영화 쪽이 감독에게는 더 맞는 성향이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