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 2의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넷플릭스라는 미국의 거대 스트리밍 업체에서 직접 제작한 정치드라마로서 시즌 1은 미국내에서 대단한 인기를 끌었다. 영국 BBC의 원작드라마와 영국을 기반으로 하는 원작 소설이 존재하는 하우스 오브 카드는 배경을 미국 백악관으로 넘겨 제작이 되었다. 주연은 케빈 스페이시가 맡고 있고 그가 투자까지 했다고 한다.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답게 시리즈 전 에피소드를 하루에 모두 공개 한다. 이전 시리즈도 모두 한 번에 공개가 되었고 시청자들은 손가랄 빨며 1 주일을 기다릴 필요 없이 식음을 전폐하고 시리즈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화려한 이면 속에 감춰진 정치인들의 암투,전략,행동,생각들을 적나라하게 밝히며 주인공의 추악함을 보여줬던 1편은 2편을 위한 예고편이였다고 할까. 트레일러에서 주인공의 마지막 대사를 보면 시즌 2에서는 더 많은 사람들이 주인공의 손에 나자빠 질 모양이다. 아니면 그 반대이거나
시즌 2의 포스터: 평화와 승리의 표시인 V를 한 손가락으로 피가 흘러 내리고 있다.
"도살이 시작 된다." 내년 2월이면 미국 넷플릭스에서 전 시리즈가 동시에 공개 된다고 하니 국내팬들 또한 손 꼽아 그 날을 기다리게 되리라. 글쎄..넷플릭스가 국내에서도 접속이 가능한 사이트 인지는 모르겠지만 세상의 기술이 놀랄 노 자 이상으로 발달한 지금 아마 미국 시청자와 한국 시청자간에 드라마를 접하는 시간적 차이는 얼마 되지 않을 것 같다. 어쨌든 드라마는 사이트에 올라 올 것이고 보고 싶은 사람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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