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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Life/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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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팽성 안정리 맛집 스모크 타운 평택 팽성 안정리, 미군부대 근처에 위치한 스모크타운. 미국식 바베큐를 판매한다. 와썹맨에도 등장했다. 한국 사람들 입맛에도 적절한 맛집이고 확장이전하여 많은 사람이 한 번에 방문 할 수도 있다. 평택에 온다면 이색경험으로 찾아가볼 맛집이다. 스모크타운은 평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인데,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군침이 도는 향과 고소한 맛으로 다른 곳에서 흉내 내기 어려운 독특한 식사 경험을 선사합니다. 스모크 타운의 열렬한 팬이든 단순히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고 싶은 분이든 스모크 타운은 꼭 방문할 가치가 있습니다. 스모크 타운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다양한 고기와 부위를 맛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갈비와 양지머리부터 풀드 포크와 치킨까지, 모두를 위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이드 메뉴도 잊지..
파인애플 피자(하와이안피자)는 과연 피자계의 이단아인가? 1960년대에 캐나다의 한 셰프가 전 세계를 휩쓴 피자 토핑을 만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토핑은 왜 그렇게 널리 사랑받고 미움을 받을까요? 햄과 파인애플 피자를 세상에 알린 것으로 널리 알려진 이 사람은 하와이인도 아니고 사실 이탈리아 사람도 아니었습니다. 캐나다로 이민 온 그리스인 샘 파노풀로스는 온타리오주 채텀시에서 형제들과 함께 레스토랑을 운영하던 사람이었습니다. 파노풀로스는 최근 피자의 발상지인 나폴리를 방문했다가 영감을 받아 레스토랑의 일반적인 버거와 팬케이크 메뉴에 이탈리안 스테이플을 추가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무엇을 넣어야 할까요? 파노풀로스는 버섯과 페퍼로니와 같은 당시 표준 토핑을 뛰어넘어 미국식 중화요리의 특징인 새콤달콤한 맛이라는 이국적인 영감을 떠올렸습니다. 치즈와 토마토 소스 ..
강원도에는 삼척이 있다. 강릉과 속초만 있는게 아니다. 강원도 삼척시로 놀러 가 봅시다. 삼척은 강릉이나 속초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다. 하지만 강릉이나 속초에 비해 절경이 전혀 뒤쳐지지 않는다. 강원도 답게 바다와 산이 무척이나 아름답다. 숙소 또한 속초나 강릉에 비해서도 국내숙박지 중에서도 가 볼 만한 곳이 많다. 대금굴과 환선굴은 가는 길부터 멋진 자연을 여행객들에게 선물해 준다. 장호항은 조용한 항구의 아름다움을 선사해주기도 한다. 강원 7번 국도를 지나 들어갈 수 있기에 아름다운 해변 도로를 따라 여행 할 수도 있다. 죽서루나 덕풍계곡마을은 옛마을에 대한 정감가는 여행지로 연인이나 가족들이 찾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여행지다. 강원도 답게 이곳 저곳에 휴양림이 있어 조용하게 산책하고 산림욕을 즐길 수도 있다. 숙소 또한 삼척의 매력 중에..
선릉역 회식하기 좋은 횟집 센도수산 선릉역에서 술한잔이면 바로 센도수산이다! 선릉역에서 회식이나 술집을 찾고, 안주로 회와 일식을 원한다면 센도수산을 찾아 보자. 수 없이 많은 술집 중에 한 번은 방문해 볼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는 곳이 센도수산이다. 맛은 물론이고 친절은 당연한 곳이다. 센도수산의 회는 반나절 숙성한 맛과 식감 넘치는 두께를 자랑한다.친구와 함께 사시미 + 해산물을 먹었다. 양이 많다고 할 순 없지만 술 한잔 하기엔 맛이 좋은 회였다. 평소 회와 해산물을 좋아하기에 시켰다. 직원분에게 여쭤보니 회는 반나절 동안 냉장고에서 숙성된다고 했다. 회 또한 두껍게 썰려 나와 회의 식감을 오래 느낄 수 있었다. 나토 소스와 나온 오이. 기본 반찬이다. 달콤한 맛이 은근 계속 먹고 싶게 만든다. 회를 먹는데 술을 안 시킬 수 없었다...
한티역 시카고 피자가 맛있는 컨트리맨즈 강남점 컨트리맨즈 강남점을 다녀오다 한티역, 롯데백화점 지하 1층에 있는 컨트리맨즈 강남점에 다녀오게 되었다. 컨트리맨즈에는 시카고 피자, 스테이크, 파스타 등 다채로운 메뉴가 있다. 무겁지 않은, 가볍고 가족, 친한친구, 지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 컨트리맨즈의 모토다. 컨트리맨즈가 표방하듯 실제 분위기는 편안하다. 누구의 입맛에나 맞는 메뉴들로 가득찬 메뉴들이 있다. 인테리어 또한 마음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언제 어디서 편하게 들려 맛난 식사를 함께 할 수 있는 곳이다.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를 편안한 분위기에서 부담없이 먹고 싶다면 컨트리맨즈를 가보도록 하자. 컨트리맨즈는 회사원들에게도 음주회식보다 단란한 저녁회식을 원할 때 좋은 장소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소개팅 장..
뉴오를레앙즈의 음식 검보요리 - mohalka.com 왠지 한국식 탕이나 찌개처럼 매워보인다! - mohalka.com 미국식 잡탕 찌개는 검보 요리라고 한다. 우리나라 말로 치면 약간 부대찌개 느낌이 난다. 맛이 있어 보인다! 검보는 지역마다 재료가 달라 질 수 있지만 변하지 않는건 피망, 양파, 셀러리는 무조건 들어간다. 심심하다면, 새로운 요리에 도전해 보고 싶다면 오늘은 검보요리에 도전해 보도록 하자. 닭을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다. 식물성 기름을 후라이팬에 두른다. 중불에 그 위에 닭다리를 올리고 황갈색으로 노릇노릇 해 질 때까지 굽는다.한쪽면이 익었다면 반대편으로 뒤집어 준다. 불을 줄이고 뚜껑을 덮어 조리가 되기를 기다린다. 닭이 타지 않는지 꾸준히 확인해 준다. 닭은 꺼내놓고 후라이팬은 그대로 쓴다.(어느정도 기름이 남아 있어야 한다)식물성 ..
스누스담배를 사 보았다. 예전 유학시절 금발이자 여자였던 스웨덴 친구가 조그만 티백을 입에서 꺼내는 것을 보았다. 뭔가 싶었다. 북유럽에서 온 이 친구는 전형적인 북유럽 여성의 외모를 하고 있었다. 역시 서양인인가 했다. 영화를 좋아하던 이 친구아 어떻게 어떻게 친해져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고 스누스담배라는 걸 알게 되었다. 당시에는 뭔가 싶었다. 담배를 이것도 펴보고 저것도 펴볼 때 였다. 시가도 사서 피던 때니 정말 다양한 담배를 펴보던 시절이었다. 녹차 티백의 1/4크기 보다 작은 티백 안에는 담뱃잎이 들어 있었다. 윗입몸과 입술 사이에 끼어 넣으면 된다고 했다. 처음엔 뭔가 불편하고 따가웠다. 이 스웨덴 친구는 나에게 한 통을 서슴없이 쥐어주었다. 그리고는 고향 스웨덴으로 돌아갔다. 그 뒤로 스누스에 대해 꽤 긴..
세종시 나들이 계획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행정수도인 세종시에 가보자. 볼 건 많이 없지만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한 적한 곳으로 여행을 가보는 거다. 가보면 논밭과 배를 키우는 과수원들이 즐비하다. 멀리 낮은 산들을 보면 가슴이 뭉글뭉글 해진다. 청사 인근에 있는 호수공원에는 삼삼오오 마실 나 온 가족들과 두 손 꼭잡은 연인들이 여유롭게 거닐며 주말오후를 함께 보낸다. 차가 없으면 가기 힘든 곳이고 다른 여행지만큼 특별히 관광을 할 곳은 없다. 하지만 자연으로 둘러 싸인 공원을 여유롭게 그리고 한가하게 거닐다보면 바쁜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가 해소가 된다. 드론을 날리는 아이들을, 호수에서 유유히 헤엄치는 잉어 때들, 유모차를 끌며 담소를 나누는 부부들, 돗자리와 개인용 텐트에서 함께 모인 가족들. 한적하고 정적인 새로..
밥이 맛있는 초밥집 은행골 음식에 관한 포스팅을 할 때마다 누차 밝히는 바이지만, 무작위로 어느 음식점에 들려 저 '파워블로거'입니다라고 밝히고 여분의 음식을 요구하거나 다른 손님들보다 특별한 대우를 요구하지 않는다. 모두스 오페란디가 엄청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블로그도 아니고 본인 또한 파워블로거라고 말하기 민망할 만큼 파워블로거와는 현실적으로도 아니고 개인적으로도 파워블로거라는 닭살돋는 칭호를(그렇게 불러주는 사람도 없지만) 받고 싶은 생각도 없는 사람이다. 혹여나 하는 마음에, 음식점에 들려 블로그에 광고 해주겠다며 주인장에게 으름장을 놓거나, 특정 음식점에서 돈을 받거나 공짜 음식을 대접바도 쓰는 글이 아님을 다시 한 번 밝힌다. 이유는 이랬다, 개인사업을 시작한 친구가 머무르는 구리디지털단지에 맛있는 초밥집이 있다고 했다..
영국음식을 파는 소풍공간 배터드 솔 이태원의 영국식당 배터드 솔(Battered Sole)에 관한 포스팅은 이미 한 적이 있다. 한국에서 맛 볼 수 있는 진정한 영국음식-배터드 솔. 하지만 뭔가 부족한 것 같기도 하고 이 식당의 특색을 제대로 알리지 못 한 것 같아 다시 한 번, 아주 짧게 포스팅을 해 본다. 내가 처음 배터드 솔에 갔을 때는 아직 준비를 하는 기간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때와는 다르게 모든 것이 완벽하게 준비된지 오래다. 주말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이 붐비고 있는 것으로 보아 그 경쟁이 치열하다는 이태원 거리에서 이 짧은 기간동안 자리를 잡아가고 있음이 분명하다. 영국의 수상이었던 윈스턴 처칠은 "만약 영국의 음식이 맛이 있었다면 영국은 해가 지지 않는 제국을 건설하지 않았을 것이다." 라고 까지 이야기 할 정도였다..
정성이 담긴 브런치에 감동하게 되는 홍대 DIS&DAT 오늘은 키친이 있는 카페 DIS&DAT을 소개하고자 한다. DIS&DAT은 가게 이름에 ‘이것저것’이란 의미를 부여하여 기존의 커피전문점의 분위기에 키친의 느낌을 더한 Café & Kitchen이다. 커피 전문가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고급 카페에서 키친에서 만든 정성이 담긴 신선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컨셉으로 오픈한 곳이다. 매장에 들어선 순간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맘에 든다. 주문대에 가서 주문을 한 후 맘에 드는 곳에 자리를 잡은 후 음식이 나오길 기다린다. 미리 조리된 음식이 아니라 주문을 받은 후 조리를 하기 때문에 음식이 나오기 까지는 약간의 시간이 걸린다. 비프 아라비아따는 약간의 매콤한 맛과 어우러진 담백한 토마토 소스의 맛이 일품이다. 시중에서 파는 토마토 파스타 소스와는 다른 깔끔..
정통 멕시칸 요리를 맛보다 구스토 타코 멕시코는 라틴 아메리카 중에서도 음식이 맛있는 국가 중에 하나가 멕시코 이다 .우리에게 아직은 생소한 나라지만 세계적인 관광지와 특색있는 음식으로 알려진 나라가 멕시코 이다. 아직은 생소하지만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음식인 멕시코 본토 음식을 한국에서도 맛 볼 수 있게 해주는 레스토랑을 소개한다. 홍대는 누군가를 만나기에는 편 한 곳이며 누군가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눌 곳도 많고 먹을 수 있는 음식도 다양하다 게다가 볼 곳도 많은 곳이 홍대다. 오늘은 홍대의 멕시칸 레스토랑 구스토 타코를 방문했다. 구스토 타코는 홍대에 지점 2곳을 두고 있는데 이번에 방문한 곳은 상수역 부근이다. 이 곳은 여행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에서도 지목 한 곳으로, 한국에 있는 여러 멕시칸 레스토랑 중 최고의 평가를 받은 곳이라 한..
홍대 브런치카페 어글리스토브 Ugly Stove 요즘 브런치 카페가 여성들 사이에 인기다. 브런치 카페는 식사하고 차를 마시러 다른 곳으로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되고 분위기도 깔끔한 곳이 많다. 이번 주에는 홍대 앞 어글리스토브를 찾았다. “못생겨도 신선한 제철농산물을 사용 건강을 생각한 자연의 맛을 추구” 라는 특색 있는 슬로건이 어글리 스토브의 특색을 말 해준다. 어글리스토브는 우유를 섞지 않은 크림 파스타가 대표 음식 중 하나다. 자연치즈를 타 레스토랑보다 2배 더 넣어 풍부하고 부드러운 크림파스타의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봉골레 파스타는 바지락을 섭섭하지 않게 많이 넣어 파스타와 어우러진 해물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고 한다. 크레이지 안창살 스테이크는 스테이크 2조각, 계란후라이, 샐러드, 구운감자, 구운 파인애플과..
도심 속 쉼터공간 말차와 팥차 점점 더워지는 날씨, 팥빙수가 생각난다면? 이번 주는 상수역에 있는 맛있는 빙수집을 소개하고자 한다.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로 멀리서도 시선을 사로잡는 이 곳은 국내산 유기농 녹차의 어린 새순을 곱게 갈은 말차 파우더와 매장에서 직접 삶은 국산 햇팥만을 사용하는 정직한 카페이다. 매장 안에 들어서니 흘러나오는 노래도 좋고 테이블마다의 개별조명이 있어 분위기도 아늑하다. 카운터에 가서 인기라떼 best 1~5 순위에 들어있는 팥 라떼와 말차 오곡라떼를 주문했다. 팥라떼에 들어가는 단팥은 매장에서 직접 삶는다고 한다. 적당히 달달한 단팥과 우유의 부드러운 조화가 따뜻한 팥빙수 맛이랄까? 음료를 받을 때 같이 받은 스푼을 어디에 사용하는지 궁금했는데 라떼를 반 정도 마시자 굵은 통팥이 음료바닥에 보인다. 팥..
한국 속의 라오스, 카페 라오스를 가다 이번 주에는 홍대입구에 위치한 이색 맛집 카페 라오스를 방문했다. 이젠 서울에서도 세계 주요 요리는 다 경험할 수 있는 시대이지만 라오스 요리는 아직도 매우 생소하게 다가온다. 라오스 음식은 어떠한지 궁금증이 몰려온다. 행인들에게 물어 물어 찾은 건물 2층에 위치한 이 곳은 입구에서부터 울긋불긋한 장식물들이 라오스의 정취를 담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매장 안에 들어서자 뮤직 비디오에서 낯선 가수의 음악이 흘러나온다. 아마 라오스어로 부르는 노래일 것이다. 식당 곳곳에는 주인 사장님께서 직접 라오스에서 가져오신 소품들로 꾸며져 있었다. 쌀국수와 까이팟치, 라오비어를 주문하고 자리에 앉아 매장 곳곳에 숨겨진 소품들 구경을 한참 할 즈음 쌀국수가 나왔다. 카페 라오스의 쌀국수는 혈액순환을 돕는 침향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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