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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Life/인문사회

로맨틱한 사람에게 어울리는 직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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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 로맨스 영화라도 한 편 봐야 할 것 같은 느낌이다. 땅에선 새싹이 올라오고 살을 가르는 추위가 아닌 살랑살랑 부는 봄 바람이다. 봄이 왔다는 건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한다는 것과 같다. 이제 곧 벚꽃축제,튤립축제,무슨 무슨 축제하며 따뜻한 봄날의 거리를 가족들과 연인들이 가득채우게 된다. 그런 계절이 오고 있다. 이런 봄을 더 화사하고 화려하게 그리고 아름답게 해주는 사람들이 있다. 활기찬 봄거리를 사람들이 거닐고 로맨틱한 봄날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직업이 있다. 만약, 당신이 로맨틱 그 이상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라고 자신한다면 다음 직종에 대해 한 번 쯤은 고민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쇼콜라티에


예로부터 초콜렛은 사람을 성적으로 흥분하게 만드는 사랑의 묘약이라 불려왔다. 이게 과학적으로 밝혀진 사실인지 아닌지는 명확하지는 않다. 하지만 과학적으로 부정확하다 해도 적어도 초콜렛이 사랑의 기본적인 묘약이라는 건 부정 할 수 없다. 초콜렛은 안 먹을 수는 있어도 초콜렛을 선물해 보지 않은 커플은 없을 듯 하다. 직업에 대한 자세한 인터뷰를 읽어보자.



플로리스트 


수 십만 송이의 장미와 꽃들에 둘러 싸인 여자는 행복하지 않을래야 행복할 수 밖에 없다. 꽃 알레르기가 있지 않은 이상, 꽃에 대한 악감정이 없는 이상, 꽃을 싫어하는 사람은 드물다. 가끔 실용성 없는 선물이라며 차라리 돈으로 달라는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로맨스와는 거리가 먼 사람들이니 그들의 취향을 존중해주자. 이런 소수의 사람들을 제외하면 꽃은 연인관계나 결혼관계, 부모자식, 관계 졸업식에 관련 된 사람들에게 있어 언제나 기분을 좋게 해주는 선물이다. 




커플매니저


세상에서 절대로 없어지지 않을 직업 중에 하나가 아닐까 한다. 사실 예전에는 약간은 좋지 않은 이미지를 가졌었지만 지금은 절대 그런 이미지가 아니다. 좋은 일을 하고도 욕을 먹었던 과거의 사회가 이상햇던 거다. 결혼, 봄날에 있어 결혼만큼 로맨틱한 단어가 있을까. 내 연애는 잘 하지 못 하더라도 좋은 짝을 찾아주는 능력을 타고 났을 수 있다. 큐피트도 사랑을 이어주는 역할을 했지만 자신의 사랑을 못하기도 했다. 어쨌든, 맷치메이커로서 다른 사람들의 인생에 진정한 봄날을 가져다 줄 수도 있다. 



소믈리에 


아직도 생소하고 많이 알려지지 않은 직업이지만 로맨스하면 빠질 수 없는 직업이 소믈리에다. 서양에 비하면 아직 와인이 대중화 되지는 않았지만 과거에 비해 많은 사람들이 와인을 즐기고 있고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와인, 초, 그리고 연인 둘이, 이것만큼 로맨틱한 장면도 없지 않을까. 지금은 초콜렛이나 꽃에 비해 대중성과 인기는 떨어질지 모르겠지만 앞으로는 꽃 그리고 초콜렛과 함께 로맨스의 기본 요소로 자리 잡게 될 날이 멀지 않았다. 



웨딩플래너 


결혼이 봄날에 축제라면 그 축제를 계획하고 완벽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들이 있다. 웨딩플래너는 신랑과 신부를 도와 그들의 가장 행복한 날이 될 날을 완벽하게 만들어 준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완벽에 가까운 그리고 로맨스의 절정에 대한 열정이 있다면 웨딩플래너가 당신의 천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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