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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and Dating

연상녀와 연하남, 사랑에 빠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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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녀와 연하남의 연애와 사랑이 이제는 그리 놀랄 만 한 일이 아닌 세상이 되었다. 아직도 연상녀 연하남 커플 보다는 반대의 경우가 많지만 적지 않은 나이를 극복하는 연상녀 연하남 커플들도 더 이상은 정말? 이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지 않을 만큼 흔한 일이 되어가고 있다. 보통 여자들이 남자들을 공격 할 때 하는 대사 중에 명대사가


‘그저 어린애라면 좋아서 어쩔 줄 모르네’


이다.  게다가 실제로 이 명대사에 그건 무조건 틀린 말이야 하라고 반박을 할 수 없는 처지에 있는 것도 남자들이다. 하지만 이런 사회적 통념에 반하는 연하남 연상녀 커플들은 어떠한 이유로 급증을 하는 이유는 뭘까? 왜 남자들은 상대적으로 생기 발랄한 연하녀들 보다 연상녀와의 연애에 빠져들고 싶어 할까.


그저 재미를 위해


모든 연애가 죽고 못 사는 신파나 로미오와 줄리엣식의 사랑으로만 시작 될 이유는 없다. 자그마한 호기심과 상대편에 대한 관심으로 시작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굳이 연상녀 연하남에게만 이런 일이 일어 난다고 장담은 할 수 없지만 말이다. 연상녀에게는 연하남의 젊음과 유쾌함을 연하남에게는 연하녀와는 다르게 리드를 해야 된다는 부담감을 덜어 낼 수 있어서. 서로 만남을 통해 서로에게 활력소를 주고 받고, 서로에게 큰 집착하지 않는 연애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남성과 여성의 시간차


군대를 다녀오고 학교를 복학하고 어학연수라도 다녀 오면 대한민국 평균 남성의 대학 졸업 나이는 빠르면 26 보통이 27-28 사이 이다. 벌어 논 돈 보다 빚이 더 많을 나이라는 것이다. 동갑내기 커플 중에 가장 많이 문제가 되는 것이 같은 학생 생활을 하던 여성은 직장을 얻어 사회를 본다. 이미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직장 동료 선배 남자들을 보며 자신의 남자친구에게는 없는 여유와 물질적 씀씀이를 보게 된다. 굳이 동갑이 아니더라도 어린 여자 후배는 이미 4-1학기를 마치고 직장을 잡은 상태이다. 나이도 어린 그녀는 직장 생활을 하지만 남자는 아직도 취준생. 남자가 데이트 비용을 내야 된다는 부담감을 둘 째 치고 여자친구에게 하루 이틀 얻어 먹는 것도 자존심 상하고 제대로 된 데이트에 선물도 제대로 해 주지 못 한다. 게다가 여자친구도 본인도 모르게 나오는 자신의 동료들과의 비교 아닌 비교.


이미 직장 생활을 어느 정도 한 여성들은 이러한 남성들을 더욱 넓은 마음으로 이해 해 준다. 결혼이 급한 여성이 아니라면 학생이며 취업을 준비 중인 연하남의 마음을 이해해 준다. 직장 생활을 해보니 같은 동료나 선배도 처음 볼 때나 대단해 보이고 멋져 보였지 시간이 지나면 똑같은 남자라는 것을 깨닫고 그들도 먹고 살기 위해 여전히 발버둥 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연상 연하라는 상황이  은근히 연하남에게는 부담감을 덜어주고 연상녀를  넓은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여성으로 만들어 준다.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어느 남성에게던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는 그 정도를 달리 할 뿐이지 모두가 가지고 있는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스의 고대 비극은 오이디푸스에서 따온 심리학 용어이다. 심리학자 프로이드가 사용한 심리 용어로서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프로이드의 책을 읽어 보기를 권한다.


나이를 뛰어 넘어 매력을 느낄 때


나이가 나 보다 많은 여성에게 성적으로 매력을 느낄 수도 있고 보호해 주고 싶다는 마음을 품을 수 있다. 남자가 여성을 볼 때 가장 먼저 보는 것은 나이가 아니다.  나이가 보인 보다 어려서 좋아 라고 말 하는 대부분의 남성은 연애를 하고 싶은 것이 아닌 그저 잠자리를 원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마음에 드는 상대를 발견한 남자는 보통 그 여성의 나이가 궁금 할 뿐이지 나이 때문에 자신의 마음을 접으려 드는 경우는 드물다. 반대로 여성은 나이가 어린 남성과의 연애에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이 또한 그 남성을 알아 가다가 그 연하남의 남성성을 발견 하면 연하남이 동생이 아닌 남자로 다가 오는 것이다. 동생처럼 친하게 지내던 알 던 동생에게 자신을 어느 정도 리드 하고 연애를 리드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하면 동생이 더 이상 친하게 지내 던 동생으로 보이지 않는 다는 것이다.


그냥 이유없는 사랑에 빠져서


무슨 설명이 필요 하겠는가. 나이에는 국경도, 돈도, 나이도, 성별도 없다는데.



나이는 그저 나이에 불과하다. 나이가 환갑이 되어도 정신 못 차리는 사람도 많으며 나이가 어림에도 성실하고 책임감 있고 거기에 재미까지 있는 사람들이 있다. 동갑이라서 나이 차이가 많아서 연애를 할 수 없는 상대거나 그러한 이유로 연애가 삐그덕 거리는 것은 사실 핑계에 불과하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지 못 할 때 좌절감을 느끼기 시작하면 연애는 삐그덕 거리며 자신이 원하는 것을 포기하고 상대방과 함께 하기를 원한다면 진정한 연애의 길로 들어 설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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