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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and Dating

여자가 착한 남자 보다 나쁜 남자를 사랑하는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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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지구 온난화 다음으로 가장 많이 사람들의 이야기 거리로 사용 되는 것이 왜 여자는 나쁜 남자에게 끌리느냐 이다. 나쁜 남자들은 그들만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 여자들은 그 나쁜 남자들을 사랑하고 원하며 상처를 준 그 남자들을 심지어 그리워 하기 까지 한다. 착한 남자가 땀을 뻘뻘 흘리며 멋진 이벤트를 준비 하며 바쁜 시간을 보내는 동안 나쁜 남자들은 여자친구들에게 전화를 하지 못 할 정도로 바쁜 시간을 보낸다. 정말 사람을 미궁에 빠지게 하는 부분은 전화를 하지 않는 이 나쁜 남성은 여성들이 그를 그리워 하게 만든 다는 것이다.   



화학적 반응



테스토스테론, 이 발음 하기도 어려운 남성의 호르몬의 이름이 여자들이 나쁜 남자에게 빠지는 화학적 육체적 이유를 제공한다는 것은 이미 예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과학적 이야기 이다. 킨제이에 따르면 호르몬은 여성들이 자신들이 미래에 가지게 될 아이들의 아버지를 선택하게 끔 무의식적으로 여자들을 조종한다고 하는데, 여자들은 높은 테스토스테론을 가진 남성미를 풀풀 풍기는 남자들에게 많은 매력을 느끼게 된다고 한다. 왜냐? 강해 보이는 남성이 자신들의 2세에 좋은 유전자를 물려 줄 수 있다고 무의식적으로 느끼는 것이다. 여자들은 자신들의 모성 본능을 일깨워 줄 수 있는 남자보다 신체적으로 강해 보이고 정신적으로도 강해 보이는 남자들에게 자신도 모르게 끌리게 된다는 것이다. 남녀의 짝짓기 문제를 동물적인 시각으로만 바라 본다면 강한 턱, 넓은 어깨, 큰 키 등등 나쁜 남자가 갖춰야 할 기본은 육체적 강함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착한 남자들에게도 기회는 여전히 남아 있다. 킨제이 연구소가 발표한 연구에 의하면 배란기에 접어 든 여성들이 테스토스테론이 높지 않은 남자를 선호하게 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이유인 즉슨 높은 테스토스테론을 가진 남성은 주변의 여자들에게 이미 인기가 많거나 실제로 바람둥이 일 수 있는 확률이 높다는 것을 인지하게 된다는 것이다. 테스토스테론이 낮은 남자의 사진과 반대로 높은 테스토스테론을 가진 남자의 사진을 보여주면 배란기에 있는 여자들은 낮은 쪽을 선택한 여성이 더욱 많았다고 한다. 좋은 유전자를 물려 줄 수 있는 남성미 풀풀 풍기는 나쁜 남자 보다 가정을 지켜주고 보호 해 줄 수 있는 거기에 바람까지 안 필 수 있는 남자들을 여자들이 선호하게 된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나쁜 남자에게 화상을 입은 여성들이 착한 남자를 찾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그래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



어째서? 왜? 대체 왜?왜?왜?무례하고, 거만하고, 자기 밖에 모르는 남자를 착하고, 재밌고, 친절한 나보다 여자들은 사랑하는 것일까?  나쁜 남자를 보고 있자면 여자들이 그를 만나기 위해 긴 줄을 서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수 많은 여자들을 울리고 다니는 그 놈이 뭐가 좋아서 여자들은 만나지 못 해 안달이 난 것일까. 사랑 해주고 아껴주고 평생을 바람 한 번 안 필 자신이 있는 나보다 여자들은 주변에 수 많은 여자들이 이미 득실대고 있는 그 나쁜 남자를 쫓아 다니려 한다.




사실 여자들이 이 나쁜 남자를 쫓아 다니는 것이라기 보단 여자들은 무의식 중에 이 나쁜 남자(야수)를 길들이고 싶어 사냥을 하고 있는 것이다. 누구도 소유하지 못 하고 길들이지 못 한 이 야수를 자신은 길들일 수 있다고 믿는 것.  엄마와 같은 누나와 같은 애인이 되어 이 나쁜 남자를 나 밖에 모르는 착한 남자로 만들고 싶어 하는 심리가 있는 것이다. 반면 착한 남자들은 이미 길들여져 있다. 조금 만 화를 내도 착착 연락이 오고 조금 만 토라 진 모습을 보여도 세상 다 끝난 듯 징징 대며 다시 달려 든다. 말 하지 않아도 성대 한 이벤트는 언제나 준비되어 있다. 여자들의 자존심과 자신감을 자극 하는 나쁜 남자는 여자들에게 있어 나만이 가질 수 있는 그  짜릿한 무언가를 안겨 주는 것이다. 아무나 가지지 못 하는 명품백을 원하는 심리와 비슷하다고 할까?



남녀 평등이 연애 관계에서도 적용이 되는 것은 아니다



남녀 평등 아마 지구온난화, 나쁜 남자를 이어 현 시대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가 아닐까 한다. 남녀 평등은 이루어져야 하며 이루어 지고 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연애를 제외 한 모든 분야와 부분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놓치면 안된다. 여전히 데이트를 신청하는 것도 남자이며 데이트 할 때 여자를 리드 해야 하는 것도 남자다. 회사에서 멋지고 화려하고 절도 있는 모습의 여성이 남성과 데이트 할 때도 그런 모습으로 데이트를 하고 싶어 한다고 생각 한다면 절대적 오산이다. 무조건 남자가 데이트 비용을 내는 것이나 더치 패이를 어떻게 조심스레 이야기를 꺼내는 따위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여자는 남자와 데이트 할 때 여성으로서 데이트를 하고 싶어하지 동료로서, 친구로서 데이트를 하고 싶은 것이 아니다. 데이트에서 자신을 재밌게 해 줄 수 있는 남자, 자신이 조금은 수동적이 되어도 믿고 따를 수 있는 남자를 원한다.우유부단하게 이거 하고 싶어 저거 하고 싶어를 연신 물으며 여자의 애매한 대답에 어떤 결정도 내리지 못 하는 남자는 지루하기도 하고 매력 없어 보이기도 한다. 반면 나쁜 남자는 그렇지 않다. 어디를 가야 할 지 무엇을 해야 할 지를 알고 있다. 여자에게 무엇을 하고 싶은 지를 반복해서 묻지 않는다. 적절하게 질문하고 결정은 스스로 내려 버리는 것이다. 여자를 여성으로 느낄 수 있게 해 줄 수 있는 능력이 나쁜 남자들의 능력 중에 하나 인 것이다. 세상이 아무리 천지개벽하고 빼빼마른 아이돌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해도 여성들이 남성에게 원하는 것은 애가 아닌 남자라는 것이다. 




나쁜 남자는 대부분의 여성이 원하는 남자일 때 나쁜 남자가 된다. 한 여자를 만나는 것이 아닌 여러 여자들을 만나면서 사랑을 주고 상처를 주는 것이 나쁜 남자이다. 한 여자만을 꾸준하게 만나는 남자를 나쁜 남자라고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 남자가 자신만을 바라보는 착한 남자가 아닌 것을 알면서도 왜 여자는 나쁜 남자를 좋아하며 연민하며 사랑에 빠진다. 모든 것을 아낌 없이 주는 나무가 된다고 해도 내가 좋아하는 그 여자는 내 그늘에 들어와 쉬려 하지 않고 땡볕 속에서 늑대의 뒤를 연신 쫓는다. 모순 되게도 쫓김을 당하는 쪽 보다 쫓아가는 기분에 희열을 느끼는 사람은 이미 착하다 라는 분류에 포함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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