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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Life/인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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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가 하이드라 된 이유 캡틴 아메리카는 미국의 정신을 표방한다캡틴 아메리카는 고지식한 군인이다. 미국이 나치독일과 전쟁을 벌이던 시절 수퍼인간으로 개조되어 절대악 나치에 대항하여 싸운 미군의 군인이었다. 정의를 실현하고 독재자로부터 자유를 구원한다는 이미지가 덧 씌워져 있었다. 새로운 미국을 대표하는 아이언맨과는 분명 다른 성격을 가진 인물로 표현된다. 정의가 옳다면 어떤 변명도 이유도 없이 저돌적으로 돌진하는 전형적인 군인이자, 자유를 수호한다는 미국식 정신으로 똘똘 뭉친 영웅이었다. 하지만 최근 마블 유니버스에서 캡틴 아메리카가 사실은 하이드라의 첩자였다는 설정을 내놓았다. 마블의 진성팬이 아닌 사람들에게도 큰 충격을 줄만한 뉴스였다. 마블 영화를 한 번이라도 본 사람이라면 캡틴 아메리카가 사실은 하이드라였다는 사실에 충격..
마블 시빌워가 시사하는 미국의 현실 구시대의 캡틴 아메리카와 신시대의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는 구시대의 미국을 대표하고 아이언맨은 신시대의 미국을 대표하고 있다. 2차세계대전 당시만 해도 미국은 패권국가가 아니었다.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고 있는 유럽에 관여하지 않고 중립국을 유지하려던 국가가 미국이다. 하지만 여론은 바뀌고 미국은 유럽의 구원자로서 등판하게 된다. 그들은 나치에 억압받는 유럽을 구제하고 도움을 주는 조력자가 되기로 결정한다. 나치라는 절대악으로부터 세상을 구하는 것이 미국의 국가적 목표가 된 것이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세계패권국이던 영국은 지고 미국이 새로운 패권국가로서 부상한다. 강력한 조력자로서 나치를 굴복시키고 패권국가로 부상한 미국은 공산주의에 맞서 세상을 지킨다는 명목을 가지게 된다. 미국이 경찰국가로서의 ..
마블 시빌워를 보기 전이라면! 마블 시리즈는 전부 이어진다 이전 시리즈를 안 봤다면 어느 정도 설명이 필요 할지 모른다. 시빌워 자체가 이전 시리즈를 보지 않아도 이해는 되지만 그래도 알고보면 영화를 보며 궁금증을 덜어 낼 수 있다. 내용이 포함 될 수 있으니 이 점 감안 하고 읽으시길. 소코비아 소코비아는 어벤저스2 울트론의 배경이다. 가상의 나라로 동유럽에 위치한 것으로 보인다. 울트론은 소코비아의 땅 일부를 들어 올려 운석처럼 만들려 했다. 지구에 사는 인간을 멸종시키는 일이 지구평화를 위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어벤져스가 출동하여 가까스러 울트론을 막아냈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소코비아에서는 어마어마한 숫자의 민간인들이 죽거나 피해를 입게 된다. 블랙팬더와 와칸다 와칸다는 아프리카에 위치한 가상의 나라로 이 나라의 왕자들은 ..
신기한 외관을 가진 세계의 집들 거주공간이 아파트만 존재하는게 아니다. 특히 외국은 더 그런듯 해 보인다. 빽빽하게 들어찬 아파트단지를 벗어나 탁트인 벌판에 집을 갖는건 누구나 꿈꾸지 않을까 한다. 마당이 있고 수영장이 있는 간결하면서도 갖출 건 모두 갖춘 그런 집 말이다. 애완견을 풀어 놓고 아이들이 뛰어 놓을 수 있는 공간, 친환경적고 아득한 자신의 집이라는 느낌이 드는 정말 내 집 같은 집. 어린 시절 이불을 뒤집어 쓰고 꿈 꿔오던 그런 집들이 있다. 지금은 아니기에 당장은 구경이라도 하자.
베네딕트 컴버비치, 닥터 스트레인지가 되다 셜록홈즈가 마법까지 부린다. 마블 코믹스의 유명캐릭터이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새영화인 닥터 스트레인지의 촬영 현장이 공개 되었다. 그리고 깊은 연기로 사랑받는 틸다 스윈튼도 영화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특유의 연기를 펼치는 두 사람을 동시에 블록버스터 영화에 등장하는 것만으로도 큰 관심을 끌어내고 있다. 베네딕트 컴버비치는 평범한 신경외과의사에서 교통사고를 통해 마법의 세계를 발견하는 영웅으로 묘사 된다. 틸다 스윈튼은 그를 마법사로 키워내는 멘토로서 등장한다고 한다. 만화와는 달리 현실감있는 영웅이 될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영화는 미국 기준 2016년 11월 4일로 예정되어 있다.
영국의 신예 뮤지션 반스 코트니 여자친구의 차에서 잠을 이루고 전자제품판매원 이었던 싱어 송 라이터 브래들리 쿠퍼 주연의 영화 쉐프의 크레딧 음악으로 자신의 음악이 선정되었다고 했을 때 반스 코트니는 믿을 수 없었다고 한다. 런던에 사는 이 한 청년은 여자친구의 차에서 잠을 이루고 컴퓨터를 팔며 음악을 만들고 있었다. 아무 기대없이 영화 쉐프에 사용 될 음악을 제출했을 때 까지만 해도 음악을 포기할 생각까지 하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브래들리 쿠퍼가 자신의 음악을 엔등크레딧과 인터내셔널 트레일러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그에게 전해진다. 영화 자체는 큰 성공을 이루지 못 했을지 모르지만 젊은 뮤지션 반스 코트니의 이름을 알리기에는 충분했다. 우마 서먼과 시에나 밀러 또한 그의 팬이 되었다는 말도 전해진다. 아직도 자신의 성공이 ..
추억의 고전게임들 고전이라기 보다는 레전드 오브 전설에 가깝다. 이 게임들을 안다에 그치지 않고 갑자기 아련한 감정에 휩 싸이고 있다면,-원하던 원치않던- 당신은 이미 정신이 혼미 해지는 아재의 영역에 들어 섰다는 뜻이다. 오락실에서 50원 100원에 한판하던 아케이드를 하고 플로피 디스크를 들고 뛰어 다니던 시절이었다. 친구 집에서 복사한 플로피 디스크를 들고 신나는 마음으로 압축을 풀다보면 어김없이 뜨던 디스크가 깨졌다는 에러창. 하늘이 무너지던 기분이 기억이 나는가. 같은 오락이지만 확실히 지금과는 다르던 시절이다! 울지말자
인공지능 AI를 다룬 영화들 이세돌 9단과 구글 알파고의 대결로 AI에 대한 관심이 더 많아지고 있다. 전 세계의 눈이 인간과 AI의 대결을 주목하고 있다. 단순한 바둑경기 같지만 이 경기가 앞으로 인간이 살게 될 새로운 미래의 시발점이 될 수 있을 수도 있다. 인간과 같은 사고를 할 수 있는 AI를 만들겠다는 인간의 의지는, 어찌보면 인간이 신을 만들어 내겠다는 뜻일지도 모른다. 실수를 하지 않는 사고능력과 인간이 쫓아 갈 수 없는 방대한 지식을 가진 거기에 영원한 생명까지 얻는다면 이는 AI가 아닌 신이라고 불러도 상관없을 듯 하다. AI가 인류를 지배하는 디스토피아적 영화들은 이미 예전부터 사람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여튼, 영화 세편 이미 너무나 유명한 영화 세편을 한 번 알아 보도록 하자. 엑스 마키나는 페이스북과 구글을 합..
코난 오브라이언, 청년을 이해하는 중년 코난 오브라이언이 한국을 왔다 갔다. 코난 오브라이언이라는 사람은 이미 토크쇼 진행자로 미국에서 유명한 사람이다. 공중파 방송 NBC의 잘 나가던 토크쇼 진행자로 이름을 날리고 있었다. 하버드 대학을 졸업하고 만화 심슨의 작가가 된 그는 방송경험이 전무하던 사람이다. 그런 그가 토크쇼의 진행자가 되어 미국을 대표하는 토크쇼 진행자가 되었지만 안타깝게도 공중파 방송의 토크쇼 진행에서 하차하게 된다. 실업자가 된 것이다. 코난 오브라이언은 실업자가 되었지만 포히가지 않고 다시 바닥부터 시작하게 된다. 전국을 돌며 공연을 했고 자신의 직업에 대한 열정을 포기하지도 놓지도 않았다. 전국을 떠도는 생활을 1년 가까이 이어 갈 때즘 케이블 방송에서 토크쇼 진행을 제안했고 그는 그의 팀과 함께 그 제안을 수락하게 된..
새롭게 등장한 일본의 영웅 원펀맨 일본의 암울한 세대에 등장한 원펀맨 일본 버블붕괴 이 후, 일본의 경제는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 하고 있다. 청년실업으로 초래 된 초식남녀, 중년남자와 젊은여성의 결혼, 부모들이 자식들의 선을 대신 봐주는 문화, 기생중년 이라는 신조어는 한국의 삼포세대 또는 오포세대가 겪게 될 미래일지도 모른다. 일본의 영웅은 아톰으로 시작되고 손오공(카카로트)를 넘어 원피스의 루피로 이어져 왔다. 물론 중간중간 다른 만화나 영화를 통해 인기를 얻은 영웅들도 많았으나 이 세 만화 인물들은 일본을 대표한다. 만화의 신 데즈카 오사무의 아톰, 도리야마 아키라의 드래곤볼 그리고 오다 에이치로의 원피스는 만화를 넘어 일본경제의 한 부분을 차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세 만화들은 어딘지 모르게 서양의 문화가 섞여 들어가 있다. 물..
영화 포스터 1990 그 많던 포스터들은 어디로 숨었을까 21세기 2016년인 지금도 영화포스터가 제작이 된다. 다만 거리에서 보기가 힘들 뿐이다. 2000년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거리에는 영화포스터나 다른 선전물들만을 위한 전용 판이 있었다. 그 안에는 어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아동영화부터 청년의 젊음에 불을 붙이는 에로영화까지 다양한 영화들의 포스터들이 붙어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영화포스터를 거리에서 보기란 여간 쉽지 않은 일이다. 아마 1990년대에서 2000녀대 초반 사이를 10대와 20대로 보낸 사이라면 자신의 방에 영화 포스터 한 장 붙여 봤던 기억이 있었을 것이다. 지금과는 다르게 화려한 배우들의 얼굴 이상으로 휘황찬란한 문구들을 자랑하던 포스터들을 보기란 어렵지 않았다. 인터넷이 없던 시절, 관객들을 극장..
고전적 그리고 현대적 과학의 아름다움 : 자동차 현재과 과거가 되듯, 현재의 차들도 클래식이 될 날이 올 것이다. 엔초 페라리, 포르쉐, 벤틀리, 마세라티, 로메오, 폰티악, 메르세데스 벤츠, 에스턴 마틴
밴딧9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모터사이클 여러가지 의미로 오토바이는 위험하다. 모터사이클이라는 단어가 더 정확한듯 하다. 오토바이라는 단어가 어디에서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네이버에도 모터사이클이라면 오토바이라는 단어를 알려준다. 굳이 따지자면 오토바이크의 줄임말이 오토바이인듯 한데 오토바이크는 전동자전거 정도가 된다. 이 이야기를 시작으로 글을 쓰려던 것은 아니지만 갑자기 생긴 궁금증을 이길 길이 없었다. 오토바이는 위험하다. 수도 없이 들었던 말이다. 아버지가 젊은 시절 오토바이로 사고를 겪으신 적이 있어 오토바이는 절대 타서는 안 된다는 말을 수도 없이 들었다. 반복식 가정교육 때문인지 오토바이는 탈 생각도 배워 볼 생각도 하지 않고 살았다. 그러다보니 흔히 말하는 원동기 -125cc 미만인듯 하다-도 몰아 본 경험이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
스타워즈 : 막장 연대기 단순하면서도 단순하지 않은 스타워즈 이야기 스타워즈 4편이 개봉하는 날 조지 루카스는 영화가 폭풍과 같이 망할 것이라며 집에 틀어 박혀 나오지도 않았다. 하지만 조지 루카스의 예상과는 다르게 스타워즈는 미국의 문화가 되었고 전세계 영화광들을 열광시키는 하나의 그 무언가가 되었다. 4편 이후 조지 루카스는 4편과 6편을 내놓고 2000년도에 들어서 그 이전 이야기를 다룬 1,2,3편을 내놓았다. 그리고 올 해 7편을 내놓게 된다. 아마 하나의 영화가 9편까지 이어지는 영화는 스타워즈를 빼면 전무후무 할 듯 하다. 있을진 모르겠지만 본 적도 없고 찾아 볼 생각도 없으니 그렇다고 하고 넘어가도록 하자. 여튼, 스타워즈를 보고자 함에도 앞뒤 내용을 전혀 몰라 보기가 꺼려지는 사람이 있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될 수..
2016년 개봉영화 2016년도 볼 영화들이 많다. 2015의 마무리를 한 영화는 아마도 스타워즈 에피스도 7과 함께 마무리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하다. 상대적으로 스타워즈의 열기가 낮은 한국임에도 새로운 스타워즈 개봉에 대해 한 번이라도 들은 사람이 다수가 아닐까 한다. 여튼, 2015년, 크리스마스도 지났고 2015년 동안 영화관에 갈 날도 며칠 남지 않았다. 하지만 2016 병신년에도 새로운 영화들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엑스맨 프리퀄 3부작이자 새로운 프리퀄의 마지막 편인 아포칼립스가 개봉한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세상을 지켜낸 엑스맨들이 가장 강력한, 뮤턴트들의 시조격으로 보이는 악에 맞서 다시 한 번 세상을 구한다는 내용이다. 마블의 팬들이 가장 기대하고 고대하고 있는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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