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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소설/영어

시간의 흐름과 삶의 목표와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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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른 다는 것 외에 변하지 않는 것이 존재하는 것을 찾는 것에 어떤 의미가 부여 될지는 모르겠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 시간이 변한다는 것 자체가 변하지 않는 그 무엇 중에 큰 부분을 차지 한다면 시간의 흐름 속에서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는 것에서 질문에 대한 답을 멈추는 것도 현명한 일일 수도 있겠다. 하지만 우주가 생겨나고 시간이 흐르기 시작 한 이래 시간이 흐른다는 것 외에 변하지 않는 다른 무언가가 있다면 우주라는 공간 속에서 탄생과 소멸이 매일 같이 반복되고 연속적으로 이루어 지고 있다는 것이다. 어떤 것은 탄생하여 활동을 시작하거나 존재한다 어떤 것은 소멸이라는 과정을 거쳐 시간의 흐름 속에 자연의 일부분으로 돌아가고는 한다(1). 수 많은 사람들이 던져 온 질문인 왜 탄생을 하며 왜 소멸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대답은 아마 현 세대에서는 찾지 못 할 답일 것이다.  


그렇기에 많은 철학자,학자 와 사람들이 말하기를 왜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없다면 어떻게 어째서 라는 질문에 더욱 집중하여야 한다고 한다. 왜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지 못 하기에 살아 있는 멈출 수 없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좀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생각을 하는 것이 더욱 합리적이고 합당한 것이 아닐까 한다. 이미 수 많은 철학자들과 학자들이 인간이 밝혀 낼 수 있는 부분만큼 물체와 물질이 어떻게 생성이 되고 어떠한 이유로 소멸이 되어가는 지를 밝혀 놓고 있으며 다른 한편에서는 많은 철학자들과 종교 지도자들은 어떻게 인간이 살아가야 되는 지에 대한 많은 길을 제시하고 있다. 대부분의 철학과 종교가 가르치는 도덕적인 삶과 올바른 삶에 대한 척도는 큰 차이 없이 비슷한 길을 제시하고 있다. 어느 종교를 따르던 대부분의 종교는 선하고 올바른 그리고 타인에게 도움이 되고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사실상 인간이 사회를 이루며 살아가는 것에 있어 개인의 중요성과 사회의 중요성에 대한 해답은 어느 정도 나와 있다고 해도 무방 할 듯 하다. 물론 인식을 하는 것과 이해를 하는 것과 실천을 한다는 것이 하나의 행동의 결과로서 이어지는 것이 쉽지 않은 일 이기에 아직도 많은 종교 지도자들과 철학자들이 기원하던 사회가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대부분의 개인은 태어나면서 삶의 목적과 목표가 주어진 체로 태어나지 않는다. 생물학적인 설명으로는 인간이 어떻게 태어났는지 관한 과학적 설명이 가능 할지는 모르나 실제로 인간이 어째서 태어나고 무슨 목적을 가지고 태어나는지를 밝혀낸 과학은 없다고 보인다. 목적과 목표가 결여 된 상태로 태어난 인간은 각기 다른 성장 과정을 거쳐 사회의 일원으로 편입이 되어 간다. 사회의 일원으로 편입 인간은 성장 과정 동안 받은 교육을 통해 자신이 사회에서 맡을 수 있고 할 수 있는 일을 직업으로 삼아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활동하게 된다는 것이다.대부분의 개인은 사회의 일원으로서 살아가기 위해 인간들은 종교적,교육적,철학적,과학적,사회적,법적 기타 여러 교육을 통해 사회의 관습,인습,정통,규율,규칙 등을 체득하고 그러한 체득을 통해 정상적인 구성원으로서 거듭나게 된다. 태어나면서 목적과 목표를 부여 받지는 않지만 사회를 살아가며 얻은 전체적인 교육을 통해 자신(또는 타인에 의해)이 스스로 선택한 목적과 목표를 가지게 된다. 선택 된 목표와 목적이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지 타인의 삶과 사회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지 자신의 행동이 어떠한 결과를 초래하여 타인과 자신의 삶 그리고 사회의 영향을 끼치는 지에 대한 고뇌와 고려는 목표와 목적을 설정하고 결정 하는 것에 있어 하나의 부분일 뿐이지 필수 사항이 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사람이 태어 나면서 부여된 목표와 목적이 없다면 또는 있다고 할 지라도 알 수 없다면 한 인간의 삶은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 것일까.


인간이 태어나고 소멸하는 이유와 목적에 대해 알 수 없다면 사회의 탄생과 소멸의 이유도 없어지는 것이 아닐까 한다. 인간 자체가 살아가는 것에 있어 목적과 목표가 부여되지 않았거나 운명으로 설명 되는 삶의 그 어떤 것에 의해 부여 되어 있어도 인간의 능력으로 알 수가 없다면  사회의 존재 이유에 대한 문제도 사실상은 인간이 태어나고 소멸하는 목적을 알 수 없는 것과 맥락을 같이 한다고 봐도 좋을 듯 하다. 사회의 존재 이유에 대한 문제에 대한 확고한 답을 제시 할 수 없다면 사회가 제공하고 사회가 요구하는 구성원을 만들기 위한 사회의 전반적인 교육이 과연 사회 구성원들에 올바른 길을 제시하고 있느냐 하는 것이다. 목적을 알 수 없는 존재를 유지 시키기 위한 모든 교육과 올바른 구성원을 길러내는 작업이 어떠한 의미를 가질 수 있는 지에 대한 질문을 제기 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사회가 개인에게 끼치는 영향은 개인이 사회에 끼치는 영향보다 클 것으로 본다. 이미 만들어진 틀을 제공하는 사회 속에서 사회가 제공하는 대부분의 것들은 확고함에 가까울 정도로 구축이 되어 있고 빈틈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과연 개인이 선택 할 수 있는 목표와 목적의 한계의 범위는 어느 정도가 될 것인가. 만약 사회가 원하는 구성원을 만들기 위해 한 인간의 삶에 사회가 원하는 구성원을 만들어 내기 위한  교육이라면 그 교육을 통해 한 개인이 진정으로 원한 삶을 사회 속에서 얻을 있을까. 사회가 원하는 구성원이 되기 위한 목적과 목표를 개인이 선택하는 것이 아닌 사회가 암묵적으로 살아가는 구성원들에게 강요하고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아니면 개인이 생각 하는 바로 사회가 원하는 것이 자신이 원하는 삶의 목표가 될 수 있다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게 할 수도 있겠다. 어느 쪽이 되었던 사회의 구성원이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삶에 대해 고민하고 고려 할 수 있는 기회를 그리고 실천하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기회를 사회가 진정으로 제공하고 있느냐 하는 것이다.


만약 사회가 이러한 기회들을 제공하고 있지 않다면 계속해서 태어나고 소멸하는 구성원들은 어떠한 삶을 살기 위한 목적과 목표를 가져야 하는 것일까. 시간이 흐름에 있어 구성원들은 소멸 해 가며 새로운 구성원들이 그들을 대체 한다. 새로운 구성원들은 새로운 사회를 구축해 나가며 이러한 변하지 않는 사실로 인해 시간이 흐름에 있어 완벽하게 똑같은 가치를 지닌 사회는 존재 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만약 100 년 전과 현재의 사회를 비교 해보면 사회가 변화하고 있다는 것에 대한 답은 얻기 쉬울 것이다. 탄생과 소멸 그리고 변화 라는 이 세 단어들은 시간의 흐름과 같이 변하지 않는 그 무엇인가 중에 하나이며 받아 들여져야 할 삶의 부분이며 진실이다. 무언가가 탄생하고 소멸하는 과정에서 변화해 나간다면 인간 또한 이러한 과정에서 선택권이 없다면  어떠한 삶이던 탄생과 소멸 사이에서 변화를 겪을 수 밖에 없다면 인간은 자신이 살아 있는 동안 어떠한 가치와 목적을 추구 해야 하는 것일까. 사회가 요구하는 삶과 목적을 자신의 삶의 목적과 목표로서 받아 들여야 하는 것인가 아니면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고 바라는 삶의 목표를 스스로 정 할 수 있는 상태를 사회 내에서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인가.


사회를 벗어 난 인간을 어떠한 시각으로 바라 봐야 하는지는 개인이 정해야 할 일이겠지만 인간이 사회에서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사실상은 완벽하게 자신의 의지에만 달리지 않았다고 바라보는 시각은 올은 시각 중에 하나 일수도 있겠다. 그렇기에 사회가 원하는 삶과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의 차이를 명확하게 정의 내리기는 쉽지 않으며 찾아 내기도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인간이 사회의 틀을 벗어나 삶을 살아 갈 수 없다면 또는 사회 속에서 정상적인 구성원으로 활동하고 삶을 살아가고 싶다면 과연 사회에 속하여 살아가야 하는 구성원들이 자신의 변화하는 삶과 변화하는 사회를 위해 결정 해야 할 것은 자신의 돌아 오지 않는 시간이 과연 자신이 만족하고 자신을 행복하게 하게 하고 사회가 올바른 길로 갈 수 있게 끔 하고 있는 가를 관찰하고 고려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 태어나고 소멸하는 것 그리고 변화하는 것에 대한 이유를 찾을 수 없다면 적어도 인간과 그들의 사회가 존재하고 변화하는 동안 더 많은 사회의 구성원들이 자신의 삶에 만족하고 타인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며 살아가는 것이 어떻게 살아가고 변화 할 것 인가에 대해 더욱 고민하고 고려해야 할 부분이 아닐까 한다.


시간은 연속적으로 흐르고 있으며 모든 것은 끊임 없이 변화한다 그 안에서 진정으로 찾아야 할 가치는 무엇이며 시간이 가져다 주는 변화 속에서 작은 선택권이라도 가질 수 있다면 어떠한 선택을 하던 이는 개인이 결정해야 하는 권리 인 것이다.


(1)물론 탄생과 소멸도 시간의 흐름 속에 변화라는 범주에 속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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