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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Life/인문사회

사람으로 이럴 수 있을까 싶을 정도의 악행을 저지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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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포토벤, 17살의 네덜란드 학생이다. 

 

성폭행, 강간 등을 여러번 겪게 된다. 이 사건들 때문에 그녀는 우울증 PTSD와 같은 정신적 질병과의 힘겨운 사투를 벌여야 했다. 

 

그 뒤 그녀는 자신이 이겨낸 성공담을 책으로 펴 냏고 이 책은 금새 베스트셀러가 된다. 

 

그럼에도 그녀의 정신적 상처는 호전되지 않았다. 

 

노아는 삶의 고통에서 벗어 날 수 없다고 소리쳤으며 매일 같이 나쁜 생각과 더욱 안 좋은 기분을 느끼게 되었다. 그녀가 복용하는 약은 그녀를 언제나 멍하게 만들었다. 

 

결국 그녀는 안락사 병원을 찾아가게 된다 스스로. 네덜란드는 안락사가 합법이다.

 

1년뒤, 어느 일요일, 17세의 나이로 그녀가 합법적인 방법으로 안락사 했다고 언론들이 발표했다. 


 

이 이야기에서 인간으로서 부끄러움을 느껴야 할 부류가 둘 있다. 

 

타인의 삶을 성적으로 착취하고 결과적으로 망치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첫 번째 부류들이다.

 

두 번째는 이 이야기를 보도한 언론들이다. 

노아는 안락사 하지 않았다. 

 

그녀는 기아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굶어 죽은 것이다. 몇 몇 언론들은 이 소녀가 성폭행과 강간의 고통을 속에서도 살기 위해 책을 쓰고 베스트셀러 작가가 됐지만, 결국 이기지 못 하고 스스로 안락사를 선택한 이야기가 더 많은 이목을 끌 것이라 생각했고 실제로 뉴스로 보도를 한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 다른 언론사들이 이 소녀의 안락사 이야기를 앵무새처럼 그리고 사실처럼 보도해 버렸다. 

All false. Welcome to today’s pathetic state of journalism. Anything for a 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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