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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us Operan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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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며 상처받는 연애 깊이 빠졌던 사랑에 상처를 받은 사람들이 원하게 되는 것 중에 하나가 상처를 받기 싫어 진다는 것이다. 직장동료,학교친구,가족들에게서도 스트레스를 받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인데 사랑했던 사람에게 상처를 받는 것 만큼 아픈 것은 없지 않나 싶다. 최선을 다한 사람에게 받은 상처만큼 아무는데 시간이 걸리는 것도 없다. 보통 사랑으로 부터 얻은 상처는 자신을 쏟아 부은 만큼 돌아오기 마련이다. 최선을 다해 진심으로 누군가를 사랑하고 정신적으로 물리적으로 물질적으로 다 쏟아 부어 버리고 난 뒤에 찾아오는 이별의 크기는 쏟아 부은 만큼 찾아 온다는 건 참 아이러니 한 일이다. 누군가를 사랑한 만큼 아프다니... 사랑한게 나쁜 일도 아니고 죄도 아님에도 그 사랑이 제대로 된 결실을 맫지 못 했을 때 찾아오는 아픔은 ..
연인의 권태기는 정말 나쁜 것 일까? 사람이 사람을 만나다 보면 가까워 지고 가까워 지다보면 편 해지기 마련이다. 편해진 다는 것은 서로를 잘 알게 되고 같이 있어도 부담이 없다는 뜻도 되지만 한편으로는 서로에게 무감각 해 진다는 뜻이 되기도 한다. 더 이상 설레임이 없고 서로가 서로를 소 닭 보듯이 되는 단계가 되었을 때 사람들은 권태기가 찾아 왔다고 한다. 보통 이런 단계에 접어들게 된 연인들은 서로에게 가지고 있던 관심도 줄게 되고 서로를 아끼던 마음도 약 해진다. 하지만 궁금한 것은 설레임이라는 마음이 없어지고 편 해진 단계가 과연 권태기 라고 불려야 하느냐 하는 것이다. 굳이 권태기로 불려야 한다면 권태기가 연인 관계에 있어 정말 나쁜 것일까? 고등학교 친구들이나 고향 친구들이나 매일 같이 만나는 친구들을 생각 해 보자. 10년을 ..
헤어지자는 말을 너무 쉽게하는 여자들 남자와 여자가 연애 할 때 다른 점이 여러가지가 있다. 그 중 가장 차이를 보이는 것 중에 하나가 헤어지자는 말의 빈도가 얼만큼 되느냐 이다. 대한민국에서 내가 겪어 오고 들어 온 바에 따르면 적어도 여자친구에게 헤어지자는 말 한 번 이상은 들어 본 남자가 부지기수다. 어찌 된 영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심각한 일로 싸웠던 별 것 아닌 일로 싸웠던 여자들이 남자들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섣불리 하는 경향이 있는 것 처럼 보인다. 코메디 프로에서 연애하는 여자를 풍자 하는 것 중에 두가지가 있다. 남자친구가 왜 자신의 여자친구가 화가 났는지 말 하지 않아도 알아야 하는 것 그리고 두번째가 우리 헤어지자 라고 밑도 끝도 없이 통보 하는 것. 독심술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자신의 여자친구가 대체 무슨 이유로 화가 났는지..
연애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 요새 들어 블로그에 글을 많이 못 올리고 있네요. 이래저래 많이 바뻐졌습니다. 바쁘다는 말 하는 사람치고 바쁜 사람 없다는데 그게 저 인것 같기도 하구요. 대학원에 복학 준비도 하고 취미로 배우고 있는 한 가지에 푹 빠져서 블로그를 약간 방치 해 두지 않았나 하는 느낌 입니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어언 3 년 정도가 되는군요. 영화 블로그로 시작을 해서 정치 블로그로 넘어 갔다가 이제는 연애에 관한 글을 주로 다루는 블로그가 되어버렸네요. 티스토리로 옮긴게 2010년 이니 딱 만으로는 3년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쓴 글을 내가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읽는 다는게 신기했고 그 글에 답글을 달아 주시는게 신기하고 감사 한 마음에 블로그에 점점 더 빠져 들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 마음에서 어느 순간 부터는 ..
첫사랑에 상처받고 연애가 두려워진 유학녀 A는 미국에 건너가기 전까지 평범하디 평범한 대한민국 여성이었다. 중고등학교를 다니며 공부해서 좋은 대학 가는게 인생의 목표였고 그냥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고 있었다. 그렇게 평범하게 살았고 대학교에 들어가서도 크게 인생이 특이하다 할 점은 없었다 대학교에 들어가 중 고등학교 때 관리하지 못 했던 몸무게를 감량하고 첫사랑을 만난 것 외에는. 1 년 정도 짝사랑하던 그와 연애가 제대로 되는 듯 했으나 그녀의 바람되로 결론이 나지 않았고 그녀는 우연히 찾아온 미국으로의 유학을 결정하게 된다. 하지만 그녀가 이 때 받은 상처와는 비교 할 수도 없는 상처를 머나먼 타국 땅에서 받게 될 줄은 몰랐다. 미국으로 건너 간 그녀는 B라는 친구를 알게 됐다. 다른 커플들 처럼 둘의 사이는 친해져 갔고 깊어져 갔다. 그녀의..
지고지순 한 5년 간의 연애 Y님 글은 정말 잘 받았습니다. 장문의 메일 꼼꼼히 읽고 읽고 또 읽었습니다. 정말 솔직하게 말씀을 드리자면 Y님과 상대편 남성분의 이야기를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하나 카테고리를 굳이 나눈다면 어디에 넣어야 하나 이런 생각이 읽으면 읽을 수록 들더군요. 정확하게 말 해 두 분이 사귄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지난 5년 간 밀당을 한 것도 아니고 요새 말로 썸을 탄 것도 아닌 그런 애매한 상황을 5년 이라는 시간 동안 해 오신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른 걸 떠나서 5 년간 일편단심이신 Y님의 마음이 보기가 좋으면서도 한 편으로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더군요. Y님이 보내 주신 글에 대해 제 3자인 제가 정확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결론을 드릴 수 없다는 것은 아실 겁니다. 하지만 제 의견을 참고 하시고 지금 겪고 계신 ..
싱글은 더 이상 소수가 아니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누가 말 했는지 기억도 가물가물하고 실제로 어떤 의미를 함포 하고 있었는지도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그 말 이제 더 이상 모든 사람이 동의 할 수 있는 말은 아닌 것 같다. 한 때는 사람은 사람과 어울려야 하며 사람은 사람 곁에 있어야 하며 꼭 선택이 아닌 필수로 가정을 이루고 가정의 한 부분이 되어 살아가야 하는 삶이 전부 이었던 때가 있다. 하지만 소위 말하는 선진국에서는 가정을 이루지 않고 혼자 살아가는 나홀로 족들이 하나의 사회 현상이 되어가고 있다. 재밌는 사실은 홀로 살아가기로 스스로 결정했거나 어쩔 수 없이 홀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분포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사회 전반에 걸쳐 분포가 되어 있다는 것이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나이 40에 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은 ..
결혼이 인생의 필수 코스 일까? 예전 드라마 내 사랑 김삼순의 주인공의 나이는 30. 시집 못 간 똥차,노처녀로 자타가 그녀를 그렇게 묘사했다. 불과 7년 전 일이다.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30이 넘어 30 중반이 된 여자들이 시집을 가지 않았다면 어딘가 하자가 있는 눈길로 그녀들을 바라 보았다. 남자 나이 40에 장가를 안 간 총각이면 홀아비 취급을 하던 시절이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라는 혁신적인 제품이 나온 지 불과 2-3년 만에 세상 풍속도가 바뀌었든 김삼순이라는 드라마가 끝난 뒤 십 년이 지나지도 않았지만 세상은 강산이 두번 바뀐 것 이상으로 바뀌었다. 당시 김삼순이라는 드라마의 김삼순의 직업은 파티쉐. 긴 연애의 끝은 남자친구의 한 마디로 종지부를 찍었고 그녀에게 남은 것이라곤 세계 최고의 파티쉐가 되겠다는 꿈 뿐이었..
비운의 퍼스트 레이디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 미국 역사상 가장 인기가 많았던 대통령 중의 한 명이었던 존 F. 케네디의 퍼스트 레이디 잭클린 케네디 오아시스. 케네디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 중 가장 어린 나이에 대통령 이었듯이 퍼스트 레이디 였던 재클린의 나이 또한 그리 높지 않았다. 당시 퍼스트 레이디로서의 재클린의 인기는 헐리우드 영화 배우 못지 않은 인기였다고 한다. 섹시하고 멋진 케네디 대통령의 아내이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그녀 자체로도 패션 아이콘으로서 당시대를 살아가고 있었다. 퍼스트 레이디로 활동을 하던 재클린은 다양한 활동을 펼쳤는데 백악관으로 예술가와 정치가들을 초대해 만찬을 열기도 했고 여러 사회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외모,명예,지위,부 없는게 없을 정도로 완벽했던 그녀의 환경이었지만 그녀의 삶은 그리 완벽하지 ..
친구로 지내고 싶어하는 그녀의 심리 여자들은 남자들의 비해 눈치가 엄청나게 빠르다. 남자들의 눈치 속도가 모뎀급 이라면 여자들의 눈치는 아마 눝 A+++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다. 그렇게 빠른 눈치의 속도를 가진 그녀들은 왜 자신을 좋아하는 남자를 옆에 두고 친구로 두고 싶어 하는 것일까? 분명 자기는 그 사람의 사랑스러운 여자친구가 되고 싶다는 욕망도 욕구도 없음에도 자신을 좋아하는 그 남자를 불러내어 함께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술도 마시며 친하게 지내지만 헤어질 때 마지막 대사는 언제나 똑같다. " 넌 정말 좋은 친구야" 이렇게 사람 피말리는 고문도 찾아 보기 힘들다. 한 때 유행했던 말인 희망고문 이라고 할까. 다른 이성친구들 보다는 내가 그녀와 더 친한 것 같고 나를 편하게 생각하고 조금 더 특별하게 생각하는 것 같은데 나의 여자..
여자가 외모를 안 본다? 사람이라면 본능에 끌리기 마련이다. 여자도 외모를 본다. 남자가 외모를 보듯 말이다. 인기남이 되는 비법은 매우 간단하다. 잘 생기고 깔끔하게 옷을 입으면 된다. 여자가 외모를 안 본다고 하는 건 속설에 불과하다. 단지 남자에 비해 외모를 따지는 비중이 적다는 것 뿐이지 여자도 남자가 외모를 보듯이 외모를 보고 사랑에 빠지거나 호감을 갖게 된다. 가장 간단한 예로 원빈과 원빈이 아닌 남자들이 같이 미팅을 했다고 상상해 보자. 결과는 예측하기 쉽다. 학창시절의 아픈 기억을 되살려 보자. 남자가 봐도 잘 생기고 멋진 친구놈은 발렌타인 데이 때 초콜렛을 넘치게 받았던 반면 당신은 몇 개의 초콜렛을 받았었는지. 아무리 여자가 외모를 안 본다 안 본다 하지만 남자의 외모는 여자에게 자신의 애인이나 배우자를 선택하..
연애를 갓 시작한 한 여성의 고민 5 년전 우연하게 알게 되어 인사만 하고 지내다가 서서히 잊혀져 갔던 그 남자와 다시 친해지게 된 것은 작년. 그렇게 다시 시작 된 인연에 여성은 남자에게 호감을 느꼈지만 남자는 이미 여자친구가 있던 몸. 다시 친해 진 뒤로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친해지면서 알게 된 것이지만 남자는 여자친구와 사이가 좋지 않았다고 한다. 남자가 만나던 여자는 그 남자에게 돈 한푼 쓸 줄을 몰랐고 그 남자의 지갑이 얇을 때도 아무 배려 없이 무리한 데이트를 하기를 원했다고. 그런 상황에 있던 그 남자는 사연을 보내 준 주인공 여성에게 상담 반 하소연 반 섞어 토로하게 되었고 여자는 그런 그의 힘든 점을 들어주고 상담을 해주는 역할이 되었다. 주인공 여성이 얼마나 착한지 그 남자에게 호감이 있음에도 차마 여자친구있는 남자를 가..
구직자가 알아두면 좋은 취업 면접의 구조 회사에서 자신들에게 맞는 인재를 뽑기 위한 일련의 과정이 있다. 그 중 가장 첫 번째가 보통은 서류전형이다. 자신이 어떻게 살아 왔는지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어떤 인생을 살 것인지를 짧막한 1-2장 이내의 A4 용지 자기소개서에 담고 실제로 어떤 일을 하고 경험을 했는지를 이력서에 담는다. 이 서류를 보고 판단한 면접관들은 서류만 보고 뽑은 사람들을 실제로 자신들의 회사에 적합한 인물인지 확인하기 위해 면접을 실시하게 된다. 면접을 한 번 이상 겪어 본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겠지만 회사는 다르지만 대부분의 면접이 비슷한 질문과 형식들로 채워져 있다. 다른 일을 하고 전혀 다른 업종임에도 직원을 뽑기 위한 면접의 형식은 큰 틀을 벗어 나지 않고 이루어 진다는 것이다. 각 회사의 인터뷰들이 비슷한 이유는 ..
가슴을 따듯하게 하는 사진속에 담긴 실화들 브라질의 수도 리오 데 하네이로에서 한 관광객이 집이 없는 소녀에게 자신의 신발을 벗어 주고 있다. 미국의 실제 존재하는 세탁소. 이 세탁소는 드라이 클리닝을 할 돈이 없는 무직자들에게 구직인터뷰가 있을 시 무료 드라이 클리닝을 해주고 있다. 화제 현장에서 구조 된 고양이 인도의 어느 도시에서 두 소년이 물에 빠진 강아지를 돕는 사진 길을 가던 청년이 생판 모르는 사람의 개를 돕기 위해 강으로 뛰어 들었다. 샌드위치 프렌차이즈인 어느 서브웨이의 광고. 금요일 오후 3-5시까지 노숙자들에게 무료 급식을 실시 하고 있다. 일본에 60세가 넘은 200명의 은퇴한 엔지니어들이 젊은이들 대신에 자신들이 후쿠시마에 들어가겠다며 지원 했다. 파도에 휩쓸려간 양을 구하는 청년들 부상당한 경쟁자를 추월하지 않고 부축해 ..
내 남친의 여자, 바람피고 있는걸까? 사랑이 자연스레 끝나는 것 보다 서글픈 건 내 남자친구가 또는 여자친구가 나와 만나는 동시에 다른 사람과 사랑을 나누고 있다는 것 일게다. 사람 마음이 한 사람만을 사랑하지 못 하고 여러 사람을 사랑할 수 있게도 만들어진 것을 생각한다면 뭐 그럴 수도 있지 라고 쿨 하게 받아 들일 수도 있다. 물론 제 3자의 이야기라면 말이다. 하지만 만약 내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정말 어떤 기분이 들까? 속으로는 당장 헤어져야지 라고 말을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겠으나 의외로 많은 커플들이 바람핀 상대를 용서하고 관계를 다시 지속하는 경우도 많다는 것이 역시 세상 일은 정해진 상식이 없구나 라는 것을 생각하게 해 준다. 어쨌든 평생 나만 바라보고 나만 지켜주겠다고 천만번을 약속했던 내 남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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