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결혼하기 싫어하는 여자 유형들

여자도 결혼하기 전 만나는 남자들을 볼 때 정말 이 남자와는 결혼하면 안되겠다 싶을 때가 있을 것이다. 평생을 함께 해야 할 이 남자 정말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 듯이 남자도 결혼을 하면 안 되겠다 싶은 생각을 품게 하는 여자들을 만난다. 결혼을 하고 싶지만 그렇다고 결혼을 위한 결혼을 할 수도 없는 것. 그렇다면 내가 결혼을 하고 싶지만 미루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결혼을 못 하고 있는 것인지 점검이 필요하다. 스마트하게 상대 남자만을 평가하고 점수를 줄 것이 아니라 여자 스스로도 자신이 결혼을 하고 싶게 만드는 유형인지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남자가 결혼을 접게 싶고 만드는지 확인을 해 봐야 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나중에 결혼을 위한 결혼을 하게 되어 서로가 불행한 결혼 생활을 할 수 있다. 백설공주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남자가 같이 살다 보면 도망가고 싶은 순간이 오겠구나라고 생각은 하지 말게 하자. 밑에 제시 된 리스트에 자신이 속하는지 아닌지 한 번 잘 고민 해 보자. 

1.  영양실조에 걸릴 것 같은 식성

여자들이 가장 큰 착각을 하는 것 중에 마른 몸매가 남자들 한테도 인기가 많을 것이라는 거다. 정말 소수의 남자를 제외하고 마른 몸매를 좋아하는 남자는 거의 없다. 게다가 결혼 할 여자가 얼마 먹지 않는 여자라면 문제는 더 심각 해 진다. 결혼해서 같이 밥을 먹거나 할 때 자기 혼자 밥을 먹어야 하는지 자기 혼자 밥 차려 먹고 치워야 하는 생활을 매일 매일 해야 하는 상상은 정말 끔찍하다. 데이트 할 때야 외식하고 밖에서 먹으니 여자가 얼마 안 먹으면 그냥 그런갑다 할 수 있지만 결혼 했을 때도 소식을 넘어 먹는게 정말 쥐꼬리 만 하다면 속이 터질 것이다. 그리고 남자는 이런 말 자주 한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 인데. 극히 현실로 보면 결혼도 먹고 살자고 하는 것 중 하나다. 

2. 남자를 바꾸려 한다

보통 연애가 깊어지면 여자들은 남자의 단점을 하나 씩 지적하고 고치려 한다. 거기까지는 좋다 하지만 1부터 10까지 모든 걸 여자한테 맞추고 여자 생활 패턴으로 맞춰주길 원하는 여자는 남자를 겁먹게 할 수 있다. 결혼이 좋아서 그리고 좋자고 하는거지 억압받고 20년 30년을 살아 온 자신의 생활 패턴 때문에 욕 먹고 스트레스 받고 고쳐야 한다는 압박이 어마 어마 할 것이다. 남자들도 알고 있다 결혼을 하게 되면 자신이 어느 정도는 바껴야 한다는 것을 근데 그것을 여자가 원 하는 방향으로 무조건 고쳐야 한다고 강조 하는 여자들 안 그래도 무서운 결혼 더 무섭게 한다. 

3. 남자를 믿지 못 한다

여자보다 더 신뢰와 믿음을 중요하게 생각 하는 것이 남자다. 남자가 의외로 연애에서 높이 사는 것 중에 하나가 믿음과 신뢰다. 만약 여자가 남자를 믿지 못 해 일거수 일투족을 보고 하게 하고 가는 곳 마다 보고 하게 하며 1분에 한 번씩 연락을 강요 한다면 남자의 숨통은 막히거나 끊어 질 것이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남자도 결혼에 대한 부담과 압박이 있다. 그리고 남자도 알고 있다 자신이 결혼을 하면 총각 때 처럼 밖에서 놀고 다니지 못 할 것이라는 것을. 결혼을 결심하고 있는 남자라면 상대방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려고 노력을 할 텐데 그런 남자의 노력이 성에 차지 않아 믿지 못 하고 계속해서 의심한다면 남자들은 결혼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4. 남자한테 기대기만 한다 

남자한테 그렇게 잘 하고 모든 걸 맞춰 주면서 자신의 인생에 남는 것이 없다고 불평한다. 정말 남자와 둘 사이에 모든 걸 맞추고 집중하는 여자들 행복함을 느끼고 남자에게 행복하다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 하면 문제가 심각하다. 자신과 서로를 위해 맞춰주고 모든 걸 집중하고 배려하는 여자 누가 마다 할까. 하지만 배려와 집중과 맞춤 후에 여자의 입에는 지루하다, 재미없다, 심심하다, 내 인생이 왜 이런가 하고 우울증에 걸린 듯한 대사만 내 뱉는다면 남자는 아마 숨이 막혀 죽을지도 모른다. 남자도 남자 나름대로 둘 관계가 좋은 쪽으로 발전하고 행복 해 지게 하려고 노력 중 인데 여자의 입에서 행복하다는 말이 나오지 않는다면 그 부담감 이루 말 할 수 없다. 누구를 위해 남자한테 맞춰주고 관계에 집중하고 있는 것인지 잘 고민 해 보자. 

5. 친정에 올인 하는 여자 

시댁에 모든 걸 집중하길 원하는 남자가 결혼 상대자로 꽝이듯이 결혼 후에도 친정 친정 하는 여자도 결혼 상대자로 매력이 없다. 시댁에 하는 만큼 친정에도 하라는 합리적인 요구를 하는 선이면 괜찮다. 하지만 무슨 문제만 생기면 친정 부모님께 말씀 드리거나 크게 다투기만 하면 친정으로 달려 가 버리는 여자. 연애 하면서는 이런 티가 잘 나지 않겠지만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이나 결혼에 가까운 관계가 되다보면 여자의 이런 모습이 잘 보이게 되어 있다. 친정 없이는 결혼 생활도 불가능 할 것 같은 여자 시댁만 죽어라 아끼는 남자 만큼 결혼 상대로서 매력을 느끼기는 힘들다. 

6. 어른이 아닌 어른

결혼은 서로가 서로를 아끼고 함께 해 나가는 것이지 한 명만 결혼 생황을 이끌어 나가는 것이 아니다. 다 큰 성인 둘이 결혼을 해서 한 가정을 이루어야 하는데 남편을 아빠로 생각 한다면 문제가 있는 것이다. 남편이 될 남자를 의지하고 믿고 따르는 것은 좋다 하지만 남편이 될 애인한테 모든 것을 일임하고 나는 몰라 오빠가 알아서 해 라고 하는 여자 결혼 하고 싶을까? 결혼 전에는 아빠한테 모든 걸 기대고 결정권을 넘긴 여자 결혼 후에는 남편을 아빠로 생각 하는 것이다. 자신은 그저 모든 문제와 책임을 회피하고 남편이 다 알아서 해 주겠지 하면 남자들 울화통이 터질 것이다. 반대로 같은 성인으로서 논의 할 수 있고 결정을 함께 내릴 수 없는 남자 나를 무슨 엄마 쯤으로 아는 남자들과 여자들은 결혼 하고 싶을까?? 

   

7. 아내가 될 것인가 상사가 될 것인가

남자를 조종하고 남자한테 명령하는 여자들. 이렇게 저렇게 했을 때 남자가 따르지 않고 무조건 화부터 내거나 삐지는 여자들이 있다. 직장 상사 같은 아내와 살고 싶어 하는 남자가 몇 이나 될까. 직장에서 시달리는 것도 모자라 집안에서 까지 직장상사를 모셔야 한다면 결혼이 정말 행복 할 수 있을까? 딱 반대로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온다. TV 보면서 밥줘 라고 외치고 밥 먹고 치우는데 손 하나 까딱 하지 않는 남자들. 반대로 여자가 집안의 모든 일을 명령조로 시키고 실제로 명령을 한다면 정말 남자가 여자와 결혼생활에 매력을 느낄까?

8. 결혼도 질 수 없다

다른 사람이 한 결혼에 질 수 없다고 외친다. 일생에 단 한번 뿐인 결혼 적어도 남들 하는 만큼 해야 한다. 특급 호텔에서는 못 하더라도 적어도 준특급 호텔에서는 해야 겠으며 적어도 서울 어딘가에 집 한채는 있어야 하고 혼수는 능력이 안되면 빚이라도 내야 직성이 풀린다. 결혼이 가시화 되고 진지해 지면서 결혼 생활 보다 결혼식 그 자체에 목을 멘다면 아마 남자 파혼을 하고 싶은 생각을 하루에 거짓말 안하고 1000번은 할 것이다. 자꾸 다른 사람들의 결혼식과 비교하며 능력 밖의 결혼식을 원한다면 남자들의 머릿속엔 이 여자 나중에 다른 친구들의 남자들과 날 어떻게 비교하고 어떻게 깔아 뭉갤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결혼은 둘이 좋자고 하는 것이며 결혼식은 평생에 있어 한 번이지만 평생 결혼생활을 좌지우지 하지 않는다. 

남자도 여자만큼 결혼 앞에서면 겁먹고 부담을 느끼며 진지해 진다. 결혼 앞에서는 남자나 여자나 모두 현실적이되고 이성적인 판단을 하려 한다는 것이다. 예전과 같이 무조건 하고 나면 어떻게든 살아진다라는 생각을 하는 여자가 없듯이 그런 남자도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안 그래도 결혼하기도 힘든 세상이라고 누구나 아는 사실인데 부담느끼고 평생을 행복하게 하지 않을 것 같은 결혼을 누가 하고 싶겠는가. 위의 모습이 진정한 모습이 아니라면 연애 할 때나 결혼 준비전에는 다른 사람보다 자신이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 잘 생각을 해 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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