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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and Dating

남성,연애,과거 그리고 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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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많이 흘러 예전과 같이 남성이 연애 상대방의 과거에 가지는 집착이 점점 약해 지고 있지 않을까. 하지만 여전히 남성이 연애 상대방에게 갖는 과거에 대한 집착은 여전히 존재하지 않을까 한다. 과거에는 더욱 심하지 않았을까 하는데 그 이유를 설명하는 설이 몇 가지가 있다.


남성이 결혼을 한 뒤에 갖은 아이에 대한 의구심을 풀지 못하는 이유가 첫번째 이고 두번째는 이미 다른 상대방과 잠자리를 한 연애 상대 또는 배우자에게 비교를 당할 수 있다는 공포심 아닌 공포심을 무의식적으로 갖기 때문이라고 한다. 어떠한 이유로든 상대방의 과거에 대해 집착하거나 그러한 상대방의 과거 연애사로 인해 현재 연애에 불만을 품고 상대방에 대한 신뢰를 가지지 못 하는 행동은 그리 이성적으로 보아 좋아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배우자에 대한 신뢰가 낮아서 그렇든 남과의 비교 대상이 되는 것을 싫어해서 그렇든 연애 상대방의 과거에 집착하는 것은 그렇게 좋아 보이지 않는다.   


아직도 여러 문화권에서는 혼전 순결이 사회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중요시 되는 문화와 사회들이 존재하며 상대적으로 개방적인 문화를 가진 국가 내에도 개인적으로는 혼전 순결에 대해 중요성을 부여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혼전 순결에 대한 논란에서 어느 한 쪽편을 지지하자는 것은 아니나 과연 혼전 순결이라는 것이 연애와 결혼을 함에 있어 얼만큼 중요성을 차지해야 하는가 라는 질문에는 고개가 갸우뚱 거릴 수 밖에 없다. 더군다나 혼전 순결에 있어 더욱 많은 짐을 지는 쪽은 보통 여성 쪽이라는 것이 또 다른 논란을 만들지 않나 싶다.



만약 어느 여성이 배우자가 될 남성에게 혼전 순결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파혼을 요구하거나 연애 도중에 헤어짐을 요구 한다면 어떠한 식으로 사회에서 받아 들일까. 남성의 순결은 사실상 크게 문제가 되어 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문화와 국가들이 일부다처제 체제를 근과거 까지 유지 했던 점을 생각해 보면 이는 더욱 극명히 혼전 순결에 있어 남성이 더욱 자유로운 위치를 점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상대적으로 혼전 순결에 있어 상대적으로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여성의 과거 연애사에 대해 집착하는 남성을 어떻게 받아 인식 되어져야 할까. 혼전 순결 또는 과거 연애사에 있어 이전 연인과 잠자리를 같이 한 여성에게 가지는 집착은 어떻게 설명되어져야 할까.  남성이 여성에 비해 상대방의 과거 연애사에 관심을 더욱 많이 보이고 관심과 궁금증을 넘어 집착을 가진다면 여성의 입장에서 이러한 행동은 어떻게 받아 들여져야 할까. 만약 남성이 혼전 순결을 주장하여 자신도 혼전 순결을 지킨 사람이라면 이러한 사람들은 연애 상대방에게 혼전 순결을 강요하고 혼전 순결에 대해 거짓을 이야기하고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였다면 이는 어떠한 질문을 이 관계에게 부여하게 될까.



혼전 순결이 현대 사회에서 어느 정도의 비중을 가진 주제 중에 하나인지는 정확히 가늠하기는 힘드나  혼전 순결  또는 상대방의 연애 과거사로 인해 현 관계에 악영향을 받는 연인 사이가 있다면 이는 무언가 구시대적인 관계가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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