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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and Dating

사람이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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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은 누군가는 사회적으로 매력적인 외모를 가졌다고 평가되는 사람에게는 일말의 호감도 가지지 않지만 누군가는 사랑 그 이상의 감정을 품게 될까. 분명 사회가 말하기에는 생길 수 없는 연인들을 어떻게 설명 해야 할 까. 왜 생전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누군가는 호감을 느끼고 심지어는 사랑에 빠져 버리는 것일까. 화려한 연예인을 보면서 사랑에 빠지지는 않으면서 왜 그렇지 않은 누군가에게는 사랑에 빠지는 것일까. 외모가 사랑에 빠지거나 반하거나 호감을 느끼는 것의 유일한 척도라면 왜 어째서 길거리에 지나가는 매력적인 외모를 가진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의 감정이나 연애와 관련 된 감정이 매번 들지 않는 것일까.


남성이 누군가에게 반하고 여성이 누군가에게 반하는 것은 지난 역사를 돌이켜 보지 않아도 매우 당연한 일로 여겨지고 있다. 사람이 배가 고프면 음식을 찾는 것이 하나의 본능이듯 사람 또한 여타 다른 포유류들과 같이 가정을 이루고 번식을 하는 것이 하나의 본능일 것이다. 수컷 사자들이 자신의 자식을 낳고 번식을 하기 위해 짝을 얻기 위해 싸우고 공작이 자신의 화려한 깃털이 눈에 띄게 밝아 천적에게 발각되어 목숨을 잃을지언정 자신의 화려한 모습을 암컷에게 보이는 일을 멈추지 못 하는 것처럼 사람도 이러한 본능에서 벗어 날 수 없다. 하지만 사람이 사람에게 반하는 이유를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 것일까.


어느 과학자들은 남성이 여성의 몸매에 매력을 느끼고 호감을 가지거나 흥미를 품는 이유가 사실은 여성의 몸매를 통해 그 여성이 어떠한 번식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본능적으로 무의식적으로 알아차린다고 한다. 이 말을 해석해 보자면 소위 현재 사회에서 말하는 매력적인 몸매는 어떻게 보면 미디어에 의해 조장 된 것이 아닌 사실 사람이 가진 본능적으로 매력을 느끼고 호감을 가진다는 것이다. 반대로 여성 또한 키가 크고 어깨가 넓고 다부진 턱을 가진 남자에게 호감을 갖는 이유도 남성이 사냥을 잘 할 수 있는지 번식에 있어 필요 조건을 가지고 있는지를 무의식적으로 남성의 신체와 외모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여 내리는 본능의 결정이라는 것이다.(매끈한 복근은 남성이 매번 사냥에 나가 열심히 뛴다는 것의 상징이었다) 이러한 가설이 실제로 맞는다면 미디어가 매력적인 남녀를 내세우는 것이 사람들의 시각을 자극하고 자신들의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닌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을 보여 줌으로써 그들의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는 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가설이 진실이고 받아 들여져야 할 사실이라면 인간은 다른 포유류처럼 수컷이 더 나은 암컷을 얻기 위해 싸워 원하는 암컷을 쟁취해야 한다는 것인데. (과거에는 이러한 일들이 실제로 종종 벌어지고는 했다.) 그렇다면 신체 건강하고 보편적으로 매력적인 외모를 가진 사람들만이 짝을 찾고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여 자식을 낳는 일을 해야 하지 않을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대부분이 이미 알고 있다.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주변을 둘러보면 자신의 짝을 찾은 사람이 결혼을 한 사람이 더욱 많으며 진지한 연애와 교제를 하지 않더라도 주변에 이성이나 교제로 발전 할 수 있을 만한 관계를 유지 하는 사람들이 더욱 많다는 것이다. (주변이 중요 한 것이다. 주변에는 자신이 포함되지 않는다) 위의 가설이 설명하는 대로 오직 본능에만 의지한 관계만이 성립이 된다면 현재 TV에 나오는 매력적인 연기자,가수,모델 등만이 자신의 짝을 찾거나 결혼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인데 실제로는 절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사람은 사람에게 반하는 이유는 무엇에 근거하고 기초할까. 여러가지 설명이 가능하지 않을까 한다. 다른 연구는 말하기를 사람은 자신과 비슷한 얼굴을 하고 비슷한 몸매를 가진 사람에게 반할 확률이 더욱 높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멋지거나 이쁜 연예인에게 반한 모든 사람들이 그 연예인들 급의 외모를 가지고 있다는 뜻은 아니겠다.) 사회에서 큰 무리 없이 받아 들여지는 멋지고 매력적인 외모를 떠나서 각 개인은 자신도 모르게 자신과 비슷한 생김새의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고 매력을 느낀다는 것이다. 비슷한 외모에 관한 이야기는 다음에 하도록 하고 연구와는 별도로 하나의 요소를 더 해보자면 보통스럽다는 요소가 더해지지 않을까 한다. 공작이 자신의 날개를 펼치는 것처럼 숫사자가 덥수룩한 갈기를 휘날리며 뛰는 것처럼 수컷은 암컷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만한 신체적 조건과 그 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갈기는 분명 사냥을 하는 것에는 쓸 곳이 없으며 공작의 깃털은 자신의 위치가 천적에게 들어나게 하는 것 중에 최고라는 것을 생각 해 보자) 이 부분에서 생각 해야 할 부분은 수컷으로 태어난 모든 공작은 비슷한 깃털을 가지며 대부분의 수컷 사자는 탈모가 아니라면 사람의 눈으로 식별이 불가능한 갈기를 모두 가진다. 인간 남성과 여성 또한 그렇다. 대부분의 사람이 똑같은 방식으로 옷을 입는 다는 것이다. 남성은 바지,티셔츠,셔츠,운동화,정장,구두,넥타이,시계.벨트 등등과 같은 것을 입으며 여성은 위의 옷 종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범위에서 치마 정도만 더하기만 하면 된다.(남성이 치마를 입는것에 절대적으로 반감을 가지고 있진 않다) 하지만 같은 옷을 입더라도 어떻게 입느냐에 따라 누군가는 멋지거나 아름답다 거나 매력적이라 거나 옷을 입는 감각이 있다는 소리를 듣는다. 


코메디 프로그램에서 보여주는 남성 연기자들의 우스꽝스러운 복장을 기억 해 보자. 이러한 우스꽝스러운 복장에 보내지는 시선 자체가 사회적으로 조장 된 편견 일 수도 있으며 실제로 그러한 우스꽝스럽거나 보통스럽지 않게 입는 것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누군가는 찰리 채플린의 복장에 사랑스러움을 느끼거나 실제로 사랑에 빠질 수도 있다.
(찰리 채플린에게 사랑을 느끼는 이유 중에 하나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만약 어느 남성이 바지를 배꼽 이상으로 끌어 올려 입고 목이 늘어난 하얀색 티셔츠를 바지 안으로 넣어 입은 모습을 상상 해 보자. 거기에 바지는 짧아 발목이 보이며 양말을 흰색과 검은색을 양쪽에 그리고 번쩍이는 구두를 신고 있다. 이러한 복장에 크게 악감정을 품고 있거나 잘 못 되었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과연 이러한 복장에 매력을 느끼거나 이성으로서 또는 연애와 관련 된 감정을 품을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 될까. 이성 뿐만이 아닌 동성 친구들은 이 사람에게 어떠한 충고를 해줄까.(분명히 누군가는 반할 수 있다고 믿는다 단지 소수가 아닐까 라고 예상 할 뿐) 옷을 멋지게 모델처럼 입는 사람들만이 누군가에게 호감을 주거나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은 아니다. 그저 사자의 갈기처럼 공작의 깃털처럼 사람이 옷을 입는 방법이나 신체조건 외의 외향이 사람이 사람에게 반하는 단초를 제공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아닐까 라는 이야기를 해보고자 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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