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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and Dating/연애에 관한 고찰

여성을 사로 잡는 남자의 첫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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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여자가 외모를 안 본다고 해도 여자도 눈이 있고 보편적인 취향이 있다. 여자들도 보편적으로 잘 생겼다와 못 생겼다를 구분 할 줄 안다. 원빈과 장동건이 잘 생겼다고 말 해지는 것은 여자들이 특별한 취향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남자와 보는 눈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반증한다. 통상적으로 알려지기를 남자보다 여자가 이성의 외모에 덜 신경을 쓴다고 하지만 주변을 둘러보자 깔끔하고 잘 생긴 남자는 어디에 가던 어떤 여성 무리와 함께 있던 인기를 독차지 한다. 학교의 퀸카가 인기를 독차지 하는 것과 킹카가 인기를 모두 가져가는 것은 같은 이치다. 하지만 사람의 외모는 고칠 수 있어도 그가 가진 분위기, 품고 있는 성품은 절대 고칠 수가 없다. 그렇지만 자신의 성품이 아주 고결하고 분위기가 오로라를 뿜는 수준이라고 할 지라도 자신을 꾸미지 않거나 자신의 성품을 내세울 수 없다면 이는 골동품을 집에 꼭꼭 숨겨두고 남에게는 보여주지 않는 것과 같다. 


첫인상, 사람은 첫인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을 판단하고 그들에 대해 선입관 또는 편견까지도 갖게 된다.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남자가 갖춰야 할 외향적인 요소들은 무엇이 있는지 한 번 살펴보자. 





신발 


의외로 신발은 남자의 외향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 한다. 여자보다는 덜 하겠지만 남자들도 신발에 관심을 갖는 남자들이 많다. 특히 매치가 되지 않는 신발과 바지는 절대 미남이 아니라면 상대방에게 패션감각 없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심어 줄 수 있다. 완벽한 패션을 추구하라는 것은 아니나 적어도 신발과 바지가 어느 정도 조화를 이루는 수준에서 합의를 봐야 한다. 반바지,흰양말,샌들 이런 조합은 저 사람 패션 센스가 만점이네? 라는 소리를 듣기는 힘들다. 


인사 


인사하는데 의외로 쭈뼛거리는 사람들이 많다. 상대방의 눈을 똑바로 쳐다 보지 못 하고 상대방의 무릎이나 신발, 또는 가슴을 보며 인사를 하는데 이는 절대 피해야 할 행동 중에 하나다. 특히 상대 여성의 외모에 심박수가 올라가다 보니 자기도 모르게 고개를 숙이고 상대방의 눈을 응시 못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남자가 자신감이 없어 보인다는 인상을 90% 이상 주게 된다. 남자는 시작도 자신감이요 끝도 자신감이다. 자신감이 없어 보이는 남자가 좋은 첫인상을 주는 것은 로또 6등 정도 맞기 보다 힘들다. 



손은 얼굴과 목을 제외하고는 가장 잘 노출이 되는 사람의 신체 부위이다. 여자들은 남자들에 비해 손을 대하는 것에 더욱 민감하도 예민하다. 남자의 손에 잘 자란 손톱을 보며 여자들은 매니큐어를 발라주고 싶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게다가 그 손톱에 때 라도 껴 있다면 신발이 아무리 멋지고 아무리 당찬 인사를 했더라도 첫인상의 이미지는 자기 관리 안되는 너저분한 남자가 된다. 투박하고 남자다운 손이 첫인상을 망친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정돈되지 않은 손톱이나 방금 더러운 것을 만진 것 같이 뭔가 묻어 있는 손이 문제라는 것이다. 





옷차림


남자의 옷차림은 단정해야 되고 깔끔해야 된다. 물론 여자도 마찬가지겠다만. 얼굴은 바꿀 수 없지만 옷을 입는 스타일은 바꿀 수 있다. 나는 성격이 너무 남자다워서 옷 차림 따위는 신경쓰지 않아, 내 옷차림을 보고 반하는 여자는 내 진정한 모습을 보고 반한게 아니니 패스 하겠어. 라는 생각은 저 우주 멀리 던져도 좋다. 이렇게 말하는 남자들도 분명 자신이 선호하는 여성들의 옷차림이 있을 것이며 통상적으로 좋아보이거나 불편해 보이는 여성의 복장들이 자신들에게도 똑같이 다가 올 것이다. 모델처럼 옷을 입으라는 것이 아닌 적어도 자신을 잘 반영하면서도 깔끔한 옷차림을 하라는 것이다. 남자가 남자를 만나도 옷차림에서 느껴오는 첫인상이 다를 때가 많다. 하물며 이성간의 만남에서 옷차림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 하는 것은 결혼한 커플 즈음 되야 하는게 아닐까 한다. 





악세서


남자들도 악세서리를 하는게 좋을 때가 많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악세서리를 하게 된다면 차분하고 남자다움이 느껴 질 수 있는 악세서리들을 하도록 하자. 귀걸이라던가 목걸이도 좋은 악세서리다. 하지만 웬만하다면 시계나 가벼운 팔찌 등에서 머무르는 것이 좋다. 나는 롹정신을 계승하였기에 온 몸을 메탈로 휘감고 귀에는 피어싱은 기본이어야 한다면 이 또한 매우 좋다. 하지만 그 모습에 누구나 좋은 첫인상을 갖거나 첫눈에 반하기를 기대하는 기대심은 조금 접어두자. 다른 사람들의 취향도 존중해줘야 자신의 취향도 존중 받을 수 있다. 


어투 


사투리를 쓰느냐 서울 고운 말씨를 쓰느냐가 아니다. 남자다움을 과시하기 위해 xx와 같은 욕 비스무리한 단어를 자주 섞는다거나, 기차 화통을 삶아 먹은 듯한 남자의 화통한 말크기는 더 이상 남자다움으로 받아 들여지지 않는다. 남자다움이라고 하기 보다는 이 사람이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은 사람인가 라는 의심을 하게 할 수도 있다. 자신의 성격까지 고쳐가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하라는 것이 아닌 상식적인 선에서 고운말투 상식적인 단어들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자신답지 않은 말투가 너무 답답하다면 그 답답함은 친구를 만나서 풀도록 하자. 


첫인상은 예상보다 사람들의 마음에 깊이 각인이 된다. 그렇기에 첫인상을 바꾸기란 쉽지 않고 바꾸기 위해선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한다. 물론 자신을 가리고 연극을 하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자신의 모습은 이런 것이니 받아 들여라 하고 던지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예의도 아닐 뿐 더러 자신의 욕심에 불과하다. 첫인상을 좋게 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도 자신의 모습이고 부자연스러울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의 내부 어딘가에 있는 성격 중에 하나이다. 첫인상을 좋게 하고 그 사람의 뒷통수를 치라는 말도 아니다. 다만 첫인상을 좋게 주기 위해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성격을 잘 보여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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