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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and Dating/연애에 관한 고찰

(싱탈) 모솔부터 돌싱까지 알아야 할 연애의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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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에서도 썼지만 경제적으로 어느 정도 먹고 살 만 해진 나라에서 생기는 여러 트렌드가 나 홀로 족들의 증가와 결혼의 감소다. 싱글로 살아서 나쁠 것 없고 결혼을 하지 않고도 행복하게 남은 여생을 살아 갈 수 있다면 굳이 연애를 하지 않아도 상관이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연애는 삶의 한 부분으로 자신의 삶을 행복하게 하고 풍요롭게 하기 위한 것이지 연애가 삶과 인생의 중심이 될 수는 없다. 하지만! 따듯한 봄날에 도시락 싸서 함께 놀러 가는 연인들을 보며, 8월의 크리스마스 재개봉을 동성친구와 함께 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추운 겨울 크리스마스를 더 춥게 보내는 게 지겹다면 싱글을 탈출 해 더블이 되는 것도 생각 해 볼 만한 일이다. 그래서 새롭게 카테고리를 하나 추가 하였다. 얼마나 자주 이 카테고리에 글을 올리게 될 지는 미지수 이지만 하나의 포스팅이라도 싱글을 탈출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예전에 사람들과 친해나지는 방법이라는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사람들과 친해 진다. 사람이 사회를 살아가다 보면 사람들과 친해지고 싶지 않아도 친해져야 하며 꼭 친해지고 싶은 사람을 만났을 때 친해지는 법을 몰라 그냥 스치는 인연으로 끝낼 때도 있다. 사람과 친해지는 법 이것과 싱글 탈출이 무슨 관계가 있을까? 무슨 관계가 있냐하면 남자도 여자도 사람이라는 것이다. 여자가 하는 말하는 법이 다르고 남자가 생각하는 법이 다르기는 하지만 남자도 여자도 사람이라는 범주 안에 들어간다. 우리가 공유하고 함께 나누고 있는 이 세상 사람들은 여자와 남자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자, 여자도 남자도 사람이며 이 세상의 만물의 장이라고 하며 두 다리로 걸어다니고 있다. 그렇다는 것은! 이 둘 사이에 어느 정도 공유 할 수 있는 공통분모가 있다는 것이다 서로 공감 할 수 있는 그 무언가가 있다는 것이다. 사람과 친해지는 법을 알게 되면, 이성과 친해지는 법도 알 수있지 않을까 한다. 나는 너무 내성적이야, 숫기가 없어, 사람들이랑 억지로 친해지려는건 너무 가식적이야 솔직담백한 나와는 맞지 않아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과감하게 이 포스팅 넘어가셔도 좋을 듯 하다. 하지만 생각을 조금만 바꿔 보자. 수영을 잘 하고 싶으면 연습을 해야 되고 연습을 하려면 수영장을 가야 한다. 수영장을 가려면 몸이 좋아야 하고 몸이 좋으려면 운동을 해야 한다. 운동을 하려면 수영을 배우며 함께 하면 더 좋다! 무슨 말을 하려 했는데 꼬여 버렸지만 말의 중점은 뭔가 잘 하고 싶으면 연습이 필요하고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수영을 못 하는 사람이 나는 수영을 배우는 건 가식적이고 나 답지 않은 일이야 라고 말 하는 것과 나는 숫기도 없고 내성적이라 사람을 사귀는 일을 억지로 배우는 건 나답지 않아 라고 말하는 것과 같지 않을까? 판단은 여러분이 하시길 바란다. 


자, 이 글을 쓰는 나도 사실 사람들과 어떻게 하면 더 친해지고 어떻게 하면 인기를 더 많이 얻는지 사실 잘 알지 못 한다. 하지만 적어도 주변에 사람을 끌어 모으는 재주는 없을 지라도 주변 사람들이 나를 슬금슬금 피하지 않게 하는 재주는 어느 정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첫인상의 90%가 무섭다는 말을 듣고 살아 왔기에 나름 사람들과 친해지기 위한 방법을 여러가지로 고민도 하고 무의식 중에 깨우친 것 같다. 물론 긍정적인 성격이 한 몫을 하기도 했다. 첫인상 덕분에, 과묵한 성격덕에 사람들과 친해지는 것에 시간이 걸리기는 하지만 시간이 걸릴 뿐 분명히 친해지는 순간이 온다. 많은 사람들과도 친해지지 않는다. 다만 내가 좋아하고 나와 성격이 맞고 불편하지 않은 사람들과 친해질 뿐이다. 흠흠 서론이 길어진다. 


핵심으로 바로 들어가자면 언제나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 아니다 언제나는 빼도록 하자 언제나를 붙이면 부담되고 스트레스 받을 수 있으니 평소에 별일 없으면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해야 한다. 잘 생각 해보자.. 기억을 더듬어 보자.. 학창시절 반에서 인기가 많았던 아이들은 어떤 부류들이었는지. 두 부류 중에 하나인데 하나는 공부 잘하는 학생 하나는 재밌고 언제나 긍정적인 학생. 이 두 부류 중에서도 인기가 언제나 많은 건 후자 쪽이다. 그렇다. 사람들은 긍정적인 기운을 가진 사람들에게 모여들고 싶어 한다. 긍정적인 마음도 부정적인 마음도 전이가 된다. 전이가 되는 마음, 어느 쪽을 전이하고 싶고 전이 받고 싶은가? 무의식적으로 사람들은 긍정적이고 자상하고 밝은 사람을 따르고 그 사람 주변으로 모여들게 되어있다. 긍정적인 기운이 퍼지고 마음이 퍼지면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게 그 긍정심에 중독이 된다. 


빈 잔에 물을 반 만 채우고 이것이 반이나 찬 것인지 반 밖에 안 남은 것인지 어느 쪽으로 생각을 해도 상관은 없다. 다만 그 물로 어떻게 하면 많은 사람들이 더 행복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그 물로 나를 행복하게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면 된다. 여자도 남자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타인을 생각하고 밝은 모습을 유지하는 사람에게 이끌린다. 음침하고 어둡고 나는 낯을 가리고 숫기가 없고 내면의 힘이 강해 나만의 시간이 홀로 있는게 편해 라고 말 하는 사람은 그냥 홀로 편하게 놔두고 싶어하는게 보통 사람들의 심리다. 홀로 있고 싶다면 그냥 사람들을 피하자 아무 이유 없이 피하면 된다. 하지만 연인을 만들고 싶다면 사람을 피하고 부정적인 마음으로 사람들을 대하는 것은 피하도록 하자.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긍정적인 행동을 하는 연습을 하루에 하나씩 실천해 보도록 하자. 누군가의 실수를 지적하기 보단 누군가의 잘 하는 점을 하루에 하나 씩만 칭찬하는 버릇을 들여보자. 도움을 받았을 때는 고맙다는 말을 실수를 저질렀을 때는 미안하다는 말을. 재미 없는 농담일지라도 하나 씩 외워두고 만나는 사람들에게 말 해 줘 보도록 해 보자. 긍정적인 사람이 되어보자.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긍정적으로 다가가 좋은 말들을 해 보도록 해보자. 그 사람이 내 옆에 없다고 해서 다른 사람 옆에 있다고 해서 괴로워 하기 보단 모든 상황을 긍정적으로 들여보는 노력을 해보자. 위에서 말 했듯이 하나의 훈련이다. 수영을 전혀 하지 못 하는 사람이 물에 대한 공포감을 이기는 훈련부터 해야 하듯.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 것도, 그 마음을 표현하는 것도 훈련이 필요하다. 자 벌써 이 세상 모든 이성이 나를 좋아해 줄 것 같은 기분이 들지 않는가? 긍정 그리고 또 긍정. 연애 못 한다고 세상이 무너지지도 않고 내 인생이 끝나지도 않는다. 다만 연애를 통해 사랑을 통해 더욱 행복 해 질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이다. 연애를 못 해도 살 만한 세상이다. 연애를 하고 사랑을 하면 조금 더 나아질 세상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어느 쪽을 선택하던 당신은 행복한 사람이 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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