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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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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가 말하는 첫데이트 성공법 말은 쉽다지만 실제로도 우리 모두가 할 수 있는 쉬운 것 들이다. 첫인상은 언제나 중요하다. 사람을 외모만으로 판단하지 말라고 하지만 사람은 시각에 예민한 동물이다. 잘생기고 아름다운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는 건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다. 자본주의 세상이 낳은 외모지상주의에 젖었다며 자신을 탓하지 말자. 반대로 상대방도 외모나 겉모습을 보기 마련이다. 진정으로 편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는 생각이 강렬하게 들더라도 조금 참도록 하자.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인연임을 고려하면 처음부터 모든 걸 보여줄 필요는 없다. 난 내 생얼부터 보여주겠어, 나는 트레이닝 복에 슬리퍼를 끄는 모습을 보여주겠어 라는 생각은 넣어두자. 훗날 두 사람의 연애가 잘 된 후에 진정한 겉모습과 속내를 보여도 늦지 않다. 거짓말이나 가식을 ..
여친도 있고, 나한테 관심도 없는 남자. 먼저 연락하고 잘해줘도 남자는 부담 스럽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놔주는게 상책이다. 시간이 지나 먼저 연락했을 때도 연락을 받아준 건 초반 뿐이었다. 이는 예의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러다 다시 부담스럽다는 말을 했다. 이건 남자에게도 본인에게도 해서는 안 될 행동이다. 연락을 그만하는게 옳다. 인간 인연은 강제로 맺어지지 않는다. 안될 인연을 억지로 붙잡고 있어야 봐야 속타는 건 자기 자신 뿐이다. 더 나아가면 상대방을 괴롭히는 일이 될 수도 있다. 본인도 행복하지 않고 상대방도 행복하지 않은데 이를 억지로 꾸준히 이어갈 필요가 없다. “안되면 되게 하라” 라는 말이 있긴 하다. 이는 본인이 가진 모든 역량을 갖다 받치라는 말이 된다. 그저 연락 몇 번 해보고 좋아하는 티 몇 번 내본다 한들 상대방이 없던..
소개팅은 취업면접과 뭐가 다를까? 마치 면접관 두 명이 서로 면접을 보는 듯한 상황이 될 수 있다 누가 외모지상주의는 미디어가 만들어 낸 허상이라고 하는가. 미디어는 시청자나 청취자가 보고싶은 것, 듣고 싶은 것을 보여주는 매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개팅에서 가장 먼저 보는 건 여자도 남자도 외모가 아닐까. 속물같은가? 외모를 안 보고 사랑에 빠질 수 있는 사람은 몇 안 된다. 온라인으로 긴 시간동안 대화를 나눈 사람들은 가능 할 듯 하다. 책을 표지로 판단하지 말라고 하지만 책 표지가 보기 좋다고 해서 내용이 나쁘다고 말 할 수도 없지 않은가. "외모도 본다"와 "외모만 본다"는 분명 다르다. 자신에게 맞는, 자신이 원하는 외모가 분명 존재하지 않는가. 그리고 외모라는 것은 사람의 생김새만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취업..
남친이 내 맘을 몰라줍니다. 헤어져야 하나요? 사연이 들어왔다. 오래간만에 사연이다. 요 근래 사연이 들어와도 도저히 답장을 할 수 없었다. 이유는 단 하나. 바쁘다. 개인적인 일들이 너무 많았다. 최근 시작한 팟캐스트 편집, 회사 마치고 가는 운동, 주말마다 가는 교육 등등 예전만큼 개인 시간이 나지 않는다. 여하튼, 각설하고 다시 상담-고민 나눔이라 부르고 싶다-을 시작했다. 약 4년간 블로그를 통해 글로 했던 고민 나눔을 팟캐스트로 옮겼다. 세상 문제는 복잡하게 생각하면 한 없이 복잡하고 간단하게 생각하면 한 없이 단순해진다. 연애 문제도 그렇다. 헤어져야 할까? 계속 만나야 할까? 보통 이런 생각이 들었다는 것 자체가 헤어져야 하는 게 보통은 맞다. 절친한 친구가 조금 섭섭하게 했다고 절교 생각하진 않는다. 하물며 더 친하고 더 가까운 애인한..
여친있는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의 대처법 사랑이라는게 자기 마음대로 켜졌다 꺼졌다 하는 거라면 아마 셰익스피어는 유명한 희극작가가 되지 못 했을 것이다. 정말 멋지고 잘 생기고 능력까지 좋은 사람임에도 사랑이라는 감정이 싹 트지 않는 반면 이상형에의 발 끝도 못 쫓아가는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모순은 사람의 이성으로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 그 사람 사랑하면 내가 아프게 될 걸 뻔히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사랑에 빠져 버리고 마는게 사람이다. 특히 이미 누군가와 사랑하며 행복해 하는 그 남자 말이다. 왜 하필이면 그렇게 많고 많은 남자들 중에 그 남자에게 마음을 빼앗겼는지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답이 나오질 않고 멈추려 해도 멈춰지지 않는 사랑. 그 남자를 사랑하는 것만으로도 못 쓸짓을 하는 것 같아 그만해야 한다고 생각 하다가도 어느 새 내 사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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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의 심리를 알고 싶어요. . . 저는 22살 여자구요 남자친구와 사귄지는 두달정도 됬어요 남자친구는 저랑 또래인데 노는 걸 매우 좋아합니다, 내년에군대가기두 하구요그리고 여자인 친구들이랑 혹은 누나랑 둘이서 밥을 먹거나 놀때가 있어요 저는 여자랑 둘이 만난다는게 너무 싫어서 티를내고 짜증도 냈었는데 남자친구는 그걸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요 예전에 술먹고 흘리면서 한 얘기가 난 쿨한 연애가 하고싶고 올인하는 연애는 하지말라고 하더라구요. 그 의미는 서로 사생활은 터치하지말자는 말이잖아요. 근데 제생각은 여자랑 남자랑 연인이 된다면 죄책감이 들어서라도 여자인 친구라고 하더라도 같이 밥먹고 술먹고 하는 것은 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명목상으로만 여자친구고스킨쉽하려고 만나는 엔조이 인가 이런 안좋은 생각두 들어요.그리고 정말 기분나쁜건..
혼전순결 때문에 남친과 헤어진 여성 혼전순결, 쉽지 않은 주제다. 누군가는 구시대와 종교의 산물, 일부 페미니스트들은 여성을 억압하는 남성주의사회의 유물로 치부하기도 한다. 반면 누군가에게는 여전히 개인적,종교적 신념과 이유에 따라 지켜야 할 중요한 덕목으로 여기고 있다. 전자가 맞느냐 후자가 맞느냐는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와 같은 무한 반복적 질문과 일맥상통 하겠다. 하지만 확실한건 혼전순결이 옳으냐 나쁘냐는 더 이상 사회의 시각으로 결정이 되어야 할 문제가 아닌 아닌 개인의 생각과 가치관으로 결정되어야 할 문제라는 것이다. 혼전순결을 지킨다고 해서 더 순수하고 고귀하다고 여겨질 근거도 없고 혼전순결을 지키지 않는다고 해서 천하다고 간주될 근거도 없다는 건 명확하다. 개인의 선택이자 권리일 뿐이다. 제 3자는 어떤 누군가에게 혼전순결을..
설렘이 없는 사랑 mohalka.com 설레지 않는다고 해서 사랑이 아닌 건 아니다. 사랑한다고 해서 마음이 꼭 설레야 하는건 아니다. 우리는 착각한다. 설렘이 사라지면 사랑도 사라지는 줄 안다. 하지만 우리는 두근 거리는 마음이 없더라도 누군가를 여전히 사랑하고 있다. 가장 가까운 사람은 가족이다. 가족과 연 끊을 정도의 문제가 없다면 누구나 가족을 사랑한다. 하지만 가족에게 설렘을 바라지 않는다. 단지 그들이 언제나 내 곁에서 행복하고 나도 그들 곁에서 행복했으면 하고 바랄 뿐이다. 가족에게 설레지 않는다고 해서 사랑을 안하는게 안 하듯, 연애, 결혼 또한 똑같다. 그 사람이 내 곁에 있어주고 내가 그 사람 곁에 있을 때 행복하다면 그건 사랑이다. 두근 거림으로 사랑의 척도를 따질 수 없다. 그 사람이 떠나지 않고 내 곁에 있을 때 소중함..
바람피운 외국남자친구 용서해야 할까? 바람피운 상대에 대한 용서는 본인의 선택이다 그 누구도 뭐라할 문제가 아니다. 바람을 펴도 다시 만나고 행복하게 사는 사람도 있다. 믿거나 말거나 같이 들릴 수 있지만 말이다. 결혼을 하고 사는 부부에게도, 연애를 하는 연인에게도 일어나는 일이 바람이다. 그 바람을 계기로 이별을 하고 평생 남으로 지내느냐 바람을 눈감고 용서한 뒤 살아가느냐는 본인의 몫이다. 본인이 더 행복한 쪽을 선택하면 된다. 이성적으로 판단한다 해도 똑같다. 사람은 결국 자신의 행복을 찾아 살길을 가려한다. 바람피운 상대를 미친 듯이 사랑해서 바람을 펴도 옆에 있고 싶을 수 있다. 어째서 그런 행동이 가능하냐고 물을 수 있지만 인간은 어떤 행동도 가능하다. 그 사람이 그렇게 사는 게 행복하다는데 누가 뭐라 할 것인가. 사람들이 어떤..
몸무게까지 강요하는 결혼상대자 그런 사람과 결혼하고 평생을 맞춰주며 살 수 있을까? 결혼하려는 사람이 특별하고 소중한건 당연하다. 평생을 반려자로서 배우자로서 생각하는데 안 소중하지 않을까. 그런 사람이 관리까지 해주면 얼마나 고맙겠는가. 하지만 관리라는 이름하에,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심하게 독촉하고 스트레스까지 준다면 이는 관리를 도와주는게 아니다. 이는 그저 고집이고 아집일 뿐이다. 본인이 원하는데로 모든걸 맞춰달라고 하는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다른 상황은 볼 필요도 없을 듯 하다. 몸무게까지 관리하려는 사람에게 굳이 맞춰줘야 하는 이유가 뭘까. 그렇게 살아야 하는 이유는 대체 어디 있을까. 만약 몸무게 관리를 못하게 되면 싸움이나 이별 밖에 없는건 아닐까. 사람 그 자체를 보고 만나는게 아니라 자기 기준에 맞춰..
가족 갈등으로 이혼을 원하는 남편 이혼 하자는 남편과 재회를 원하는 아내 어느 쪽이 잘 못 했고 어느 쪽이 잘 했다고 말할 수는 없다. 남편은 홀로 된 어머니를 봉양해야겠다는 마음이고, 아내는 신혼기간 만이라도 둘 만의 시간을 갖고 집중하길 원한다. 누구의 잘 못이라고 간단히 말하겠는가. 전통적인 가족의 입장에서 보자면 가족 중 가장 약한 사람을 돕는 게 당연하다. 홀로 된 어머니라면 아내 쪽이건 남편 쪽인 건 힘이 남은 자식들이 신경을 더 써주는 게 맞다. 남편의 입장에서 보자면 아내는 여자 친구가 아닌 가족이 된 사람이다. 남이 아닌 한 가족이 되었으니 자신의 어머니를 함께 보살 피는 게 사람의 도리라고 생각을 하는 듯하다. 틀린 말은 아니지 않은가. 남편을 떠나 한 인간으로서 홀어머니를 장가까지 간 아들이 챙겨주고 남은 여생을 신경..
6년간 강제순결연애 하는 남자 인간도 본능이 있는 동물 입니다, 순결은 선택사항입니다. 인간도 동물입니다. 관계를 맺고 번식을 합니다. 그리고 이를 하나의 쾌락으로 즐기고 삽니다. 나쁠게 없습니다. 연인관계에 관계를 맺던 순결을 지키던 그건 연인들이 알아서 할 문제 입니다. 하지만 인간이 동물임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포유류 중에 한 부류일 뿐입니다. 관계에 대한 합의가 있으면 하면 되고 없으면 안 하면 됩니다. 관계를 원하지 않은 여자친구를 기다리고 설득하려 한 세월이 6년 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관계를 맺고 싶은게 이상한게 아닙니다. 관계에 대한 관심이 없는 것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정 견디기 힘들고 설득이 불가능할 것 같다 생각하시면 이별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타인의 연애에 이별을 하는게 옳다 참는게 옳다라고 말하고 싶..
재회만 하면 모든게 좋아질까? 노력하면 된다고 모든게 해결 될 거란 착각 남자친구가 취업하고 바쁘다는 이유로 무기력한 모습만 보이면 속상하다. 그럼에도 한 편으로는 이해가 간다. 하지만 자신과는 바쁘고 힘들다는 이유로 데이트도 잘 하지 않으면서, 회사 동기들과는 잘 어울리고 있었다면 이는 이야기가 다르다. 물론, I양이 싫어하는 내색을 하기도 했을 거도 남자친구도 미안한 마음에 선의의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 했을 수 있다. 하지만 거짓말은 거짓말이다. 거짓말 할만한 이유가 충분하다 해도 거짓말을 받아 들이지 못 한다면 이는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신뢰에 금이 가는건 당연하다. 믿을 수 없는 사람과 연애를 해야 할 때가 있다. 사랑이라는 감정이 거짓말까지도 덮어 버린다. 감정이 상했음에도 사랑 때문에 그 사람을 놓아 줄 수가 없다. 어..
이별 후 흔히 하는 착각들 그 사람도 나와 같을거야아직 모르고 있을 뿐이지 이별을 하고도 다시 그 사람과 행복 할 수 있다니. 틀린 말은 아니지만 조금만 깊이 생각해 보면 모순을 담은 말이라는걸 알 수 있다. 이별은 다른 말로는 버림, 배신과 연관되거나 연상된다.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저버리고 남남이 되자고 선포하는 것 아닌가. 자신을 배신한 사람과 다시 행복하겠다니 사랑만큼 지나치리 만큼 복잡한 감정이 없다. 곰곰히 생각해 보면 우리가 선택한 인연들은 그리 많지 않다. 부모 자식 관계도 선택에 의해 결정되지 않는다. 친구들 또한 언제 친해졌는지 알 수 없을 때가 많다. 연인관계도 잘 돌이켜 보면 어느 순간 사랑에 빠지게 됐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만남이 그렇듯 이별도 비슷하다. 모래가 빗물에 쓸려나가듯 어느 순간 아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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