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롤 챔스는 한국에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 시키는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롤 챔스가 한국 개최가 결정 됐다. 라이엇은 e스포츠의 고향이자 시초라고 할 수 있는 한국에서 월드 롤 챔피언쉽을 개최하겠다고 전하고 있다. 올 해에는 전 세계의 최강자로 우뚝선 한국 팀들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월드 롤 챔스였다면 내년에는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롤 챔스가 되지 않을까 한다. 

 

리그오브레전드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3천 2백만이라는 엄청난 숫자의 플레이어가 즐기고 있는 게임으로서 실제 몸으로 하는 스포츠 만큼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매일 4백만이라는 경이로운 숫자는 하루 매일 3시간씩 리그오브레전드를 플레이하는 플레이어들의 숫자다. 

2005년 대학 룸메이트 였던 창업자들은 2009년 게임을 출시했고 게임계와 e스포츠 시장을 뒤흔드는 게임의 창시자가 되었다. 약 30분에서 45분 정도의 소비시간을 요구하는 이 게임은 불과 3-4년 만에 게임 시장의 엄청난 여파를 몰고 왔고 게임 자체 뿐만이 아닌 게임으로부터 파생 된 여러 상품들 까지도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리그오브레전드를 즐기는 플레이어들은 인터넷 TV와 동영상 등을 매일 같이 보거나 그들만의 게임에 대한 생각과 노하우 전략등을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나누고 있다. 

이들이 매 해 벌어 들이는 수익은 천문학적인 이익을 벌어들이는 것은 물론이고 젊은 세대들의 삶까지도 바꿔 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