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가 대한민국 가정에 보급되기 시작한게 80년대 말에서 90년 대 이다. 20-30년이라는 시간 동안 컴퓨터와 인터넷의 등장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세상을 많이 바꾸어 놓았다. 소비자들은 인터넷을 통해 물건을 구매하고 물건을 구매하기 전 인터넷으로 광고를 접하며 인터넷으로 구매 전 정보를 수집한다. TV,신문, 잡지, 팜플렛 등 소위 말하는 구매체의 마케팅 비중은 감소하고 있는 반면 웹 마케팅은 나날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3-4년 전에 등장한 스마트폰은 마케터라면 무시할 수 없는 마케팅의 큰 전환점을 만들었다. 스마트폰 이전에는 사람들은 컴퓨터를 방안 또는 사무실 등에서만 접할 수 있었다. 노트북이라는 휴대용 컴퓨터가 있지만 노트북을 들고 다니더라도 어딘가로 이동 중에는 인터넷에 접속하기도 쉽지 않았을 뿐더러 대부분이 영화를 보거나 일과 관련된 작업을 수행했었다. 마케팅 대상으로 삼기에는 그 수가 부족했었던 것이다.
하지만 스마트폰은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다. 이 손바닥만한 자그마한 휴대폰은 사람의 삶까지도 바꿔 놓을 정도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TV, 음악, 인터넷, 전화 등등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필수요건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사람들을 즐겁게 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추고 있는 것이다. 거리를 걸으며 버스를 타고 있으며 지하철에서 서서 스마트폰 소지자의 웹에 대한 노출은 TV 앞에서 시간을 보내는 소비자의 시간에 비할 수준이 되지 않는다. 게다가 전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포화국이 되어 가고 있는 대한민국의 스마트폰 사용량은 곧 수 없이 많은 소비자, 마케팅 대상자를 뜻하기도 한다. 스마트폰을 소지한 소비자는 웹을 통한 마케팅에 언제든 쉽게 노출 될 수 있으며 잠재 고객으로서 존재하는 것이다.
컴퓨터와 같은 성능을 가진 전화기를 들고 다닌다는 것이다.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물건을 구매 하고 정보를 모으고 정보를 공유한다. 컴퓨터로 하던 일을 스마트폰을 통해 하고 있다. 제한 된 시간, 공간의 제약 없이 원하는 시간 원하는 정보를 얻고 원하는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 소비자들을 위한 마케팅은 대하민국에서 기본 중에 기본이 되었다.
웹사이트 구축 또한 반응형 웹으로서 디자인이 되어 컴퓨터, 노트북, 스마트폰에서 적절히 반응하여 구독자의 가속성을 높이고 접속율을 증가시키는 방법으로 선회되고 있다. 아마 지금 세대만큼 문자에 중독 된 세대는 역사에서 찾기 힘들 듯 하다.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며 무언가를 보거나 읽거나 하는 일은 이제 일상이 되어 대다수의 소비자들이 하고 있는 것이다. 언제나 새로운 정보를 찾고 흥미로운 것을 찾는다. 이동하면서 집에서 학교에서 직장에서 스마트폰을 가진 소비자들의 손에서 떠날 줄 모르는 스마트폰은 소비자들에게 끝없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들을 구매로 유인하기도 한다.
하지만 스마트폰으로 얻어 낼 수 있는 끝없는 정보의 뜻은 마케터와 판매자들에게는 끝없는 경쟁과 같은 의미로서 받아들여져야 한다. 스마트폰 소지자들을 겨냥한 마케팅이 성공하기 위해선 조금더 젊은 세대들의 생각과 가치관등을 읽어 낼 수 있어야 한다. 스마트폰을 능숙하게 다루고 거의 삶에 있어 필수제품으로 생각하는 젊은 세대들의 스마트폰 사용량은 기성세대에 비해 어마어마한 사용량을 보이기 때문이다. 스마트폰과 살며 자며 생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들의 추구하는 가치,흥미,중요성을 제공 할 수 있는 문화를 창출해 내고 그들에게 제공 할 수 있어야 한다. 단지 예전처럼 무작위적으로 불특적다수에게 하듯 마케팅 전략을 펼친다면 끝 없이 넘쳐 흐르는 정보의 물결속에 자신들의 전략이 물결 따라 저 멀리 흘러가게 되는 것을 보게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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