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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Life/영화음악연예

<남자영화>파이트클럽(Fight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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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이 더 필요하리 정말이지 남자를 위한 동화같은 이야기.

한 4~5번은 본 듯 하다. 남자들에겐 아무 망설임 없이 꼭 봐야 된다고

말해주고 싶은 영화.

 

 

이 영화의 두 주인공 중의 한명인 에드워드 노튼. 영화에선 지극히 평범하고 힘없는

현 사회의 셀러리맨 역활을 한다. 하고싶지 않은 일을 억지로 하며 상사에게 아무

말 하지 못하는 현시대의 보통 남자들의 표본. 주변에는 맥주한잔 편하게 마음 터 놓고

이야기 할 친구도 없고 애인도 없는 그런 남자. 그러한 공백과 허무함 또는 공허함을

자신의 좁은 아파트를 가구로 채우는 것으로 대신하는 남자. 보고 있자면 정말이지

현 시대의 힘 없는,일과 사회라는 틀에 밖혀 어쩔 수 없이 하루를 연명하는 남자를

여실히 보여준다.

 

 

극중에서 대부분의 남자가 원하는 이상향을 그린다. 비누 장사나 하면서 제대로 된 직장하나 없지만 자신감 넘치고 자기 중심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남자를 브래드 피트가 소화 해냈다. 에드워드 노튼이 현 사회의 소심하고 평범하기 그지 없는 남자라면 이 사람은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사회에 맞지 않는 남자다. 웨이터 일을 하면서 음식에 자신의 분비물을 섞고 영화관에서 영사기를 돌리면서

필름 중간 중간에 포르노를 끼워 넣는다. 세상의 모든 틀을 거부하고 사회가 원하는 소비 문화에서 벗어나라고 말한다. 멋진 몸에

잘 생긴 얼굴 돈,명예, 여자, 사회지위에 주눅들지 않고 당당하게 상대하고 대처하는 어찌보면 마초라고 부를 수 있는 남자

나에겐 브래드 피트가 나 온 영화중에서 최고를 꼽으라면 당연히 이 영화를 꼽는다. 남자가 봐도 정말 멋있다 라고 밖에

설명 할 길이 없다.

 

내가 알기론 이 영화가 개봉 했을 때는 그다지 호응을 얻지 못 한 걸로 알고 있다. 그리고 브래드 피트도 이 영화를 찍고나서

그다지 좋은 결과글 얻지 못해 힘들어 했다고 얼핏 들었 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이 영화의 팬들은

많아지고 이 영화를 꼭 봐야 한다고 말 하는 남자들은 늘어 나고있다.

 

 

영화에 유일한 여성. 잭(에드워드 노튼)과 엮기게 되고 나중엔 타일러(브래드피트)와도 엮기게 된다.

이 케릭터 또한 현실과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바닥 인생을 묘사하는데, 죽지도 못하면서 죽을

것이라 이야기하고 주변에 친구도 친지도 없어 혼자 외로이 자신과 관계도 없는 모임을 찾아

헤맨다.

 

헬레나 본햄 카터. 이 여배우도 꽤나 유명한 영화에 많이 출연한 여배우다. 하지만 알려 진

영화에선 조연급이기에 한국에선 주목 받지 못 하는듯 하다. 영국 출신 여배우로서

가장 쉽게 생각나는 영화가 얼마전에 "조니 뎁"과 함께 한 "스위니 토드"가 있겠다.

어떤 이유인진 모르겠지만 "팀 버튼" 영화에 단골로 출연한다. 아무래도 이 영화 이 후 꽤나 유명한

영화들에 출연 하는 걸로 봐선 이 영화가 이 여배우의 연기 생활에 큰 영향을 끼친 것 같다는

짐작을 해본다.

 

 

자기개발은 자기위안일 뿐이다. 직접 붙어 싸워봐야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  - Tyler

 

영화가 후반부로 갈 수록 사회에 대한 반항 또는 붕괴에 대해 이야기 하게 되는데

나는 이 영화의 주 된 관점은 과연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되는가 이런 생각을 했다

어떠한 것이 사회가 원하는 이상적 남성이 아닌 우리가 진정으로 되고 싶어하는 남성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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