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관측이 가능 할 정도가 되어 가고 있다는 것은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빙하는 이미 녹기 시작 한지 오래이며 강과 호수의 얼음 또한 녹고 있는 상태이다. 동식물의 다양성 또한 변화하고 있으며 나무들의 꽃들의 개화시기도 앞 당겨지고 있다. 과학자들이 일전에 예상하고 있던 기후변화가 생태계에 끼칠 영향들이 이제는 실제로 우리 앞에 닥치고 있는 것 이다. 해수면의 증가, 온도 상승, 바다 얼음의 녹는 현상, 혹서, 폭염, 혹한 등이 그러 한 것 들이다. 인간이 배출하고 있는 온실 가스 때문에 지구의 온도가 향후 10년간 꾸준히 오를 것이라고 과학자들은 미래를 내다보고 있다. 전 세계에서 모인 IPCC의 1300명의 과학자들에 의하면 향 후 십 년간 화씨 2.5도에서 10도의 온도 상승이 있을 것 이라고 한다.
과학자들은 각 대륙의 기후변화가 끼칠 각 대륙의 생태변화에 대해서도 예측을 내놓았다.
북미
서쪽에 위치한 산들의 만년설과 눈들이 녹으면서 농업의 수확량은 5-20%정도 증가 할 것이기는 하나 현재 격고 있는 혹서나 폭염의 강도와 빈도보다 더욱 큰 차로 증가 할 것이라고 한다.
라틴 아메리카
브라질 동쪽의 열대기후성 산림은 사바나성 기후로 점차 변화하게 될 것이며 이에 따라 동식물의 다양성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한다. 더 나아가, 인간이 소비 할 수 있는 식수, 자연에너지, 농업자원 등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며 기후변화로 인해 많은 동식물이 멸종 위기에 처 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 된다. .
유럽
내륙의 홍수와 해안가의 홍수가 증가 할 것이며, 태풍과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침식이 가속화 될 것이다. 산위에 있는 눈들이 녹게 되면서 겨울관광산업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많은 동식물 역시 멸종위기에 처할 것이며 남부 유럽의 농작물 생산량이 감소 할 것으로 예상 된다.
아프리카
2020년 안에 7만5천만명에서 2억 5천만명이 물 부족으로 인해 고통 받을 수 있으며, 물이 필요한 농업의 생산량은 2020년 정도에는 50% 정도 급감하게 될 수 있다.
아시아
식수로 사용 할 수 있는 물의 양이 아시아 전역에 걸쳐 50% 정도가 2050년경에는 감소 할 것으로 생각 된다. 몇 몇 지역에서는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홍수가 빈번 해 질 것이며 홍수로 인한 질병 창궐이 예상이 된다.
시베리아에서 연구중인 옥스포드대학의 과학자들에 의하면 수 십년만 동안 얼어 있던 시베리아의 얼음들이 현재보다 1.5C 정도 증가한다면 녹기 시작 할 수 있다고 전하였다. 400,000년 전 현재보다 1.5도의 온도가 높았을 때 시베리아에 있던 얼음들이 생성이 되기 시작하였다는 것 이다. 그렇기에 만약 1.5도 보다 높은 온도가 되었을 때는 얼음들이 녹기 시작 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 이다. 과학자들은 시베리아의 동굴 내에서 여러 얼음 표본들을 체취하여 녹고 다시 어는 과정을 조사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결과로 시베리아의 얼음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해 녹을 수 있다는 결론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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