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프로젝트 -인류최초의 핵폭탄 실험

2차 대전 직전 1939년 나찌 독일을 피해 달아난 과학자 알버트 아인슈타인과 이탈리아의 파시즘 정권으로부터 미국으로 망명한 과학자 엔리코 페르니는 당시 과학계에 알려진 독일의 핵 무기 개발에 대해 미국의 대통령에게 경고했다. 미국의 대통령은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핵무기를 개발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다. 프로젝트의 이름은 맨하탄 프로젝트로서 총 12만명의 인원이 이 프로젝트를 위해 일하게 되었고  유명 대학이었던 컬럼비아, UC 버클리, 시카고 대학 등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다. 39년부터 45년까지 미국은 20억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돈을 프로젝트에 쏟아 부었고 2차 대전의 승패를 가릴 수도 있는 중대한 프로젝트를 극비리에 부치기로 합의 하였다. 영국과 미국은 맨하튼 프로젝트가 절대로 새어나가면 안된다는 것에 동의했고 프로젝트가 절대로 누설 되지 않게 하려 최대한 노력했다. 독일과 일본에게는 맨하튼 프로젝트가 알려지지 않았으나 당시 미국 대통령의 생각과는 다르게 소련의 스탈린은 이 사실을 알 고 있었다고 한다. 당시 소련의 한 명의 스파이가 맨하탄 프로젝트에 접근했다는 사실을 미국은 프로젝트가 종료 된 후 나중 에야 알았다고 한다.

첫 번째 핵폭탄 실험은 뉴 멕시코의 알라마고르도에서 실행이 되었고 1945년 7월 16일 인류 최초의 핵폭탄 실험이 실행 되었다. 시간은 동이 트기 직전이었고 어느 누구도 제대로 실험의 결과를 예측하고 있지 못 하고 있었다. 폭탄이 터지자 동이 트던 아침을 200마일이나 밝혔고 버섯 구름은 40,000피트 상공까지 피어올랐다고 한다 거기에 100 마일 이내에 있던 민가의 유리창이 전부 깨지는 결과를 초래했다. 당시 독일의 포츠담에 있던 미국 대통령 트루만에게 프로젝트가 성공했다는 보고가 들어갔다.    

프로젝트가 성공을 했을 무렵에는 이미 2차 대전이 끝나가고 있었고 일본과 벌이고 있던 태평양 전쟁도 막바지로 치닫고 있었다. 하지만 실험에 성공한 미국은 프로젝트의 마지막 결말로 실제 전투에서 핵 폭탄을 사용하기로 결정하였고 인류 역사상 최초로 핵 폭탄이 전쟁에서 사용되게 된다. 1945년 8월 6일 미국은 일본의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을 투하 하였고 이로 인해 13만명이라는 사상자가 발생한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미국은 3일 후 다시 한번 원폭을 나가사키에 투하 당시 나가사키에 거주 인원이 28만명 그 중 7만4천만이 죽고 7만6천만이 아주 심각한 부상을 입게 되었다. 일본은 무조건적인 항복을 선언하고 이로서 태평양 전쟁이 막을 내리게 된다.

전쟁이 막을 내렸지만 세계는 냉전 체제로 전환 미국,영국,소련은 경쟁적으로 핵 개발에 박차를 더욱 가하게 되고 각 국가는 핵실험을 지속적으로 실행한다. 1954년에는 인도의 대통령 네루는 핵실험 반대를 주장했고 1958년에는 만 명의 과학자들이 핵실험 반대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하지만 1960 프랑스는 자신들의 최초 핵실험을 자행하였고 중국은 1964년 원자폭탄 소유 국가 가 된다. 많은 사람들의 불구에도 불구하고 핵 보유 국가는 증가하여 중국이 핵을 보유한 그 후로도 인도, 파키스탄, 이스라엘 등이 핵을 보유하게 되었고 현재에는 이란이 핵을 가지려는 노력을 한다고 의심을 받고 있으며 북한이 핵폭탄 실험을 감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