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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and Dating/연애에 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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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신청을 하지 않는 썸남 그와 알게 된 이후 연락을 주고 받은지 수 만년이 흘렀다. 하지만 그의 입에서 데이트 하자는 말은 절대 나오지 않는다. 한 두번 우연찮게 밥을 먹었거나 데이트 비스무리 한 것 같기도 하다. 그런데도 그 남자 나와 연락만 하면서 도무지 다시 만나자는 말은 하지 않는다. 문자로, 전화로, 메신저로, 카톡으로, 온 갖 도구를 사용해서 나와 재밌게 즐겁게 그리고 행복하게 대화를 나누면서도 만날 생각이 있는지 없는지 도통 알 수 없는 그 남자. 대체 나한테 왜 그런걸까? 나한테 대쉬 할 용기가 없어서 그런가? 연애를 정말 많이 못 해 봐서 그런가? 아님, 그냥 친구로만 지내고 싶은건가? 대체 그 남자가 당신한테 이러는 이유 무언지 지금 알아 보자. 데이트 신청은 천 만년 후에...이미 당신은 그 남자의 어망 속에..
여성을 사로 잡는 남자의 첫인상 아무리 여자가 외모를 안 본다고 해도 여자도 눈이 있고 보편적인 취향이 있다. 여자들도 보편적으로 잘 생겼다와 못 생겼다를 구분 할 줄 안다. 원빈과 장동건이 잘 생겼다고 말 해지는 것은 여자들이 특별한 취향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남자와 보는 눈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반증한다. 통상적으로 알려지기를 남자보다 여자가 이성의 외모에 덜 신경을 쓴다고 하지만 주변을 둘러보자 깔끔하고 잘 생긴 남자는 어디에 가던 어떤 여성 무리와 함께 있던 인기를 독차지 한다. 학교의 퀸카가 인기를 독차지 하는 것과 킹카가 인기를 모두 가져가는 것은 같은 이치다. 하지만 사람의 외모는 고칠 수 있어도 그가 가진 분위기, 품고 있는 성품은 절대 고칠 수가 없다. 그렇지만 자신의 성품이 아주 고결하고 분위기가 오로라를 뿜는 ..
남자는 왜 스킨쉽에 집착 할 까? 남자들이 스킨쉽에 집착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너무 잘 알려져서 남자 = 늑대라는 공식이 사실로서 받아들여진지 오래다. 오빠 믿어? 손만 잡고 잘게? 절대 선 넘지 않을꺼야. 라는 말들은 식상 그 이상으로 수 십년을 쓰여져 오고 있는 대사다. 물론 여자도 남자만큼 스킨쉽을 좋아하기도 하고 원하기도 하며 즐기기도 한다. 남자만 스킨쉽에 집착한다고 생각하거나 믿는건 역차별적 발상이다. 이 세상에 태어나는 수 많은 아이들이 절대적으로 남자들만이 스킨쉽을 좋아하기에 태어나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하지만 어느 문화에서건 남자와 여자들의 행동 양식을 살펴보면 남자가 여자보다 스킨쉽을 더 좋아하고 집착한다는 것을 쉽게 부정하지 못 하게 한다. 남자, 대체 왜 여자의 몸에, 여자의 몸을 만지는 것에 그렇..
사랑하며 상처받는 연애 깊이 빠졌던 사랑에 상처를 받은 사람들이 원하게 되는 것 중에 하나가 상처를 받기 싫어 진다는 것이다. 직장동료,학교친구,가족들에게서도 스트레스를 받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인데 사랑했던 사람에게 상처를 받는 것 만큼 아픈 것은 없지 않나 싶다. 최선을 다한 사람에게 받은 상처만큼 아무는데 시간이 걸리는 것도 없다. 보통 사랑으로 부터 얻은 상처는 자신을 쏟아 부은 만큼 돌아오기 마련이다. 최선을 다해 진심으로 누군가를 사랑하고 정신적으로 물리적으로 물질적으로 다 쏟아 부어 버리고 난 뒤에 찾아오는 이별의 크기는 쏟아 부은 만큼 찾아 온다는 건 참 아이러니 한 일이다. 누군가를 사랑한 만큼 아프다니... 사랑한게 나쁜 일도 아니고 죄도 아님에도 그 사랑이 제대로 된 결실을 맫지 못 했을 때 찾아오는 아픔은 ..
연인의 권태기는 정말 나쁜 것 일까? 사람이 사람을 만나다 보면 가까워 지고 가까워 지다보면 편 해지기 마련이다. 편해진 다는 것은 서로를 잘 알게 되고 같이 있어도 부담이 없다는 뜻도 되지만 한편으로는 서로에게 무감각 해 진다는 뜻이 되기도 한다. 더 이상 설레임이 없고 서로가 서로를 소 닭 보듯이 되는 단계가 되었을 때 사람들은 권태기가 찾아 왔다고 한다. 보통 이런 단계에 접어들게 된 연인들은 서로에게 가지고 있던 관심도 줄게 되고 서로를 아끼던 마음도 약 해진다. 하지만 궁금한 것은 설레임이라는 마음이 없어지고 편 해진 단계가 과연 권태기 라고 불려야 하느냐 하는 것이다. 굳이 권태기로 불려야 한다면 권태기가 연인 관계에 있어 정말 나쁜 것일까? 고등학교 친구들이나 고향 친구들이나 매일 같이 만나는 친구들을 생각 해 보자. 10년을 ..
헤어지자는 말을 너무 쉽게하는 여자들 남자와 여자가 연애 할 때 다른 점이 여러가지가 있다. 그 중 가장 차이를 보이는 것 중에 하나가 헤어지자는 말의 빈도가 얼만큼 되느냐 이다. 대한민국에서 내가 겪어 오고 들어 온 바에 따르면 적어도 여자친구에게 헤어지자는 말 한 번 이상은 들어 본 남자가 부지기수다. 어찌 된 영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심각한 일로 싸웠던 별 것 아닌 일로 싸웠던 여자들이 남자들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섣불리 하는 경향이 있는 것 처럼 보인다. 코메디 프로에서 연애하는 여자를 풍자 하는 것 중에 두가지가 있다. 남자친구가 왜 자신의 여자친구가 화가 났는지 말 하지 않아도 알아야 하는 것 그리고 두번째가 우리 헤어지자 라고 밑도 끝도 없이 통보 하는 것. 독심술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자신의 여자친구가 대체 무슨 이유로 화가 났는지..
싱글은 더 이상 소수가 아니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누가 말 했는지 기억도 가물가물하고 실제로 어떤 의미를 함포 하고 있었는지도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그 말 이제 더 이상 모든 사람이 동의 할 수 있는 말은 아닌 것 같다. 한 때는 사람은 사람과 어울려야 하며 사람은 사람 곁에 있어야 하며 꼭 선택이 아닌 필수로 가정을 이루고 가정의 한 부분이 되어 살아가야 하는 삶이 전부 이었던 때가 있다. 하지만 소위 말하는 선진국에서는 가정을 이루지 않고 혼자 살아가는 나홀로 족들이 하나의 사회 현상이 되어가고 있다. 재밌는 사실은 홀로 살아가기로 스스로 결정했거나 어쩔 수 없이 홀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분포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사회 전반에 걸쳐 분포가 되어 있다는 것이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나이 40에 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은 ..
결혼이 인생의 필수 코스 일까? 예전 드라마 내 사랑 김삼순의 주인공의 나이는 30. 시집 못 간 똥차,노처녀로 자타가 그녀를 그렇게 묘사했다. 불과 7년 전 일이다.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30이 넘어 30 중반이 된 여자들이 시집을 가지 않았다면 어딘가 하자가 있는 눈길로 그녀들을 바라 보았다. 남자 나이 40에 장가를 안 간 총각이면 홀아비 취급을 하던 시절이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라는 혁신적인 제품이 나온 지 불과 2-3년 만에 세상 풍속도가 바뀌었든 김삼순이라는 드라마가 끝난 뒤 십 년이 지나지도 않았지만 세상은 강산이 두번 바뀐 것 이상으로 바뀌었다. 당시 김삼순이라는 드라마의 김삼순의 직업은 파티쉐. 긴 연애의 끝은 남자친구의 한 마디로 종지부를 찍었고 그녀에게 남은 것이라곤 세계 최고의 파티쉐가 되겠다는 꿈 뿐이었..
친구로 지내고 싶어하는 그녀의 심리 여자들은 남자들의 비해 눈치가 엄청나게 빠르다. 남자들의 눈치 속도가 모뎀급 이라면 여자들의 눈치는 아마 눝 A+++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다. 그렇게 빠른 눈치의 속도를 가진 그녀들은 왜 자신을 좋아하는 남자를 옆에 두고 친구로 두고 싶어 하는 것일까? 분명 자기는 그 사람의 사랑스러운 여자친구가 되고 싶다는 욕망도 욕구도 없음에도 자신을 좋아하는 그 남자를 불러내어 함께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술도 마시며 친하게 지내지만 헤어질 때 마지막 대사는 언제나 똑같다. " 넌 정말 좋은 친구야" 이렇게 사람 피말리는 고문도 찾아 보기 힘들다. 한 때 유행했던 말인 희망고문 이라고 할까. 다른 이성친구들 보다는 내가 그녀와 더 친한 것 같고 나를 편하게 생각하고 조금 더 특별하게 생각하는 것 같은데 나의 여자..
여자가 외모를 안 본다? 사람이라면 본능에 끌리기 마련이다. 여자도 외모를 본다. 남자가 외모를 보듯 말이다. 인기남이 되는 비법은 매우 간단하다. 잘 생기고 깔끔하게 옷을 입으면 된다. 여자가 외모를 안 본다고 하는 건 속설에 불과하다. 단지 남자에 비해 외모를 따지는 비중이 적다는 것 뿐이지 여자도 남자가 외모를 보듯이 외모를 보고 사랑에 빠지거나 호감을 갖게 된다. 가장 간단한 예로 원빈과 원빈이 아닌 남자들이 같이 미팅을 했다고 상상해 보자. 결과는 예측하기 쉽다. 학창시절의 아픈 기억을 되살려 보자. 남자가 봐도 잘 생기고 멋진 친구놈은 발렌타인 데이 때 초콜렛을 넘치게 받았던 반면 당신은 몇 개의 초콜렛을 받았었는지. 아무리 여자가 외모를 안 본다 안 본다 하지만 남자의 외모는 여자에게 자신의 애인이나 배우자를 선택하..
내 남친의 여자, 바람피고 있는걸까? 사랑이 자연스레 끝나는 것 보다 서글픈 건 내 남자친구가 또는 여자친구가 나와 만나는 동시에 다른 사람과 사랑을 나누고 있다는 것 일게다. 사람 마음이 한 사람만을 사랑하지 못 하고 여러 사람을 사랑할 수 있게도 만들어진 것을 생각한다면 뭐 그럴 수도 있지 라고 쿨 하게 받아 들일 수도 있다. 물론 제 3자의 이야기라면 말이다. 하지만 만약 내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정말 어떤 기분이 들까? 속으로는 당장 헤어져야지 라고 말을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겠으나 의외로 많은 커플들이 바람핀 상대를 용서하고 관계를 다시 지속하는 경우도 많다는 것이 역시 세상 일은 정해진 상식이 없구나 라는 것을 생각하게 해 준다. 어쨌든 평생 나만 바라보고 나만 지켜주겠다고 천만번을 약속했던 내 남친. ..
남자들은 정말 카사노바가 되고 싶어 할 까? 통상적으로 알려져 있기를 남자들은 여자들에 비해 바람을 필 확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굳이 어느 과학자나 연구가의 통계를 들이밀지 않아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정을 하는 부분이지 싶다. 보통 이런 식이다. 남자들은 아름다운 여자들을 좋아한다. 아름다운 여자와 스킨쉽을 하기를 좋아하며 스킨쉽에 있어 후퇴는 없다라는 명언을 믿고 산다. 시간이 지나 아름다운 여성이 남자를 구속하고 그 여성과의 스킨쉽에 지겨움을 느끼면 다른 여성을 찾는 것이 남자의 본능이다. 아무리 아름다운 여성이라도 나이를 먹고 나이를 먹은 상대 여성보다 다른 젊은 여성에게 다시 눈길을 주는 것이 남자들의 어쩔 수 없는 본성이라고. 하지만 재밌는 연구가 나왔다. 남자도 여자들 만큼이나 한명의 배우자에게 평생을 바치고 싶어하는 쪽이 더 많다는..
사람이 바뀌는 것일까 사랑이 바뀌는 것일까(사랑과현실) 연인들끼리 싸움을 하게 되다보면 자주 하게 되는 말이 있다. "너 변했어"와 "넌 절대 변하지 않아" 이 두 가지의 말로 싸움을 반복하고 서로에게 반복하는 횟수가 많아 지게 된다. 어느 쪽의 이유를 가지고 사랑하는 사람을 공격하고 싸우던 사실 큰 의미는 없어 보인다. 어떤 특정한 행동이 사람을 미워 보이게 하는 것인지 아니면 그저 사람이 미워 모든 행동이 미워 보이게 되는 것인지를 묻는건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라는 질문과 일맥상통한다고 본다. 우리는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 답을 찾지는 못 했지만 여전히 닭을 먹고 달걀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다. 행동 때문에 미워 진 것인지 미워져서 행동이 미워 보이는 건 중요하지 않다 결국 사랑하는 그 사람을 미워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는 ..
화가 난 여자친구를 달래주는 법 연인사이에 다툼은 팥빙수의 팥과 같이 모든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는 않지만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잘 싸우고 잘 화해를 하는 커플 일 수록 관계도 돈독 해 지고 연인관계가 오래 지속되어 결혼까지 갈 확률이 높다. 또한 굳이 애인사이에서의 다툼이 때문이 아닌 다른 이유로 화가 난 여자친구의 화를 잘 풀어주는 남자 일 수록 연애를 오래 그리고 길게 지속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남자친구가 될 수 있다. 화가 났을 때 남자와 여자의 다른 점은 남자는 화를 스스로 풀려는 반면 여자는 친구,가족 또는 남자친구와 함께 풀고 싶어 한다는 점이다. 이럴 때 남자는 여자가 화난 이유를 캐 묻고 해결해 주려고 하기 보다는 그녀를 안정시키고 화를 가라 앉힐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좋다. 포옹 아무리 큰 다툼을 했더라도 헤어..
연애가 행복해지지 않는 다른 이유 줄어드는 대화 늘어나는 싸움, 서로에 대한 애정어린 대화보다 많아 진 애증 섞인 독설. 눈을 크게 뜨고 찾아 봐도 사이에 큰 문제는 찾아 볼 수 없다. 미워하면서도 사랑하는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어째서 두 사람은 행복하지 않은 것일까. 상대방에게 문제가 있는 것도 내게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며 둘 중에 한 명이 바람을 핀 것도 사랑이 완전하게 식어 버린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두 사람의 연애가 행복하지 않다. 행복하지 않은 이유를 두 사람 간의 관계에서 문제를 찾을 수 없다면 각자의 인생이 행복하지 않기에 하고 있는 연애까지도 행복하지 않다고 느낄 수 있다. 기본적으로 본인의 삶이 행복하지 않다면 인생의 한 부분인 연애도 행복할 수 없다. 모든게 행복하지 않은데 그 불행복함을 연애의 이유로 돌리거나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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