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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and Dating/연애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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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의 여자친구, 어떻게 대처해야 될까? 남중남고를 나와 대학에 처음 들어가 이성친구를 사귀게 되었다. 초등학교 때는 이렇다 할 이성동창도 이성친구도 없었기에 친구라고 부를 수 있는 이성친구는 대학에 와서 처음 만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한 동안은 남자와 여자는 친구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남자와 여자가 친구가 되어야 하는 특출난 이유를 찾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내 주변을 돌아보니 나에게도 친구라고 부를 수 있는 아무 유별난 감정없이 만날 수 있는 이성친구들이 있었다. 남자와 여자가 만난다고 해서 무조건 이성으로 바라보고 만나야 하는 건 아닌듯 하다. 10년을 넘게 친구로서 만나는 이성도 있다. 학교를 다니고, 사회에 나와 만나게 된 이성들이 있다. 시간이 흘러가면서 1년에 만나던 것이 이제는 1년에 가끔 연락을 하는 정도가 ..
바람핀 남자친구,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도 될까? 바람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연인, 부부관계에 심각한 영향을 준다. 서양은 극동에 비해 성적으로 개방적이고 연인관계에서도 성적인 부분은 조금 더 자유롭지 않을까 라는 인식이 있다. 어느 정도는 사실이고 어느 정도는 사실이 아니겠다. 서양이고 동양이고 연인관계, 부부관계에서 바람만큼은 문제의 무게는 다른 여타의 문제와는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무겁다. 서양사람이라고 해서 정말 아무렇지 않게 바람 한 번 필 수 있지 라는 생각을 하지는 않는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동양인보다 더 진지하게 문제를 받아들이고 절대 이해할 수도 용서할 수도 없는 일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연인관계에서 사랑만큼 중요한건 신뢰다. 신뢰가 없는 사랑은 언제 파도에 휩쓸려가 버릴지 모르는 해변의 모래성과 다를 바가 없다. C양의..
남자는 정말 밀당을 하지 못 할까? 세상은 이론대로, 생각대로, 그리고 통상의 상식으로 돌아가지 않는 경우도 있다. 예측과 예상은 빗나간다면 자신의 예측력과 예상력을 탓 하지 어째서 예측과 예상은 맞지 않는 것이냐며 투덜거리지 않는게 보통이다. 예측과 예상이 빗나가고 자신의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는다고 해도 전혀 이상할게 없다는 뜻이다. 짝사랑 연애고민을 상담하시는 분들에게 언제나 하는 말이 하나 있다. 그 사람의 확실한 마음을 아는 방법은 직접 물어보는 것이 최선이고 최고의 방법이다. 미끼를 던지고 떡밥을 던지고 그물을 쳐도 걸리지 않는 사람도 부지기수다. 그게 미끼였는지, 신호였는지, 눈치였는지 전혀 감이 없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연애를 많이 해 보지 않은 사람들은 저 사람이 나에게 관심이 있는건지 아닌지에서 많이 혼동을 하고는 한다...
만약 사랑이라는 감정이 없다면 가족,친구 그리고 애인 이 모든 관계 속에서 생겨난 사랑이라는 감정이 우리에게 행복을 주고있음을 부정 할 수 없을 듯 하다. 하지만 이 감정이 행복을 주는 동시에 중압감도 준다는 것을 부정 할 수 없는 것도 사실 일 듯 하다. 만약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지 않는다면, 그 사랑이라는 감정이 행복이 아닌 불행을 가져다 준다면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종교의 교리에 따르면 원수도 사랑하는 판국에 원수도 아닌 사람을 꾸준히 사랑해야 하는 것이 인간으로서의 도리 일까? 인내의 인내를 거듭하면서 사람을 사랑하고 아끼는 것이 진리이고 사람이라면 당연히 행해야 할 도덕이고 윤리인 것일까 라는 물음이 생긴다. 일방적인 사랑, 아낌없는 사랑, 끊임없이 무언가를 바라지 않고 주는 사랑, 할 수 있다면 하는 것이 좋다고..
그녀의 친구가 되어버린 착한남자 새로운 취미로 시작한 번역이 어느 새 반을 넘어 90 장 정도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그런고로 이 번 달안에 번역만이라도 끝내야 된다는 강박에 사로잡혀 연애관련 글은 쓰지도 못(안) 쓰고 있는 실정입니다. 번역을 마치고 오타와 어색한 문장을 고칠 생각을 하면 벌써부터 머리에 쥐가 나기 시작하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끝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 잡혀 거의 집착에 가까운 수준으로 붙잡고 있는 듯 합니다. 정말 오랜만의 상담 글 포스팅 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을 우선 말씀 드리자면, 마음에 품은 여자의 친구가 되느니 차라리 연을 끊고 사는게 편하지 않나 싶습니다. 좋아하는 마음으로 옆에서 고통을 받는 것과 차라리 안 보고 고통을 받는 거나 고통을 받는 것 똑같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어차피 고통을 받을 것이라..
연하남의 연락을 기다리는 여자 인간이 품을 수 있는 최고의 감정이라 할 수 있는 사랑이 언제나 행복을 가져다 주지는 않는다. 아쉽게도 사랑이라는 감정은 행복이 아닌 아픔을 가져 올 때도 많다. 짝사랑이 그런 종류의 하나다 행복보다는 아픔을 가져다 주는 감정의 종류 말이다. 더 힘든 점은 차라리 사귀고 연애를 한뒤 서로의 바닥을 보고라도 헤어지기라도 하면 미련이라도 남지 않으련만, 짝사랑은 미련이 더 해져 시간이 지날수록 감정의 무게는 더욱 커진다. 차라리 시간 지나 마음이 가벼워 지면 모르겠지만 무거워지는 마음이 무거워지기만 하니 괴로워 지는 마음도 커질 뿐 이다. 하지만, 그래도, 참고 견딜 수 밖에 없다. 처음부터 부정적인 말로 시작을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야기를 시작해 보자면, P양이 어느정도 마음의 정리를 시작해야 하는게 아..
결혼이 부담되어 헤어지려는 여성 변명과 핑계라는 말이 있고, 자기합리화라는 말이 있다. 변명의 사전에 적힌 뜻은 사리를 가려내어 똑똑히 밝힘, 핑계는 어떤 일을 정당화하기 위해 내세우는 방패막이, 합리화는 목표를 이루지 했을 경우 그럴듯한 이유와 핑계 또는 변명을 드는 것이라고 특수교육학 용어사전에 등록되어 있다. 변명은 어떤 일에 대해 자신이 못 한 이유를 밝히는 행동이고 핑계는 없는 일을 만들어 자신의 행동을 방어한다는 뜻이겠다. 합리화 또한 같은 맥락이다. 핑계가 되었던 변명이 되었던, 뜻이 오묘하게 차이는 나고 있지만 여전히 같은 의미로 사용해도 문제는 없을 듯 하다. 사연을 준 여성이 그렇다. 처음 글을 읽었을 때는 남친의 성격이 개차반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남자친구의 단점만을 늘어 놓고 있었다. 당연히 머릿속에는 왜 안 헤어..
여자 앞에만 서면 자신감이 없다는 남자의 이야기 어떤 이유로 저를 고스트라 불러주셨는지는 모르지만 새로운 별칭 감사합니다. 아니면 고스트라는 분이 따로 있는 건지도 모르겠군요. 여하튼, 고민을 적어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의견과 상담이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금은 조금 수그러 들었지만 한 때 유행하던 'xxx를 글로 배웠어요' 라는 말이 있었다. 뭔가를 직접 해 보지는 않고 읽기만 하는 사람들의 행동을 약간은 과장되게 비꼰게 아닐까 한다. 연애도 글로 배울 수 있을까? 연애에 관한 글을 읽고, 누군가의 조언을 들으면 자신의 연애전선에 보탬이 될까? 개인적으로는 충분히 도움도 되고 보탬도 된다고 생각한다, 단, 읽었으면 실천을 해야 된다는 뜻이다. 읽고 들어서 느낀게 있다면 생각을 해야 되고 생각을 했다면 행동을 해야 된다. 그렇지않은 ..
결혼까지 생각했던 그녀와의 이별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세대가 변하면서 연애풍속도 변한지 오래다.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와는 비교 할 수도 없고 아버지 어머니 세대에 비하면 지금 세대는 할머니 시대로부터 시간이 흐른 만큼 자유로운 연애를 하고 있다. 지금보다 더 자유로운 연애가 가능 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도 충분히 자유로움의 극치를 달릴 수 있다고 하겠다. 더 이상 자유로울 것이 없는 세상에서 꺼릴 것 없는 연애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우리들이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기묘하리만치 이상하게도 연애가 자유로워진만큼 연애의 난이도가 쉬워지기 보다는 더 어려워 졌다. 연애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은 이 전보다 많아졌고 연애 때문에 고민하고 스트레스 받기 싫어 연애나 결혼 따위는 안 하겠다는 사람은 더 늘어났다. 구시대에서 신시대로 변했고 또 신시대에서 새로운 신시대로..
연상녀와 친해지고 싶은 남자 평소에는 이성과 대화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 말도 잘 되고 평소 써 먹는 농담도 부담없이 한다. 분명 무리수라는 것을 알면서도 말도 안되는 소리도 마음것 한다. 도통 이유를 알 수가 없는게 대체 왜 좋아하는 사람 앞에선 평범하게 나 다운 모습으로 아무렇지 않은듯 행동 할 수가 없는지. 평범하게 행동할 수 없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 사람 앞에서 평범하게 굴 수 있다면 그건 아마도 짝사랑하고 있는게 아닐지도 모르겠다. 좋아하는 그 사람 앞에서는, 심장병이 도지고, 얼굴에 홍조도 생기고, 심지어는 없던 수전증과 다한증도 생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 앞에 있다고 할 지라도 이 정도는 아닐지 모르는데 말이다. 여하튼 사람의 마음이라는게, 사랑을 하는 사람의 감정과 행동이라는게 마음 먹은데로 되지 않는..
데이트를 거부당한 남자, 어떻게 해야 될까? 타지에서 고생이 많네 동생. 블로그에 내 나이를 밝힌 적은 없지만 어찌알고 나를 형님이라 불러주니 동생으로 칭하겠네. 알고보니 나보다 한 참 나이가 많다면 충격 그 자체 일 것 같지만(충격과 공포 수준일꺼야 아마...) 앞으로 형이 말해주는 이야기는 형의 의견일 뿐이지 절대적 진리이거나 무조건적인 성공의 열쇠가 될 수 없다는 걸 알아줘. 그러니 스스로가 잘 걸러서 듣고 납득할 수 있는 부분은 받아 들이고 그렇지 않은 부분은 과감히 버렸으면 해. 우선 자네의 상황은 매우 안 좋아. 조금 솔직히 이야기 하자면 말이야. 매우 전형적으로 속된 말로 짤 없이 차인거라고 보면 돼. "이 때 이 때 영화 볼까?" "죄송해요, 그 때는 바빠요." "그럼 언제 시간돼?" "죄송해요, 공부해야 되서 시간이 안나요." 이런..
마음떠난 여자친구 다시 잡을수 있을까? 이별을 통보받은 분들의 사연에는 꼭 자신이 범한 과오가 빠지지 않는다. 상대방이 더 큰 잘 못을 하고 그로인해 상처를 받은 분들이라고 할 지라도 자신이 저지른 실수와 과오를 빼놓지 않는다. 어떤 식으로 이별을 겪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러한 과정을 거친다, 그 사람을 미워하기 시작하면서 동시에 그 사람의 결정을 이해하려 노력하려는 것이다. 내가 실수를 했기에, 그 사람에게 맞춰주지 못 했기에, 내가 그 때 조금만 더 잘했더라면 등등의 생각은 이별을 겪은 사람에게 나타나는 여러 공통된 증상 중에 하나가 아닐까 한다. 나에게 말로는 형용할 수도 없는 상처를 준 그 사람이 미우면서도 여전히 사랑할 수 밖에 생기는 복잡한 감정이라고 할까. 하지만, 정말 내가 못 나서, 나혼자만 잘 못 해서 그 사람이 이별을 말한..
썸남의 애매한 태도 때문에 고민하는 여자 썸을 타고 있는 남자가 확실한 태도를 취하지 않고 애매하게 행동하는 것 만큼 답답한 것이 없다. 차라리 내가 마음이 없었으면 잘라내면 되는데 마음이 어느 정도 썸남에게 향하고 있다면 이 또한 쉽지가 않다. 분명 나를 좋아한다는 듯한 어투로 말도 하고 좋아하는 여성에게 하는 듯 한 행동을 하면서도 결정적인 행동을 취하지 않는 썸남에게는 어떻게 대처해야 좋을까. 누차 말하지만 어떠한 연애상황에서도 가장 먼저 생각해야 될 것은 후회를 남기지 않는게 중요하다. 그래도 긍정적인 부분은, 썸을 탄다는 것이 이 사람과의 관계가 시작하는 것이 후회하게 될 결정인지 아닌지 탐색을 하는 것이기에 지금 타고 있는 썸을 마무리 짓는다고 해도 큰 후회가 남지는 않을 것이다. 전통적으로나 관습적으로나 연애의 시작은 남자의 고백으..
대기업에 입사한 남친의 이별통보 많은 분들이 전 애인과의 겪은 이별에 대한 사연을 읽으면서 알게 된 것이 있다. 이별 후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은 보통 두 가지로 나뉜다는 것이다. 배신감과 후회가 그 두 가지인데 통상 이별 뒤에 사람들은 슬픔과 함께 배신감과 후회감에 젖어 들게 된다. 하지만 슬픔과 배신감 또는 슬픔과 후회감 이렇게 각자 따로 찾아오는 것이 아닌 모든 감정이 한 번에 찾아 오게 된다. 다만 배신감이 더 클 것인가, 후회감이 더 클 것인가의 차이가 아닐까 한다. 자신이 생각했을 때 모든 걸 바쳐 사랑하고 진심으로 대한 사람이 자신과의 관계를 단절하고 떠나 버린 이별을 경험한 사람은 배신감을, 준 것 보다는 받은 것이 많고 아낌을 주기보단 아낌을 받았다는 느낌을 받는 사람에게는 후회감을 가지게 된다. 말은 쉽지만 그리 간단치..
그 사람 내 몸을 원한걸까 아님 마음을 원한걸까? 과연 내가 사연을 제대로 이해하고 상담을 잘 해주고 있는 것인지, 상담을 받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지 고민이 된다. 매번, 도움이 되고 문제의 해결까지는 아니더라도 해결의 단초를 제공하고는 있는지, 말이다. 연애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알게되고 도움이 되고자 하는 사소한 이유로 시작한 일이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아주 조금라도,적어도 한 명에게라도, 도움이 되겠지라는 마음으로 상담을 멈추지 않고 있다. 사자성어 중에 언행일치라는 말이 있다. 모르는 사람이 없을만큼 아주 잘 알려진 말인데 말과 행동이 일치해야 된다는 뜻이겠다. 하지만 저 잘 알려진 사자성어를 실제로 지키며 사는 일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정도와 함께 정비례한다. 그만큼 지키기가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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