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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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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때문에 헤어지자는 남친 그렇다면 설득해야 되는건 남친이 아니라 남친의 엄마다 재회를 하는 정해진 방법은 없다. 헤어질 마음을 먹고 있던 사람의 마음을 돌리기란 그리 쉽지 않다. 게다가 이미 찾아가보고 편지도 주고 장문의 문자도 보내고 진심어린 사랑의 고백을 했음에도 돌아 올 마음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돌리겠는가. 그리고 헤어지는 이유도 명확하다. 헤어질 때까지 착한 사람으로 남고 싶어 이별의 이유를 뭉뚱그려 돌려 말하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이 남자는 헤어지자는 이유가 명확하다, 엄마가 반대하시기 때문이다. 이별의 고통을 겪는 사람에게 이성적인 말이나 고리타분하지만 진리에 가까운 말들은 들리지 않는다. 옆에서 아무리 득이되고 도움이 되는 말을 해도 소귀에 경읽기, 벽보고 이야기 하는 수준이 된다. 이별의 고통에..
연애를 잘하는 법은 없다 연애를 잘하는 방법이 있을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연애를 잘 하는 법은 없다. 연애는 일이나 공부 같은 것이 아지 않은가. 연애를 매번 한다고 해서 연애가 늘지는 않는다. 연애를 몇 번이고 해본 사람일지라도 호감이 생기고 사랑하는 감정을 싹트게 하는 사람에게 그런 자신의 마음을 선뜻 내보이기란 그리 쉽지 않다. 이별을 몇 번이나 경험해봤다고 한들 자신의 감정을 흔들고 움직이게 했던 사람과의 이별 앞에서 무덤덤하기란 쉽지 않다. 연애를 잘 하는 방법을 찾고자 하는 것은 연애를 마치 일이나 공부처럼 대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나온 것일 수 있다. 무언가를 배우고 연습하고 실천하다 보면 잘 하게 된다는 공식을 무의식적으로 연애와 사랑에도 대입하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 봐야 한다. 하지만 연애를 일같이 하거나 ..
짝사랑과 실연에 슬퍼한다면 사랑하는 건 죄가 아니지 않은가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알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난다. 세상을 다 가질 것같은 자신감이 일어나기도 하고 세상 어떤 사람보다 모자라고 부족한 사람이 된 것같은 기분을 느끼게 되기도 한다. 사랑이 주는 행복이 큰만큼 그와 함께 따라오는 절망과 불행의 크기도 그만큼 크기 때문일듯 하다. 누군가를 사랑하게 된다면 그 사람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칠 준비까지 하게 된다. 모든 걸 다주는 것도 모자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정체성과 성격까지 바꾸려 한다. 이유는 단 하나다. 그 사람에 사랑받고 싶다는 욕구 때문이다. 당연한 일일 것이다. 누군가의 사랑을 얻기 위해 그 사람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행위는, 어찌보면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순수하고 아름다운 일 중에 하나가 아닐까. 어떤 상황..
사랑을 하고 있다는 착각, 사랑을 하고 있는건 당신이 아닐지도 모른다. 상처를 받는건 누구나 무섭습니다. 무섭지 않은 사람이 어딨겠습니까. 특히 호감이 있고 감정이 있는 사람이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거절받고 버림받는건 누구에게나 무섭고 두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내 마음을 열지않고 상대방의 마음만 열어주길 바라는건 욕심이 아닐까 합니다. 상대방도 거절받기 두려워하고 사랑이 파국으로 끝나는 걸 걱정합니다. 우리는 남자, 여자 이기전에 똑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번에 모든 걸 열어 보일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천천히, 하지만 가식없는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해 보는건 어떨까 합니다. 그렇게하다보면 본인도 모르던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될지도 모릅니다. 물론 본인의 전부를 보여주고 상대방의 모습을 보는 것도..
네번째 만날 때마다 차이는 승무원 본인은 이유를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하는 듯 하다. 남자들에게 있어 승무원이라는 직업은 선망의 대상 중 하나다. 지금은 약해졌을지 모르지만 승무원하면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이 있지 않은가. 이 여성도 말하길 남자를 만날 기회는 많다고 한다. 다만 문제는 네번째 만남 이후로 남자와 연락이 끊기거나 차이거나, 아니면 최장기간 연애가 6개월을 넘기지 못 한다는 것이다. 본인은 자신을 표현하길 금사빠라고 하였다. 글쎄 그럴 수 있다. 하지만 금세 사랑에 빠지는 것과 네번만에 차이고 연락이 끊기는건 금사빠와는 별개의 문제가 아닐까. 이 여성분의 표현을 빌리자면 약속 시간에 20분은 매일 늦고, 연락은 끊기진 않지만 전화를 몇 번 받지 않았고, 술을 일주일에 3-4일은 기본으로 마시며, 그러다 다른 남자의 차를 타고 ..
이별, 당신탓이 아닐 수 있다 힘든 연애가 당신탓이 아닐 수 있다. 사랑은 혼자 할 수 있지만 연애는 혼자할 수 없다. 연애와 사랑에도 설득이 필요할 수 있다. 두 사람의 마음이 말 없이 눈빛만 봐도 통하는 사이라고 할지라도 말이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연애와 사랑은 대화와 조율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내 사랑을 인식시키고 설득시키고 확신시켜야 되는 일련의 과정은 사랑을 하고 연애를 발전시키는데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작용된다. 만약 사랑하던 그 사람이 이별을 고하거나 연인으로 발전하고 싶지 않다는 상대방이 있다면 설득의 과정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사랑을 설득해야 된다는 뜻이다. 설득이 통하지 않고 조율이 실패하면 두 사람의 관계는 끝이 날 확률이 매우 높다. 인정해야 할 부분은 인정해야 한다. 그 사람은 당신의 사랑을 필요로 하지 않..
남자도 여자도 누군가는 바람을 핍니다. 남자, 여자의 바람 또는 바람기에 대해 명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바람을 피는 이유에 대해서 그 누가 명확하게 답을 내 놓을 수 있을까. 바람기나 바람에 대해서 이해를 하기란 쉽지 않기에 그저 사람은 원래 그런 동물이야 라고 치부하고 이야기를 끝낸다. 분명 어떤 특정한 이유를 들어 사람들이 바람을 피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바람을 피는 이유에 대해 고민해 왔고 지금도 그 답을 찾기 위해 멈추지 않고 생각과 이론들을 내놓고 있다. 그 이유들을 몇 가지 살펴보자. 공허함 상대방을 사랑하지만 공허함을 메꾸기 위해 바람을 핀다고 한다. 가정을 깨기 싫고 사랑하는 여인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싶지만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을 타인으로부터 찾는 다는 것이다. 일 때문에 바쁜 남..
헤어진 여자친구를 잡고 싶은 남자 헤어진 사람을 잡기란 쉽지 않다 헤어질 마음이 애초에 없었다면 헤어지자는 소리도 안 했을 것 아닌가. 있을 때 잘 하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다. 깨진 그릇을 붙여봐야 예전같을 수 없다는 건 진리다. 그렇지만 우리는 깨진 그릇이라 할 지라도, 고쳐서 쓰고 싶어 할 만큼 아끼는 그릇이 있다. 그릇이 깨진 건 어쩔 수 없지만 그 깨진 그릇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 볼 필요는 있다. 붙일 수 있는 여지가 남아 있는지 아니면 아픈 가슴을 안고 떠나보내야 하는지 말이다. 헤어지는 이유는 연인의 수 만큼 많다. 연인들이 헤어지는 이유를 하나하나 따지기는 불가능 하다. 하지만 크게 세가지 이유와 원인을 나누어 생각해 볼 수는 있을 듯 하다. 이유와 원인을 분석하고 찾아 본 뒤 그에 맞는 행동을 찾아 보도록..
실연에 아픔을 이겨내는 방법 이별은 받아들이는 수 밖에 없다, 어차피 그 사람은 떠났다. 얼마나 사랑했건, 우주를 가로지르는 은하수 같은 주옥같은 추억들이 당신의 머릿속을 가로지른다 한들 그 사람은 당신의 품을 떠났다. 어쩔 도리가 없다. 함께 하는 것보다 떠나는 것이 더 행복하다고 판단하고 떠난 사람 아닌가. 용광로처럼 들끓고 화산처럼 폭발할 듯 한 사랑이 남았다 한들 그건 당신의 가슴에만 남아 있을 뿐이다. 그 사람은 이미 떠나기를 마음먹었고 당신과는 님이 아닌 남이 되기로 결정한 것 아닌가. 보내줘야 할 때는 보내주는 수밖에 없다. 잡는다 한들 더 이상 행복할 것이라는 보장도 없고, 행복하다 한들 그건 어디까지나 당신의 욕심이 낳은 행복으로 남겨질 가능성도 크다. 그 사람을 사랑한다면 그냥 놔주자. 그리고 가능하다면, 억지로라..
당신을 선택하지 않은 남자 떠난 버스와 사람은 잡는게 아니다. 떠나는 버스를 잡으려고 달려도 놓치는 경우가 대다수다. 운이 좋지 않은 이상 떠나는 버스를 잡기란 여간 쉬운게 아니다. 버스의 경우는 버스기사가 당신이 버스를 잡으려 뛰는지 못 보았을 수도 있고, 보았어도 신경쓰지 않고 멈추지 않고 떠나버리는 경우다. 이에 비해 연인의 경우는 사실 더하다. 당신이 누군지 아는 걸 넘어 함께 사랑했던 사람이고, 두 사람의 이별에 있어 당신이 슬퍼하고 아파한다는 것도 아는 사람이다. 당신이 그 사람을 잡는 이유도 잘 알고 있다. 여전히 떠난다고 말하는 사람을 사랑하기에 떠나는 사람을 잡고 있다는 걸 말이다. 그럼에도 그 사람은 당신을 떠나겠다고 말하고 있고 다시는 예전처럼 돌아 갈 수 없다고 말한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예전으로 돌아가고..
이별에 단호한 남자친구 단호함에는 유연함이 필요하지 않을까 말도 안되는 이유들로 싸운다. 연인들이 그렇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 거의 그냥 싸운다, 이유가 없다라고 말해도 많은 사람들이 동의해 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보통은 똑같은 이유로 싸우는 경우가 많다. 반복되는 상대방의 실수나, 습관 또는 잘못들을 가지고 끝이 없는 싸움을 벌인다. 그러다 한 사람이 백기를 들면 다음 싸움으로 옮겨가게 되고 헤어지자는 말을 하게 되면 전쟁은 끝나게 된다. 전자의 경우는 협상이 일어나는 탁자 위에 새로운 주제가 올라오게 될 것이고 후자의 경우 두 사람 모두 탁자를 떠나거나 한 사람만이 남아 협상을 이어가려 노력하게 된다. 한 쪽이 다른 한 쪽을 자신에게 맞추기를, 아니면 반대로 본인을 상대방에게 맞추기를 포기하는 경우 연인이 이별을 하는..
헤어진 남자친구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남자친구가 먼저 헤어지자는 이야기를 꺼냈다면, 헤어진 남자친구가 무엇을 하고 지내는지 생각하지 말자. 이런 경우에도 변수는 있다. 헤어지고 싶진 않았지만 남자친구의 개인적인 일, 또는 불안한 미래를 장담할 수 없어 헤어지기로 결심한 것이라면 바람이 났거나 감정이 식은 것과는 별도 취급을 하자. 서로간에 싸우던 문제가 불안한 미래나, 확정되지 않은 내일 때문에 벌어진 일이였다면 마음을 다독이고 먼저 연락해 볼만도 하다. 하지만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다시 첫문장으로 돌아가자. 남자가 먼저 헤어지자는 이유를 했다는건 분명 어떤 이유가 있어서다. 물론 여자가 헤어지자고 먼저 말해도 이유가 있는건 똑같겠지만. 아무 이유없이 기분이 상해서 섭섭한 마음에 헤어지자는 말을 남자들은 통상적으로 잘 하지 않는다. 마음이 ..
전화번호를 바꾼 남자친구 연인들이 헤어지는 이유는 정말 다양하다. 인간적인 배신부터 타인이 보았을 때는 별 것 아닌 이유로 헤어지는 경우까지 다양함 그 이상이다. 대부분의 이별은 단 한 순간의 기분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어느 날 갑자기 남자친구나 여자친구의 얼굴을 보며 헤어져야 겠다는 결심을 내지 않는 다는 뜻이다. 서로간에 쌓여온 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서로를 바라보는 눈이 달라져가면서 감정의 갈등이 쌓여가다 한 번에 터져버릴 때가 많다. 어제까지 웃으며 만난 그 사람이 오늘은 이별을 고했다고 해서 이상할게 없다. 표현을 하지 않았을 뿐 마음에 자리 잡고 있던 결정이 구체화 되어버린 것일 뿐이다. 로마가 하루만에 이루어지지 않았듯 하루만에 망하지도 않았다. 연애도 비슷하다, 서서히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 이별을 향해..
[고민상담] 연애가 힘들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 망할놈의 연애는 정말 쉽지 않다. 교과서나 성경책 또는 다라니경같이 대부분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그리고 적어도 어느 정도는 안내서 역할 정도라도 해 줄 수 있는 책이 있었으면 하고 바라는 사람 중 한 명입니다. 연애상담을 해 드리고는 있지만, 저도 평범한 사람이고, 혼자서는 절대로 해결할 수도 없고 답을 낼 수도 없는 연애문제의 특성 덕에 속이 시커멓게 타보기도 하고 이러다 탈모라도 겪게 되는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고민도 합니다. 차라리 혼자 해결할 수 있는 일이라면 그나마 어떻게든 참고 견뎌낼 수 있을텐데 그렇지 못 한게 연애인듯 합니다. 제 연애도 제대로 못 하면서 타인에게 이렇게 하면 좋다, 저렇게 하면 좋다, 이런 건 좋다 안 좋다 라고 말을 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인 것 같아, 직접겪은..
게임에 빠진 남자친구, 날 사랑하긴 하는걸까? 연애를 시작하기 전, 그리고 시작 한 후에는 남자들은 간이고 쓸개고 빼줄 것 같은 말들을 한다. 잘 알려진 통념이다, 여기에 하나 더 잘 알려진 통념은 시간이 지나면서 남자들의 설탕발린 감미로운 표현들은 점점 사라지고 무뚝뚝해져서는 자신의 일에만 집중하는, 여자친구는 안중에도 없는, 남자친구만 남는다는 것이다. 이런 남자의 행동을 설명하려는 시도들이 많지만 그 중 대체적으로 많이 받아들여지고 있는 생각은 '잡은 물고기에는 밥을 주지 않는다.' 라는 문구로 표현이 되겠다. 대부분의 연인들이 겪는 이 수순을 당연하다고 말 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이게 사실은 아니라는 무조건 들어맞는 통념이 아니라는 생각이 어느 정도는 든다. 연애초기 간이고 쓸개고 빼줄 것 같은 행동들을 더 이상하지 않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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