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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Life/라이프패션스타일

2013 젊은 사원들을 위한 가을 & 겨울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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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시작되고 겨울이 다가오기 시작한 이 때 사실 가을 옷 보다는 겨울 옷에 더 눈을 돌려야 할지 모른다. 하지만 아직도 이 번 가을에는 뭘 입지 하며 고민하고 있을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기에 가을 및 겨울, 회사에 입고 갈만 한 옷들에 대해 살펴보자. 회사가 정장을 고집하는 회사가 아니라면 가을, 당신의 옷장을 다채롭게 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ABC 마트에 한 번 가봤는가? 올 해 가을 겨울은 남자들에게도 부츠가 허락이 된 듯 하다. 여자들의 긴 부츠에 비해 짧은, 종아리 두깨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발목까지 올라오는 부츠가 유행이다. 색깔은 다양하며 윙팁 스타일 부터 아무 무늬가 들어가지 않은 스타일까지 다양하다. 같은 스타일에 색깔도 다양하니 취향 것 골라보자. 


Oxblood 가 유행이다. 남자도 여자도 모두 와인 컬러를 입는 가을이 될 듯 하다. 만약 부츠가 너무 부담 스럽다면 기존의 검은색을 탈피해 색깔이 들어간 구두를 시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퇴근 후 시간이 나면 자라에 들려 구두를 한 번 체크 해 보자.


그래도 나는 색깔이 들어간 부츠도, 발목이 짧은 정상적인 하지만 색깔이 들어간 구두도 신지 않는 클래식한 남자라고 생각을 한다면 선이 뭉툭한 기본 형태의 구두를 신는 것도 나쁘지 않다. 어차피 취향은 자기의 멋대로 따라가는 것. 






굳이 정장을 입지 않아도 되는 회사라면 다양한 면바지를 구비해 두는 것도 좋다. 근래, 면바지에도 oxblood 컬러가 유행을 타고 있다. 만약 회사가 캐쥬얼 프라이데이를 허락하고 그 안에서도 청바지까지도 허락을 하는 회사라면 자라,H&M에 들려 20000-40000원대의 청바지를 한 번 살펴보자. 물론 더 비싼 청바지들도 존재하지만 패션에 그렇게 많은 돈을 투자 하지 않아도 충분히 멋을 낼 수 있게 해 주는 브랜드들은 많다. 패스트 패션 브랜드의 질도 그렇게 여타 브랜드에 비해 나쁘지 않다. 

목에 카라가 들어간 스웨터는 작년 부터 시작해 올 해까지 이어질 것 같다. 단추가 달린 스웨터 부터 티셔츠 형으로 된 스웨터까지 매우 다양한 스웨터가 선을 보이고 있다. 흔히 가디건이라 불리는 스웨터 보다는 카라가 들어간 스웨터가 근래의 트렌드 처럼 보인다. 

블레이저 또한 유행을 탄다. 근래에 들어 목의 카라가 반토막 난 블레이저가 유행이다. 하지만 조심해야 할 것은 이 유행이 올 해만 지속 될 것인지 내 년에도 지속 될 것인지이다. 만약 올 해만 유행을 하게 된다면, 유행을 타고 유행이 지난 블레이저는 옷 장에서 다시 나 오게 될 확률이 매우 적어진다. 안전하게 사고 싶다면 전형적인 블레이저를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반코트라 불리는 Pea Coat 이다. 가을에도 입고 겨울에도 입고 초 봄까지도 입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른 롱코트 보다 가볍게 대부분의 옷에 걸쳐 입을 수 있으며 편하게 입고 다닐 수 있다. 굳이 정장이 아니더라도 면바지나 청바지에 잘 매치 할 수 있는 가을 상의다. 여러 매장에서는 매 번 리뉴얼한 Pea 코트를 선보이고 있으나 웬만해서는 유행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디자인 된다. 매 해 새로운 반코트를 구매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재질,디자인을 잘 고려해서 구매하는 것이 좋다.

가죽자켓은 남자들의 로망 중 하나가 아닌가 한다. 굳이 아버지 할리 데이비슨을 훔쳐 타지 않아도 가죽 잠바는 하나 씩 구비해 두는 것이 좋다. 다만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싼 상의이기에 유행을 잘 타지 않으면서도 촌스럽게 보이지 않는 가죽 자켓을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신 한 번 사면 몇 년을 입을 수 있고 색이 바래고 수선을 해서 입는다고 해도 좋은 제품이라면 빈티지가 되어 옷장에서 간간히 꺼내 입게 된다. 

원하는 사진을 찾지는 못 했지만 대충 이런 느낌이다. 위의 차림을 굳이 비싼 돈 들이지 않아도 패스트 패션 브랜드를 잘 이용하면 위와 같은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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