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 질문에 대답하기 전에 살면서 몇 명의 사람을 인정해 봤는지 생각해보자. 아 그 사람은 이런 점은 내가 인정하지 라고 해 본 적이 몇 번이나 될까?
솔직히 몇 번 없지 싶다.
그럼에도 자신은 어딘가에서 인정 받기 위해 노력하고 인정받지 못 하면 속상했던 적은 몇 번인지도 생각해보자. 아마 지금도 누군가의 인정에 목말라 나를 알아 봐 주지 못 하는 그 사람이나 그 사람들을 원망까지는 아니더라도 이해는 못 하고 있을 수 있다.
어떤 일과 행동 또는 내 성격에 대해 꼭 인정받아야 할 만한 이유가 있을까? 인정을 통해 얻는게 무엇일까. 안정감? 행복감? 자아도취? 아니면 자아실현? 아마 자아실현이 그나마 인정 받고 동의 받는 것에 목마르게 하는 것 처럼 보인다.
글쎄. 동의를 받아도 좋고 인정을 받아서 나쁠 건 없지만 못 받는다 해서 내 존재, 생각, 성격이 부정 당하게 아니다. 타인의 동의와 인정이 없다한들 내 자신이 부정당한다고 느낄 필요가 없다. 우리가 가장 목말라야 할 인정과 동의는 타인으로 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으로부터 와야 된다.
타인을 통해 나를 완성 시키려는 행동은 인간의 본성이거나 살아 남고자 하는 인간의 생존본능일 수도 잇겠다. 혼자서는 살아 갈 수 없기에 타인의 인정을 얻어내고 하나의 무리에 들어가거나 생성하려 하는 본능 말이다.
남의 눈과 마음에 들기 위해 인정받고 동의받기 위해 노력하면 노력 할 수록 스스로 갉아 먹게 되는 삶과 가까워질 확률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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