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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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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아이덴티티의 그녀 아나 테일러 조이 1996년 플로리다에서 막내로 태어났다 아나 테일러 조이, 그녀의 이름을 알리게 된 영화는 윗치다. 그 뒤 리들리 스콧 감독의 영화 모간에도 등장하게 된다. 그리고 우리나라까지 이름을 알리게 된건 케이시 쿡역을 맡게 되면서다. 2016년 버락 오버마 대통령의 어린 시절을 다룬 영화 베리에서도 아나 테일러는 배역을 따내기도 했다. 23 아이덴티티, 원제는 Split, 에서 다중인격장애를 겪는 남자에게 납치된 여자 중 한 명인 케이시 역으로 그녀의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영화 뿐만이 아닌 스킬렉스의 뮤직비디오에도 등장하였고 2017 BAFTA에 신예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부모님과 함께 아르헨티나에서 6살까지 살았던 테일러는 런던으로 이사하기 전까지는 스페인어만 할 줄 알았다고 한다. 게다가 발레를 전공..
92세 할아버지를 막판에 역전한 99세 할아버지 열정은 나이와 비례하지 않는다 99세 달리기 선수인 로저 할아버지는 92세 할아버지 헴필씨를 제치고 결승점에 들어갔다. 뉴멕시코에서 열린 달리기 시합, 60m 결승에서 일어 난 일이다. 0.5초, 찰나의 순간으로 99세 할아버지 로저씨는 헴필씨를 앞지르며 결승점에 먼저 도달했다. 대 역전극이 일어난 것이다. 18.00초로 먼저 들어온 로저 할아버지는 18.05로 들어온 헴필 할아버지를 2위로 만들어 버렸다. 헴필 할아버지는 60m 경기 외에도 다른 모든 달리기 대회에 참가했으며 한 경기는 90-94세 중 참가자는 헴필씨 뿐이었다고 한다. 55미터 까지는 헴필 할아버지가 승기를 잡은 듯 보였으나, 로저의 막판 스퍼트를 이겨 낼 재간이 없었다. "달리기 시작했고, 내가 앞서더라고, 그래서 이거 이기겠는걸? ..
로건의 후계자 다프네 킨 울버린의 대를 다프네 킨이 이을지도 모른다. 2005년 생 다프네 킨은, 휴 잭맨이 극찬할 정도의 연기력을 보여줬다. 눈빛으로만 대화를 해야 하는 배역을 소화해 낸 것이다. 영국인 아버지와 스페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녀는 로건 이전에도 이미 연기자의 길로 들어 서 있었다. 이번 X-men의 울버린, 휴잭맨이 맞게 된 로건의 마지막 편에 X-23 배역으로 영화와 함께 떠 오르는 아역배우가 되고 있다. 블록버스터이자 만화를 기반으로 한 영화임에도 비평가와 관객들에게 환호를 받고 있는 영화의 여주인공이다. 앞으로 X-men 시리즈에서 X-23으로서 계속 등장하게 될지는 지켜보아야 하고, 이 영화 하나로 그녀의 연기력과 미래를 함부로 점치기는 아직은 섣부르다. 하지만 새로운 아역배우로서 세계에 눈도장을 제..
2017 남자 빈티지 스타일 2017 남자 봄 패션 스타일봄이 왔다. 두툼한 옷에서 따뜻한 옷으로 바꿔 입을 때가 왔다. 남자들이 스타일을 가장 살릴 수 있는 계절이 봄일수도 있다.
23아이덴티티는 언브레이커블의 속편이다 무려 15년만에 2편이 개봉했다. 언브레이커블은 2000년 초반 샤말란 감독이 만들어 낸 수퍼히어로 세계관을 가진 영화다. 평범한 가장이자 남자가 자신이 초인적 힘을 가졌다는 사실을 깨우쳐 간다는 내용이다. 당시 식스센스로 거대한 성공을 이끌어 낸 샤말란 감독의 속편이었던지라 사람들의 관심은 매우 높았다. 하지만 그에게 보낸 기대만큼의 흥행은 하지 못 했다. 그럼에도 언브레이커블을 좋아했던 사람은 많았다. 영화도 적자를 보진 않았다. 그렇지만 영화는 세월에 묻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도 사라져 갔다. 23아이덴티티가 나오기 전까지 말이다. 그 누가 23 아이덴티티(원제 : split) 마지막에 그가 등장하여 그런 대사를 날릴 줄 알았단 말인가. 제임스 맥어보이가 이 영화에서 다중인격자 역할을 매우 그리고 ..
인권과 페미니즘-평등과 불평등 인류는 불평등을 타파하며 평등을 추구해왔다. 역사가 이를 증명한다. 그렇지만, 이 두 단어 중 인류가 가장 먼저 사용한 단어는 아마도 '평등'이 아닌 '불평등'이었을 것이다. 불평등이 언제부터 인류사회에 퍼지기 시작했는지 알 수 없다. 하지만 보기에, 인류는 불평등이라는 단어가 생긴 이후부터 지금까지-아마도, 앞으로도 영원히- 불평등이 존재하지 않던 시절로 시간을 돌리려 또는 평등만이 존재하는 시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인간으로 태어난 우리 대다수는 평등과는 가까이, 불평등과는 멀리하고 싶어 한다. 인류는 지난 몇 세기 간 종교, 정치, 학문 등을 기본으로 삼고, 이성과 감성을 토대로 수많은 이론과 사상, 교리를 통해 평등을 추구해야 한다고 가르쳐 왔다. 하지만 아직도 -이런 처절한 노력에도 불구..
영화 재클린 케네디로 돌아온 나탈리 포트만 레옹의 나탈리 포트만은 더 이상 없다 어린 나이 레옹에서 아역으로 데뷔한 나탈리 포트만은 유대인계 미국인이다. 레옹으로 세계적인 아역스타가 되었으나 레옹 후에 그녀는 공부를 선택했고 명문대학에 입학하여 학업을 이어간다. 연기와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그녀의 삶을 채워 나갔고, 지금은 어머니이자 아내라는 직함 또한 가지고 있다. 아역 배우들이 성인배우가 되어 어린 시절과는 다른 행보를 걷는과는 별개로 나탈리 포트만은 헐리우드에서 살아 남았고 온전한 배우로서 자신의 입지를 다졌다. 레옹에서 가졌던 마틸다의 이미지를 깨고 그녀가 보여줬던 연기들은 모두 훌륭함이라는 수사가 붙는다. 블랙 스완에서 보여준 그녀의 연기는 절정이 아니었을까. 나탈리 포트만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챙겨 보아야 할 영화가 블랙 스완이..
웨스트월드로 떠오른 그녀 에반 레이첼 우드 웨스트월드의 돌로레스 에반 레이첼 우드는 신예배우가 아니다. 하지만 그녀의 인지도가 올라가기 시작한건 최근이다. HBO 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드라마 웨스트월드의 주인공을 맡고 있다. 170cm 장신에 미모를 갖춘 그녀였지만 헐리우드에서 큰 입지를 다져오진 못 했었다. 마릴린 맨슨의 약혼녀, 제이미 벨의 아내 등의 수식어가 붙어 다녔었을 뿐이다. 1987년 생이며 1994년부터 배우로서 활동해 왔다. 웨스트월드를 통해 비평가상을 수상하기도 했고 골든글로브에 후보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에반 레이첼 우드라는 이름과 웨스트월드는 이제 함께 하게 되지 않을까 한다.
빌리 엘리엇, 설국열차의 그 꼬마 제이미 벨 당연히 영국에서 온 배우다 오래 된 영어 빌리 엘리엇은 정말 잘 만들어진 영화다. 마가렛 대처 시절 탄광촌에서 발레리나의 꿈을 키우는 소년의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그려 낸다. 영화의 주인공이자 꼬마 빌리가 바로 제이미 벨이다. 우리나라영화 설국열차에서 패기넘치는 청년 에드가도 바로 이 배우 제이미 벨이다. 빌리 엘리엇으로 데뷔한 이래 꾸준히 배우의 삶을 살아오고 있다. 웨스트월드의 여주인공 에반 레이첼 우드와 결혼하여 슬하에 자녀가 한 명 있다. 하지만 둘은 결혼생활을 유지 못 하고 이혼하게 된다. 최근 헐리우드 블로버스터 판타스틱4에 Thing 으로 출연하였으나, 영화의 흥행성적이 그리 좋지 못 했다. 그 여파 때문인지 2016년 작품이 없다. 영화, '영화배우는 리버풀에서 죽지 않는다'의 주연이 되었고..
Se7en 암울한 도시 그리고 형사, 범인 이미 20년이 넘어버린 고전이 되었다. 브래드 피트가 한창 인기를 끌 때다. 잘 생긴 얼굴로 반짝하고 말 배우가 될 수도 있다는 평을 듣던 시기다. 데이비드 핀처 감독은 그의 첫영화이자 블록버스터 시리즈인, 에일리언3를 망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영화 세븐은 성공했고 브래드 피트의 연기력에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준 영화가 됐다. 세븐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살인의 추억을 떠올리게 만든다. 암울한 분위기, 비 내리는 도시, 형사들을 놀리듯 농락하는 범죄자. 다른 점이 많은 영화임에는 분명하지만 어딘가 닮은 점을 공유하고 있는 느낌이다. 죄 없는 사람들을 자신의 만족을 위해 죽이는 연쇄살인범, 단서를 찾기 힘든 현장에서 범죄자를 쫓아야 하는 형사들. 영화 이야기 자체의 어두움은 영상 자체로도 관객을 덮쳐 ..
문반이안, 대선주자를 보는 시각(3) 기대심리 지극히 개인적인 시각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을 지지하는 이유 또한 다양할 것이다. 우선 그가 세계대통령이라 불리우는 자리에 있었다는 점, 외교관이라는 경력가 언론에 소개된 그의 정치적 감가등이 그가 가진 대선주자로 각광 받는 이유가 될 수 있다. 전세계를 돌며 국제적 사안들을 처리하며 수준높은 행정능력을 쌓았으리라는 기대, 초국가적 단체를 이끌었다는 경력은 무시 할 수 없는 장점이다. 그리고 현재 보수진영의 대선주자 부재라는 악재까지 겹쳐 그가 대선주자로서 나설 수 있게 해주는 환경 또한 조성이 되어 있다. 아무리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 실망한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정치적 색깔이 쉽게 변하지는 않는다. 보수정권에 실망하여 안철수 대선주자를 찾아 떠났던 보수들은 안철수 대선주자가 국민의 당과 손잡는 ..
문반이안, 대선주자를 보는 시각 (2) 정치는 의식과 무의식에 따라 변화하는게 아닐까 지극히 개인적인 시각 이재명 성남시장은 서울시가 아닌 일반 시의 시장으로 대선주자로서 급부상했다. 이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재명 성남시장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말이 아마도 성남복지 아닐까 한다. 그의 유명세에서 시정과 복지를 빼놓을 수가 없다. 복지로 성남시장을 연임했고 보수가 아님에도 분당구의 지지를 꽤나 받고 있다. 서서히 대선주자로 떠오르던 그의 지지율이 폭발적으로 치솟게 만든 사건은 단연 탄핵정국이다. 이전부터 정치적 언어가 아닌 시민의 언어로 소통하던 그의 어법은 탄핵정국에서 각광을 받게 되었고 엄청난 지지율 반등의 효과를 얻게 해주었다. 하지만 그런 모습은 다수의 사람이 이야기 하듯 양날의 칼이 될 수 있다. 혹자들은 이재명 성남시장의 모..
문반이안, 대선주자를 보는 시각 (1) 민심은 중도를 원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매우 지극히 개인적이고 사적인 시선 지난 20년간 우리는 정치의 극단을 보았다. 사람들의 생각과 사상에 따라 정치적 행위에 대한 판단이 다를 수 있다. 그렇기에 어떤 정치인이나 정치행동에 따른 위치판단 또한 달라 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개인적인 시각으로 평가를 하자면 우리는 정치의 극단을 20년간 겪었다. 독재와 평생을 싸운 김대중 전 대통령은 빨갱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살았어야 했다. 소위 보수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선 햇볕정책과 양측 대표의 만남은 학을 뗄만한 일이었을 것이다. 특히 6.25를 실제로 겪었거나 부모세대와 군부독재정권의 반공교육을 철저히 받은 사람들에겐 학을 넘어 경을 칠 만한 일로 느껴졌을 수 있다. 노무현 정권으로 넘어와도 크게 바뀌지 않..
마블로 돌아온 스파이더맨 2017년 홈커밍한 스파이더맨이 돌아온다 이전까지 판권의 문제로 소니에서 제작하던 스파이더맨이 마블로 돌아오게 되었다. 지난 어벤져스에서 얼굴을 들어낸 스파이더맨에 반가움을 표하지 않은 관객이 얼마나 되랴. 게다가 단독으로 스파이더맨 영화를 개봉한다고 하니 스파이더맨 팬들의 기대는 하늘을 찌른다. DC 코믹스의 배트맨과 더불어 가장 많이 영화로 제작된 히어로가 스파이더맨 일 듯 하다. 스파이더맨 역할에는 톰 홀랜드인 영국배우이자 아역배우 출신이 맡았다. 뮤지컬 빌리 엘리엇에 빌리로 출연하였고 어벤져스 이전까지는 영화 출연이 많은 편이 아니었다. 어벤져스에 등장한 톰 홀랜드를 보며 지금까지의 스파이더맨과는 다른 분위기를 보여줌에 마블의 팬들은 새로운 스파이더맨에 기대를 걸고 있다. 성인들이 주로 맡아 어린..
조르지오 아르마니 2017 SS 난해하지 않은 바로 입을 수 있는 패션이다 아직 한파가 제대로 시작 되지 않았고 겨울의 끝이 멀게만 느껴지는 지금이지만 조르지오 아르마니와 패션업계는 이미 2017년 봄과 여름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0월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2017년 의상이 소개 되었다. 완벽주의라고 밖에 표현되지 않는 조르지오 아르마니,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이번에 고른 색상은 푸른색과 회색으로 이 조합은 옷의 고고한 아름다움을 발산해 내고 있다. 인도의 패션과 결합을 시도하고는 있지만 절제된 사용으로 과하지 않게 의상을 표현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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