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도 가능한 케틀벨로 전신근육만들기

헬스장의 트레이드밀과 비싸고 좋은 기계들이 근육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은 두 번 생각할 필요 없는 사실이다. 전문 헬스트레이너, 바디빌더들이 이용하는 기구들과 기계들인 만큼 이미 증명된, 조각같은 몸을 만들기 위해 특화된 기계들과 기구들이라는 것을 의심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기계에 앉아 특정부위만을 운동하고 특정근육만을 성장시키는 운동법이 재미가 없다면 다른 운동을 시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숨이 턱턱 막힐 정도로 빠른 움직임과 전신근육을 뻐근하게 만드는 운동, 케틀벨 같은 운동 말이다. 특히 초보자들의 경우 특정 부위의 근육을 중점적으로 운동하기 보다는 전신근육을 발달 시켜 운동을 할 수 있는 몸을 만드는게 급선무 일지도 모른다. 크로스핏, 프리레틱스 등과 같은 운동이 인기를 끌고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현재의 상황이 지루해 보이는 기계운동보다 더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는 운동을 찾음을 반영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어느 쪽이 효율적이냐라는 문제보다 자신이 원하는 운도이 어떤 방식이냐의 문제 이겠다. 

케틀벨이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하지만 가장 활발하고 많이 사용했었다고 알려지는 곳이 바로 러시아다. 지금도 러시아에서는 많은 운동선수들과 바디빌더들이 더욱 강한 체력과 조각같은 몸매를 만들기 위해 케틀벨을 사용하고 있다.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케틀벨은 지방을 감소시키고 꽤나 많은 부분의 근육을 자극시켜 발달 시켜주는 운동법이다.

케틀벨을 가지고 다양한 체위를 다양한 방법으로 단련시키고 강화시킬 수 있다. 케틀벨을 들고 하는 스쿼트부터 스윙까지 기계만큼 정확하게 특정부위만을 자극하기는 쉽지 않지만, 자유운동에 속하는 케틀벨을 한계를 정하고 한가지 방법으로 반복할 필요는 없다. 게다가 시중에도 저렴한 가격의 케틀벨이 많이 존재하고 있어 헬스장이나 체육관을 나갈 시간이 없는 사람도 집에서 충분히 혼자 즐기며 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케틀벨 스윙, 스쿼트, 원암스윙, 워킹스윙, 숄더스윙 등등 많은 운동방법들이 개발이 되어 있고, 정보들도 이미 넘치는 상태다. 딱히 누구에게 배울 필요도 없이 인터넷에 나와있는 정보들을 가지고도 집에서도 혼자 훈련이 가능하다. 굳이 근육을 얻고 싶지 않은 사람이아닌 지방연소만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에게도 충분히 원하는 성과를 가져다 줄 수 있는 운동이 케틀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