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달리기(전력질주, 스프린팅)을 해야 되는 이유

빨리달리기(전력질주 또는 스프린팅)은 지방을 태우고 근육양을 증가 시킨다. 들이는 시간과 노력에 비해 효과는 다른 운동에 비해 비교적 월등하다고도 할 수 있다. 스프린팅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무리가 따를 수 있다. 보통은 빨리 달리거나 전력 질주를 할 이유가 없고, 실제로 전력질주를 했을 때 오는 근육에 대한 무리나 가빠지는 숨이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전력질주가 가져다 주는 효과는 이러한 부담과 무리를 상쇄 시켜주기에 충분하다. 근래에 들어 인터벌 운동이 여러 체육분야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을 수도 있다. 

체지방 감소

장시간 동안 일정한 속도로 달리기를 하는 것보다 짧은 시간 전력질주를 했을 때 얻는 지방감소 효과가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1994년 연구결과에 의하면 20주 동안 일정한 속도로 달리기를 한 그룹과 30초간 15번의 전력질주를 15주간 한 그룹의 체지방감량 효과가 아홉배의 차이가 있었다고 한다. 물론, 후자 쪽이 9배 더 높은 체지방감량 효과를 보여 주었다고 한다. 2010년 연구결과를 보자면, 30초 동안 전력질주를 여섯번, 각 전력질주 사이에 4분의 쉬는 시간을 두고 2주간 싥시하자 허리가 3cm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

근육량 증가

전력질주는 체지방 감량 뿐만이 아닌 근육 증가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전력질주를 훈련에 넣은 레슬링 선수의 경우 지방을 줄이고 근육량을 올려주는 호르몬이 활발해졌다고 한다. 군살을 빼고 균형잡힌 몸매를 만드는 것에 있어서도 전력질주는 높은 기여도를 자랑하고 있다. 

운동능력 향상

운동능력 향상에도 더 효과적인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 전력질주이다. 일정한 속도로 달리기를 할 때 보다 전력질주를 할 때 몸은 체내에 가지고 있는 열량을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빨리 달리면 달릴 수록 몸은 단백질 보다 지방을 태우게 된다, 반면 단백질은 저장을 하게 되는 것이다. 

심장강화

전력질주는 심장강화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과체중의 여성을 두고 한 실험에서는 전력질주 훈련을 통해 여성환자의 심장이 이전 보다 평균에 가까운 심박수를 가지게 되었고 혈압도 정상으로 돌아 왔다고 한다 .

이 외에도 폐활량, 정신력 강화 등 기타 여러가지 효과에서도 탁월한 결과를 안겨준다는 연구결과가 다수 존재하고 있다. 많은 시간을 소비하지 않고도 체지방을 줄이면서도 근육을 얻을 수 있는 운동은 많지 않다. 틈이 나지 않는 직장인들에게 있어 스피린팅은 가장 효과적이고 빠른 운동방법이 아닐까 한다. 다이어트를 하고 싶은데, 어떤 운동을 해야 할 지 모르겠다면, 가장 쉬운 달리기부터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