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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의 펜

웹 매거진 Modus Operandi(B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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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us Operandi 사전적 의미: (라틴어에서 격식) (작업)방식[절차] 


방식,절차,또는 행동의 방법이라고 번역 될 수 있는 Modus Opernadi를 이 웹 매거진의 새로운 이름으로 정하게 되었다. 그 동안 길게 정말 길고도 길게 어떤 이름이 좋을까 (장고라는 말이 정말 어떤 의미인지 확연하게 다가 오는 기회였다랄까) 어떤게 좋을까 고민 하던 중 우연치않게 지인의 입에서 나온 이 이름이 한 번에 와 닿아 웹 매거진의 이름으로 결정을 해버렸다. 어떤 이름이 이 웹매거진의 정확한 특성과 특징을 잘 나타낼 수 있을까 라고 고민 고민 했지만 역시 작명을 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 이었다. 하지만 모든 일의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듯이 이름을 짓는 일도 어떤 이름이 좋을까 하고 시작하여 이 이름이다 하고 끝이 나버렸다. 홀가분한 이 좋은 기분과 동시에 이름도 변경 사이트 간판의 이름도 단숨에 바꿔버렸다. 묶은 채증은 내려가야 확실히 제 맛 인게다. 





적지않은 카테고리를 가지고 있는 웹 매거진의 이름으로 무언가 적당할까 라는 생각은 정말 나를 고민하게 만들었다. 너무 가볍지도 그렇다고 너무 무겁지도 거기에 발음이 어려운지 쉬운지 사람들에게 어색하게 들릴지 아니면 너무 고루하거나 지루하거나 심심한 이름이 되지는 않을지. 게다가 쉽게 쉽게 생각나는 이름들은 대부분 이미 사용이 되고 있거나 누군가를 따라한다는 기분이 들어 특색있는 이름이어야 한다고 나름 고집도 있었기에 정말 쉽지 않은 일이었다. Modus Operandi 라는 이름을 듣고 웹 매거진의 이름으로 써야 겠다고 결심하게 된 건 약 5분에서 10분 며 칠을 고민한 결과지만 역시 결정이 이렇게 빨라도 되나 할 정도로 빠르게 제목이 썩 마음에 들어버렸다. 모두스 오퍼렌디 이미 약자도 있는 단어다. M.O 줄여서 엠오라고 읽어도 된다. 쉬운 약자에 적절한 뜻에 이보다 더 좋은 제목이 있을가 싶다. 


그럼 왜 이 이름이냐. 우리의 방식으로 우리만의 방식으로 새로운 인터넷 웹 매거진을 만들고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생산해내고 담는 다는 의미로 Modus Operandi를 웹 매거진의 이름으로 결정했다. 누구나 자신만의 방식이 있고 방법이 있다. 대한민국인 대부분이 김치라는 공통된 음식을 먹고 살지만 서울경기 김치, 전라도,경상도, 충청도,강원도, 북한 우리 모두 각자만의 김치를 만들어 먹고 산다. 김치를 자신의 입 맛에 맞게 만들었지만 다른 사람의 입 맛에도 맞을 수 있는 그런 김치를 만들겠다라는 의미랄까. 우리만의 방식, 너만의 방식, 나만의 방식 각자가 가진 방식이 있듯 각 잡지마다 특색이 있고 다루는 주제를 각자 고유의 방법으로 생산해내고 의미를 주고 가치를 만들어 풀어 내듯 이 웹 매거진의 길 또한 그러리라 믿는다. 


Modus Operandi라는 좋은 이름 만큼 더 좋은 내용과 소식으로 발전해 갈 것이라 믿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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