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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Life/영화음악연예

여성 코미디언이자 MC 엘렌 디제너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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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유명한 MC이자 스탠드업 코메디언이다.

 

한 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스타들이 단체로 찍은 사진이 한국에서도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이들을 한 자리에 모아 셀카를 찍게 한 사람이 그날 사회를 맡았던 엘렌 디제너러스다. 스탠드업 코메디언으로 시작해 현재 미국을 대표하는 여러 MC 중 한명으로 활약하고 있다.

 

1980년 작은 카페같은 곳에서 스탠드 업 코메디를 하던 엘렌 디제너러스는 훗날 미국 토크쇼계의 황제격인 조니 카슨 쇼에까지 등장하게 된다. 그렇게 미국 전역으로 엘렌의 이름이 알려지게 되고 그녀는 엔터테인먼트계에서 여성 코메디언으로 우뚝 서게 된다. 자신의 이름을 건 토크쇼를 진행 할 정도로 그녀의 입지는 확고하다.

 

 

 

그리고 1997 자신의 성정체성을 밝히며 레즈비언으로 커밍아웃했다. 2004년부터 배우은 포르티아 데 로시와 함께 동거에 들어갔으며 2008년 베버리힐즈 자택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한다.

 

스탠드업 코메디언 출신답게 시종일관 유머를 잃지 않으며 쇼를 진행하고, 사회비판적 모습도 종종 보여주고는 한다. 오프라 윈프리쇼가 끝난 뒤 그녀의 뒤를 잇는 쇼는 없지만, 엘렌 디제너러스가 여성의 이름으로 남성MC들이 판치는 토크쇼계에서 여성으로서 살아남은 것은 대단한 일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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