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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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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이 그립고 보고싶어 후폭풍이 몰려 온다면 전남친과 헤어졌음에도 그립고 보고싶고 눈물로 과거를 추억하고 있다면, 그건 그것대로 나쁘지 않다. 흔히 말하는 후폭풍이 찾아 올 수 있다. "그리워하고, 그와 함께 했던 모든 것을 그리워하십시오!" 인연이 끊어지면 생기는 공허함, 사람이 우리의 삶을 떠날 때 남기는 공허함은 다른 무언가로 채우거나 대체할 수 없습니다.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그 사람을 그리워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항상 그의 기억을 되살리는 물건, 장소, 단어, 사건 등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리운 건 당연하지만 매일 이야기하던 그 사람, 나와 그 사람, 서로에게 최우선이었던 순간들 항상 옆에서 지켜봐준 연인으로서의 관계, 울면서 기대던 어깨, 그 사람의 미소, 근심 걱정도 잊게 만드는 얼굴. 그 사람에 대해 기억 나는 것,..
전남친 전애인의 결혼 소식을 들었다. 슬퍼해야 하나? 전남친이 결혼을 한다면 전남친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기분이 조금 이상할 수도 있다. 전애인이 결혼 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아무 감정이 없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좋게 헤어지는게 어떤 의미인지는 모르겠지만, 좋게 헤어진 관계라 할지라도 전애인의 결혼 소식은 뭔가 사람의 기분을 복잡미묘하게 만든다. 아직 잊지 못 한 전남친이나 전여친의 결혼 소식을 들었다면 복잡미묘 보다 더 착잡한 감정을 느낄 수도 있다. 과거의 사람이 되었지만 감정은 아직도 과거에서 헤어나오지 못 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그건 미련이고 집착임을 인정해야 한다. 집착하고 미련을 가져봐야 좋을게 없다. 행복을 빌어주지는 않아도 타인이 결혼 한 것처럼 담담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굳이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을 만나 행복하..
이별 후 흔히 하는 착각들 그 사람도 나와 같을거야아직 모르고 있을 뿐이지 이별을 하고도 다시 그 사람과 행복 할 수 있다니. 틀린 말은 아니지만 조금만 깊이 생각해 보면 모순을 담은 말이라는걸 알 수 있다. 이별은 다른 말로는 버림, 배신과 연관되거나 연상된다.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저버리고 남남이 되자고 선포하는 것 아닌가. 자신을 배신한 사람과 다시 행복하겠다니 사랑만큼 지나치리 만큼 복잡한 감정이 없다. 곰곰히 생각해 보면 우리가 선택한 인연들은 그리 많지 않다. 부모 자식 관계도 선택에 의해 결정되지 않는다. 친구들 또한 언제 친해졌는지 알 수 없을 때가 많다. 연인관계도 잘 돌이켜 보면 어느 순간 사랑에 빠지게 됐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만남이 그렇듯 이별도 비슷하다. 모래가 빗물에 쓸려나가듯 어느 순간 아무 마..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문제는 당신이 반했다는 거다. 아마도 그 남자는 잘 생겼거나, 적어도 호감형의 남자 일 것이고 능력도 어느 정도 있는 남자 일 것이다. 타인들의 눈에도 괜찮은 남자로 보일 확률이 커 보인다. 그렇지 않고는 이렇게 행동하는 남자를 다시 잡으려는 생각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놓치기 아쉬운 뭔가를 가진 남자려니 한다. 남자가 SNS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에 큰 의미 부여하지 말자. 다른 여자들, 자신과 친하거나 외모가 마음이 드는 여자들에게 좋아요를 충분히 누르고 다녔을지 누가 알겠는가. 중점을 두고 생각할 점은 만나기로 하고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것이다. 아마도 갑작스레 연락이 끊긴 건 당시에 외에 다른 여자와 잘 돼가고 있었기 때문일 듯하다. 그러니 만나기로 한 약속을 어기고 SNS 활동을 멈춘 게 아닐..
재회는 이성적으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그 사람 왜 헤어지자고 했을까? 재회를 할 수 있는 완벽한 방법은 없다. 사람이 누군가를 좋아하고 사랑에 빠질 때 이유가 없듯, 이별도 사실 비슷한 맥락이다. 사랑하게 된 이유를 찾으려 하는 것과 이별을 하게 된 상황을 이해하려 하다보면 자신의 기준에서 이유를 만들어 내기 시작 할 수 있다. 이별을 통보받았다면 한 걸음 자신의 인생과 두 사람의 연애에서 떨어져 보도록 노력해 보자. 쉽지 않은 일이지만 상대방과 나를 객관적인 시각으로 볼 필요가 있다. 어째서 이별을 해야 하는지, 이별과 재회 중 어느 쪽이 두 사람을 위해 행복한 일인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물론 감정적으로 따져 본다면 이별을 원하지 않는 쪽은 같이 있고 싶은 마음 밖에 생기지 않을 듯 하다. 하지만 상대방은 이별..
재회를 위해 전남친에게 연락을 하려고 있다면 생각해 보아야 할 것들이 있다. 이별의 아픔에서 벗어나지 못 하고 전남친에게 다시 연락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길 수 있다. 분명 끝이 났음을 알고 있음에도 마음을 다스리지 못 하고 전남자친구가 보고싶고 생각만 해도 울음이 나는 상황에 닥쳐 있다면 누군들 다시 연락하고 싶지 않겠는가. 실연의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 이성을 차리고 감성에 휘둘리지 말라고 천번을 말한들 아무 소용이 없을 것이다. 이미 마음은 다시 전화해서 다시 만나자고 붙잡고 싶은 마음 뿐일 것이다. 그렇지만 분명 이성의 끈을 놓은 정도가 아니라면, 전남친에게 전화하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 볼 여지는 있다.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야 한다. 전남친에게 전화해 다시 돌아와 달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둘의 관계는 이미 금이 한 번 또는 그 이상 간..
이별, 당신탓이 아닐 수 있다 힘든 연애가 당신탓이 아닐 수 있다. 사랑은 혼자 할 수 있지만 연애는 혼자할 수 없다. 연애와 사랑에도 설득이 필요할 수 있다. 두 사람의 마음이 말 없이 눈빛만 봐도 통하는 사이라고 할지라도 말이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연애와 사랑은 대화와 조율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내 사랑을 인식시키고 설득시키고 확신시켜야 되는 일련의 과정은 사랑을 하고 연애를 발전시키는데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작용된다. 만약 사랑하던 그 사람이 이별을 고하거나 연인으로 발전하고 싶지 않다는 상대방이 있다면 설득의 과정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사랑을 설득해야 된다는 뜻이다. 설득이 통하지 않고 조율이 실패하면 두 사람의 관계는 끝이 날 확률이 매우 높다. 인정해야 할 부분은 인정해야 한다. 그 사람은 당신의 사랑을 필요로 하지 않..
전화번호까지 바꾼 전남친 잡을 수 있을까? 연애를 하다보면 고질적으로 싸우는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한 명은 고치라고 끊임없이 잔소리를 하고 한 명은 고치겠다고 수 백번을 약속을 하지만 제대로 지켜지는 경우는 없다. 누군가의 버릇을 고치겠다는 것만큼 오만한 생각도 없고 상대방의 의견을 무시하는 행동만한 것도 없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상대편의 마음에 안드는 행동과 습관을 고쳐야할 의무도 없고 권리는 더더욱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그 사람이 하는 싫은 행동을 무조건 참고 살아야 하는 것도 아니며 그 사람과 맞지 않는다며 떠나야 할 이유도 없다. 서로를 인정하고 조율하고 맞춰 나가는게 연애의 핵심이요 본질이다. 말은 쉽다, 당연히 말은 식은 죽 먹기보다 더 쉽게 할 수 있으나 저게 안되니 그 많은 연인들이 헤어지고 만나..
떠나버린 전남친 과연 후폭풍이 올까? 후폭풍 원래의 뜻은 폭탄이 터지거나 무반동총과 같은 무기를 사용했을 때 발생한다. 연애에서는 헤어진 뒤 옛애인에 대한 그리움, 미안함, 후회, 재결합에 대한 욕구를 빗대어 표현하는 단어가 되겠다. 후폭풍이 오는 시기도, 강도도 남자마다 다르고 헤어진 상황마다 다르겠으나 대부분의 남자들은 연애가 끝난 후 후폭풍을 맞는다. 전 국민적으로 사랑받았던 영화 '건축학개론'이 남자들의 마음을 자극하고 공감을 얻었던 이유가 여기에 있다. 로맨스 영화에 여자들보다 더 열광하고 몰입할 수 있었던 이유가 여기에 있다. 여자친구가 바람을 폈다거나, 3천을 들고 날랐다거나, 정말 사람으로서는 납득 할 수 없는 배신이나 행동을 하지 않은 이상 남자는 전여친에 대한 그리움과 재결합에 대한 생각을 느낀다. 사람의 사고회로라는게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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