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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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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은 들어도 금융은 모릅니다. 1. 돈을 빌리거나 빌려 본 적이 있지만 금융은 모릅니다. "금융(金融, 영어: finance)은 금전의 융통이란 뜻으로, 주로 이자와 함께 자금을 빌리고 갚는 행위를 일컫는다." 위키페디아에서는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거나 또는 그 반대의 행위를 일컬어 금융이라 정의 하고 있다. "돈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자금을 원활하게 공급하여 경제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게 하는 활동" 중학교에서는 사회과목을 통해 금융을 이렇게 가르친다. 만약 당신이 친구에게 돈을 빌려주고 받을 날을 기다리고 있다면 이미 금융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아마도 당신은 좋은 친구이기에 무이자로 돈을 융통해줬을 터이지만 말이다. 모든 일이 그렇다 어렵다면 한 없이 어렵지만 그 근간을 이루는 근본들은 그리 어렵지 않다. 돈을 빌려주고..
갑자기 친구로 지내자고 말 하는 이유 애인 사이에서 갑자기 친구 사이게 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누군가는 애인 사이에서 친구가 되는 것을 원하기도 한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이는 10에 9은 그냥 마음이 없다는 이야기다. 그러니 그냥 보내주자. 이미 친구가 많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지금 애인을 친구로 만들 필요가 없음을 확실히 밝혀야 한다. 애인 사이에서 친구로 남자는 말은 그냥 하는 말이다. 뭔가 아쉽거나, 딱 잘라 관계를 정리하기 쉽지 않은 상황일 때 자구책으로 하는 말인 것이니 그리 큰 의미 부여하지 말자. 안 그래도 기분 뒤숭숭한데 저런 소리까지 하면 그냥 욕이나 한 바가지 해주고 다시는 만날 생각하지 말라고 전해주는게 올다 어제까지 연인이였는데 오늘부터 친구 1일을 한다면 이는 별로 달가운 상황이 될 수 없다. ..
주말에 연락이 잘 안되는 그 남자 또는 그 여자 주말이 됐다 또 연락도 안 되고 심지어는 잠수까지 타고 있는가? 썸남이나 연인이거나 애인이라도 이건 아니다. 연인 사이이거나 썸을 타는 사이인데 주말에 연락이 안 된다. 뭔가 있는거다. 한 번도 아니고 여러 번 주말에 연락이 안되는 남자거나 여자를 만나고 있다면 연락을 접도록 하자. 아무리 급하고 어려운 사정이 있다고 할 지라도 주말마다 매번 연락이 안 되는 건 뭔가 숨기는게 있거나 당신을 진정한 연인 또는 인연으로 생각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한 두 번도 아니고 주말이면 사라졌다 평일이면 다시 나타나는 사람을 무엇을 보고 믿겠는가. 아무리 감언이설로 설득하려 해도 들을 이유가 없다. 단호하게 잘라내야 한다. 주말에 연락이 안 될 이유가 하등 없다. 스마트폰이 없는 것도 아니고 집전화를 사용해 연락하는 ..
남친이 내 맘을 몰라줍니다. 헤어져야 하나요? 사연이 들어왔다. 오래간만에 사연이다. 요 근래 사연이 들어와도 도저히 답장을 할 수 없었다. 이유는 단 하나. 바쁘다. 개인적인 일들이 너무 많았다. 최근 시작한 팟캐스트 편집, 회사 마치고 가는 운동, 주말마다 가는 교육 등등 예전만큼 개인 시간이 나지 않는다. 여하튼, 각설하고 다시 상담-고민 나눔이라 부르고 싶다-을 시작했다. 약 4년간 블로그를 통해 글로 했던 고민 나눔을 팟캐스트로 옮겼다. 세상 문제는 복잡하게 생각하면 한 없이 복잡하고 간단하게 생각하면 한 없이 단순해진다. 연애 문제도 그렇다. 헤어져야 할까? 계속 만나야 할까? 보통 이런 생각이 들었다는 것 자체가 헤어져야 하는 게 보통은 맞다. 절친한 친구가 조금 섭섭하게 했다고 절교 생각하진 않는다. 하물며 더 친하고 더 가까운 애인한..
무료연애상담 - mohalka.com Mohalka.com의 무료연애상담 무료연애상담을 2013년부터 현재까지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짝사랑, 연애 전, 연애 중, 이별, 연애 후, 재회 등 다양한 분들의 연애사연을 받고 상담을 해드렸습니다. 무료연애상담이지만 4년이라는 시간 동안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연애상담을 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가슴 설레이는 연애부터 가슴아픈 연애까지 수 없이 많은 분들이 사연을 보내 주셨고 그 분들과 함께 공감하고 개인적인 의견과 생각을 공유해 드렸습니다. 무료로만 연애상담만 약 4년간 꾸준히 해왔습니다. 상담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거나 심리학을 따로 전공은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성심성의것 상담을 위해 노력해 왔고 많은 분들이 감사함의 마음을 표현해 주셨습니다. 고맙다고 말씀해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
바람피운 외국남자친구 용서해야 할까? 바람피운 상대에 대한 용서는 본인의 선택이다 그 누구도 뭐라할 문제가 아니다. 바람을 펴도 다시 만나고 행복하게 사는 사람도 있다. 믿거나 말거나 같이 들릴 수 있지만 말이다. 결혼을 하고 사는 부부에게도, 연애를 하는 연인에게도 일어나는 일이 바람이다. 그 바람을 계기로 이별을 하고 평생 남으로 지내느냐 바람을 눈감고 용서한 뒤 살아가느냐는 본인의 몫이다. 본인이 더 행복한 쪽을 선택하면 된다. 이성적으로 판단한다 해도 똑같다. 사람은 결국 자신의 행복을 찾아 살길을 가려한다. 바람피운 상대를 미친 듯이 사랑해서 바람을 펴도 옆에 있고 싶을 수 있다. 어째서 그런 행동이 가능하냐고 물을 수 있지만 인간은 어떤 행동도 가능하다. 그 사람이 그렇게 사는 게 행복하다는데 누가 뭐라 할 것인가. 사람들이 어떤..
성공적인 소개팅을 위한 팁 - mohalka.com 성공적인 소개팅을 위한 것들 만약 소개팅 주선이 들어와 소개팅을 기다리는 사람들이라면 흥분에 찬 기대감으로 어떤 사람이 나올 것인지 기대를 하고 있을 것이다. 친구가 다리를 붙잡고 애걸복걸하여 어쩔 수 없이 나가게 된 사람 일 지라도 가슴 저 한 켠에는 어떤 사람이 나올까 하는 기대를 하게 된다. 연애에 목 마른 사람이라면 소개팅을 하게 될 상대편이 아주 해맑은 식견과 고상한 취향으로 나를 단번에 괜찮은 사람 둘 도 없는 사람으로 알아 주기를 원하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소개팅을 하기 전에 원대한 연애에 대한 희망을 품고 소개팅 자리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소개팅이 원대하고 찬란한 연애에 대한 장미빛 희망으로만 가득 찬 것은 아니다. 생전 일면식도 없는 사람과 저녁을 함께 먹거나 차를 마시며 저..
사랑과 집착의 명확한 차이 사랑이란 감정을 주고받는 일은 정색할 일이 아니다.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고 주는 일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든다. 받는 사람도 주는 사람도 가슴 따듯하게 하고 세상을 다 가진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게도 한다. 하지만 사랑과 함께 언제나 함께 하는 단어가 있다. 집착이다. 사랑에 집착이 들어가는 순간 하늘을 날고 있던 자신이 혼돈의 소용돌이로 빨려 들어가는 모습을 보게 된다. 사랑과 집착, 과연 내가 하는 것이 사랑인지 집착인지 구분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사랑을 억지로 주고자 하거나 받고자 한다면 이는 집착이다. 사랑을 주는 것이 누구나의 자유이듯 사랑을 받는 것도 누군가의 자유다. 만인을 사랑할 자유가 있듯 사랑을 거부할 자유가 누구에게나 있다. 아무리 좋은 감정이라 할 지라도 받기를 거부한다면 억지로 받게..
취준생 남자친구와 데이트 비용 청년 실업이 10%에 가깝다.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 10명 중 1명이 실업을 겪고 있다는 뜻이다. 그렇다고 취업을 한 9명이 풍족하고 여유로운 삶을 살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는 이야기도 아니다. 한 명은 취업준비 한 명은 힘들게 번 돈을 저금하고 본인한테 쓰고 데이트 비용까지 써야 한다면 이는 사랑을 떠나 현실일 수 밖에 없다. 사랑이 돈을 벌어다 주진 않으니 말이다. 둘이 손 잡고 영화라도 한 편 보고 밥이라고 한 끼 먹을려면 돈이 필요하다. 둘 다 또는 둘 중에 한 명이 데이트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돈을 부담하는 쪽이 경제적으로 풍족한 삶을 살고 있다면 문제의 무게가 그나마 가벼워 질 수도 있겠지만 둘다 넉넉치 않은 상황이라면 돈을 부담하는 쪽은 지치게 되어 있고, 돈을 부담하지 않는 쪽도 미안한..
모든 걸 바쳤던 3년의 연애 그리고 이별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존재들은 작은 것 부터 시작해서 크기를 키워 나간다. 누군가를 향한 마음이라는 것도 그런데 처음에는 작음 호감으로 시작해서 거대한 사랑 또는 비대해진 집착이 되는 경우도 있고 호감이 커져 사랑이 되고 사랑이 변질 되어 집착이 되거나 호감에서 사랑이 되었다가 증오로 변하는 경우도 있다. 사랑으로 시작해 증오가 되었다가 무감정이라는 상태가 되기도 한다.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이렇게 변하는 마음을 우리가 조절하고 조종 할 수 있는 위치의 사람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사랑이 증오가 되는 것도 증오가 사랑이 되는 것도 사실상 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3년이면 짧지 않은 시간이다. 몸을 섞고 마음을 섞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 한 연인의 3년이라는 시간은 ..
연애를 하고 있어도 외로운 여자들의 이유 연애를 하면서도 외로운 여자들 무엇이 그녀들을 외롭게 만드는 것일까? 영희는 남자친구 철수와 2년간 연애를 해 오고 있다. 철수의 진심어린 애정공세와 수줍은 고백에 마음을 열게되었고 그와 사랑에 빠져 2년을 함께 해왔다. 철수와 심하게 다투고 싸우면서 찾아 온 몇 번의 위기를 넘기기도 했다. 그렇게 쌓아 온 애정과 신뢰는 더욱 단단 해 졌고 둘 사이에 큰 문제도 없어 보였다. 둘 사이에 심각한 금전적인 문제도 없었고 둘의 애정에도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영희는 외롭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영희 스스로 아무리 생각을 해 봐도 외로움을 느낄 필요가 없었고 이유도 없었지만 가슴 어딘가가 채워지지 않고 꼭 비어만 있는 느낌이 들었다. 남자친구 철수를 보면 이유를 찾을 수 없는 외로움 때문에 짜증이..
오래 된 연인이 헤어지게 되는 6가지 신호들 새로운 사랑이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연인을 만들듯 식은 사랑이 하루에도 많은 연인을 남으로 만들고 있다. 연애를 시작하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상대방에 대한 믿음과 신뢰는 커지지만 역으로 두근거리는 심장은 어디 갔는지 뛰고 있는지 조차 의심이 된다. 하지만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은 이미 늦은 일이고 얼마 전 음주사건을 일으킨 유세윤씨가 영화의 대사를 인용 한 것처럼 귀찮아지면 소중한 것을 잃는다. 소중하지만 너무 편해진 그 사람 헤어져도 이제 슬프기나 할까 라는 생각이 들지만 분명 헤어지고 나면 힘들고 외로워 질 것이 뻔하다. 헤어짐의 전조가 보이는지 위험 단계에 들어 선 것은 아닌지 환번 확인 해 보자. 1. 언제나 그곳에 있을 것이라는 착각 너무 편하고 자주 만나다 보니 어느 날은 피곤하고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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