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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and Dating/당신의 연애이야기

주말에 연락이 잘 안되는 그 남자 또는 그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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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됐다 또 연락도 안 되고 심지어는 잠수까지 타고 있는가? 썸남이나 연인이거나 애인이라도 이건 아니다. 

연인 사이이거나 썸을 타는 사이인데 주말에 연락이 안 된다. 뭔가 있는거다. 한 번도 아니고 여러 번 주말에 연락이 안되는 남자거나 여자를 만나고 있다면 연락을 접도록 하자. 아무리 급하고 어려운 사정이 있다고 할 지라도 주말마다 매번 연락이 안 되는 건 뭔가 숨기는게 있거나 당신을 진정한 연인 또는 인연으로 생각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한 두 번도 아니고 주말이면 사라졌다 평일이면 다시 나타나는 사람을 무엇을 보고 믿겠는가. 아무리 감언이설로 설득하려 해도 들을 이유가 없다. 단호하게 잘라내야 한다. 주말에 연락이 안 될 이유가 하등 없다. 스마트폰이 없는 것도 아니고 집전화를 사용해 연락하는 사이가 아니라면 주말에 연락하고 잠수타는 이유가 있을 수가 없다.

 

그냥 헤어지는게 상책이다. 어차피 주말마다 연락 안 되서 스트레스 받나 헤어지고 스트레스 받나 차라리 헤어지고 받는 스트레스가 덜 오래 간다. 주말마다 잠수타고 사라질 때마다 받는 스트레스는 그 사람을 만나는 한 평생을 지속 하기 때문이다. 어차피 그 사람도 내 마음 내 상황 내 기분 신경 안 쓰고 주말되면 사라지지 않는가. 그런 사람 앞에서는 평생 사라져 주는게 서로에게 도움도 되고 서로의 인생에 더 큰 기쁨이 될 수도 있다.

 

주말에 연락이 안되는 이유는 절대 알 수가 없다. 그 사람이 이실직고 하기전까지는 말이다. 아니면 사설탐정이나 흥신소에 돈을 주고 시키지 않는 이상 알 수가 없다. 주말에 사라지는 이유를 말 해 줄 사람 이었다면 주말에 말도 없이 잠수타거나 이해할 수 없는 변명으로 연락이 안 되는 이유를 구구절절 설명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한 두번도 아니고 주말마다 사라지고 연락이 되지 않는 사람과 썸을 타고 있거나 연애를 하고 있다면, 이제는 놔줄 때가 됐다. 그 사람이 거짓말을 멈추고 주말에도 온전히 나타나 당신을 안정시켜주고 믿게 해줄 의지가 지금도 보이지 않고 미래에도 보일 낌새조차 보이지 않는다면 지금 당장 헤어지는게 올다고 본다.

 

굳이 서로 인생 피곤하게 하고 상처줘가면서 인연 이어갈 필요 없지 않은가. 다시 말하지만 인연 이어가고 싶고 미래를 이야기 하고 싶다면 서로에게 잘해야 한다. 특히 주말에 잠수타는 짓은 하면 안된다. 굳이 고통 받지 말고 헤어지도록 하자. 그게 맞다. 서로의 인생을 위해 한 명이 결단을 내려야 한다면, 잠수 탔을 때 답답한 사람이 이별을 고하는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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