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하면 생각나는 그곳, 스페인의 이비자 섬
1. 이비자는 스페인의 섬으로 지중해에 위치해 있다.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스페인의 유명도시 발렌시아의 동쪽 바르셀로나의 남부에 위치하고 있다. 북동쪽으로는 팔마섬이 위치하고 있다. 572평방 킬로미터의 크기이며 제주도의 약 1/3 크기이다. 제주도는 1,848 평방 킬로미터다.
2. 파티만으로 유명한 섬은 아니다.
이비자의 역사는 오래되어 섬 전체가 역사유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젊은이들의 파티로 유명한 것은 사실이지만 월드 헤리티지에서 지정한 문화재만 해도 그 수가 적지 않다. 이비자를 찾는 사람들의 목적이 파티뿐 일거라고 생각하지 말자.
3. 매해 280만명이 찾는 관광도시인 이유가 있다.
스페인정부는 이비자에 들어서는 호텔의 관리를 엄격하게 하고 있다. 최소 5성급의 호텔만이 이비자에서 영업을 할 수 있으며 정부의 관리와 규제를 통해 호텔들의 수준을 유지하게끔 하고 있다. 세계유적지로 분류된 곳이 많다보니 자연친화적인 정책이 필수로 보이기는 한다.
4. 완벽하게 안전하지는 않다.
열광적인 파티 분위기와 생소한 분위기에 휩쓸려 모르는 타인이 주는 술을 받아 마셨다가는 범죄의 목표가 되거나 납치를 당할 수 있다. 전세계에서 몰려드는 관광객들 속에는 누가 섞여 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러니 즐길건 즐기 되 자신의 몸은 스스로 챙길 수 있어야 한다. 물론 이는 이비자만에 해당되는 내용은 아니지만 분위기 넘어가 경계를 쉽게 풀어서는 안 될일이다.
5. 그래도 클럽은 가봐야 하지 않겠나
5월 말부터 10월초까지 클럽시즌이다. International Music Summit를 시작으로 클럽들이 하나 둘 개장을 시작한다. 가장 적기는 5월과 10월 그리고 크리스마스 시즌이라고 한다. 그리고 6월, 7월 9월은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몰려 든다고 하니, 사실상 클럽 시즌이 시작되면 언제고 가도 열광의 파티와 즐거운 클러빙을 즐길 수 있다는 뜻이다.
6. 헐리우드 스타들을 보고 싶다면 이비자도 나쁘지 않다.
헐리우드에서만 헐리우드 스타들을 만날 수 있는 건 아니다. 저스틴 비버부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까지 세계 유명 배우, 가수, 스타들이 이비자섬으로 여행을 온다. 패리스 힐튼 또한 이비자섬에서 인증 사진을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린 적이 있다.
7. 해가지지 않는 섬
약 300일 정도 화창한 날씨다. 겨울에도 10도 밑으로 온도가 내려가지 않는다. 버켓리스트에 이비자라고 넣고 싶어지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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