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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and Dating/연애에 관한 고찰

화가 난 여자친구를 달래주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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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사이에 다툼은 팥빙수의 팥과 같이 모든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는 않지만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잘 싸우고 잘 화해를 하는 커플 일 수록 관계도 돈독 해 지고 연인관계가 오래 지속되어 결혼까지 갈 확률이 높다. 또한 굳이 애인사이에서의 다툼이 때문이 아닌 다른 이유로 화가 난 여자친구의 화를 잘 풀어주는 남자 일 수록 연애를 오래 그리고 길게 지속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남자친구가 될 수 있다. 화가 났을 때 남자와 여자의 다른 점은 남자는 화를 스스로 풀려는 반면 여자는 친구,가족 또는 남자친구와 함께 풀고 싶어 한다는 점이다. 이럴 때 남자는 여자가 화난 이유를 캐 묻고 해결해 주려고 하기 보다는 그녀를 안정시키고 화를 가라 앉힐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좋다. 




포옹


아무리 큰 다툼을 했더라도 헤어질 것이 아니라면 결국 화해를 하게 되어 있다. 서로 마주보고 싸우다가 서로 어색해지고 할 말이 없어지는 순간이 있다 아무말 없이 포옹을 해주는 것이 좋다. 단 여자친구의 화가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둘의 좋지 않은 상황을 무마하기 위해 억지스럽게 포옹을 시도하는 것은 좋지 않다. 여자는 싸우고 있는 상대와 신체 접촉을 하는 것을 극도로 꺼려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니 적당하게 눈치를 보고 따듯한 포옹을 해 주는 것이 좋다. 만약 여자친구가 다른 이유로 화가 난 상태라면 그녀를 따듯하게 안아주고 그녀가 하는 말을 들어주기만 이라도 하자. 천 마디 해결법 보다 한 번의 포옹이 그녀의 마음을 진정시키고 안도 시킬 수 있다. 가끔은 말로 하지 않고 행동으로서 서로의 마음을 표현 해 주고 안정을 시킬 수 있는 센스가 필요하다. 







주제전환


여자가 화가 나 있는 상태가 남자친구 때문이 아니라면 다른 이야기로 주제를 전환하는 것도 좋다. 여자와 남자의 또 다른 점은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남자는 해결점을 찾을 때 까지 집착을 하고 놓치 않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여자들은 자신을 화가 나게 한 이유와 문제들을 잊고 생각하고 싶어하지 않는 경향이 더러 있다. 만약 여자친구가 직장이나 가정 또는 친구들과의 문제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고 있다면 이야기를 어느 정도 들어 주고 안정 시킨 뒤 화제를 전환시키는 것이 좋다. 단, 여자친구의 화를 풀어주고 기분을 풀어주겠다고 어설픈 농담은 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남자가 듣기에는 별거 아닌 문제이기에 농담으로 넘어가려 한다면 그런 모습에 여자는 자신의 문제를 가볍게 여기고 제대로 들어주지 않는 남자친구라는 생각을 할 수 있다. 여자가 그런 생각을 한 번 하면 그 동안 쌓여 온 스트레스의 불똥이 튈 곳은 예상 가능 하다. 


묻지말자


그녀가 힘들어 보이고 화가 나 있다고 해서 무조건 이유를 알려고 하지 말자. 여자도 남자와 같은 사람이다. 남자들이 자신들이 슬프고 화난 이유를 잘 이야기 하고 싶어 하지 않을 때가 있듯이 여자들도 자신의 감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어 하지 않을 때가 있다. 이럴 때는 그냥 옆에서 묵묵히 그녀의 옆을 지켜주자. 무슨 일인지 궁금하고 해결점을 찾아 줘야 겠다는 생각에 그녀를 다그치며 질문 공세를 던지지 말자. 여자의 기분이 풀리려고 하다가도 남자친구의 그런 모습에 더 화를 낼 수 있다. 여자친구가 말 하고 싶어 하는 기분이 아니라면 그저 안아주고 다독여 주고 옆에서 함께 해주고 있다는 느낌을 줄 수 있는 것에 집중 하자. 





인내 


결국 싸움과 다툼의 끝은 인내다. 서로 싸우고 토라지고 기분이 상했다 할 지라도 결국 그 끝은 인내를 통한 화해와 통합이다. 정치권에서만 소통이 필요하고 인내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 연인사이에도 인내와 끈기가 필요하다. 소통으로 여자친구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 후 아무리 이해가 되지 않고 이제 적당히 화를 풀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더라도 여자친구의 화를 풀어주기 위해 인내하고 참아야 한다. 남자가 아무리 잘 못 한게 없고 여자가 잘 한 게 없다고 할 지라도 연인사이를 끝낼 생각이 아니라면 우선은 참는 것이 우선이다. 참고 또 참고 허벅지를 볼펜으로 수천 번 찍어도 참지 못 할 화가 치밀어 오른다고 할 지라도 참아야 한다. 참고 흥분을 가라 앉히고 애인을 이해하고 사랑하려고 노력해야 하는 것이 사랑이다. 물론 남자도 화가 남고 참을 수 없이 화가 치밀어 오를 때가 있다. 그래도 상황에 따라 참고 상대방의 기분을 먼저 이해하고 배려해주는 것이 사랑하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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