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빗:예상치 못한 여정(The Hobbit:The Unexpected Journey)

2012년도 개봉영화 중에 가장 기대되는 영화 중 하나인 The Hobbit 호빗 입니다. 3D로 제작이 될련지는 모르겟네요. 당연히 3D로 제작이 될려나요. 반지의 제왕이 성공을 거둔 뒤 반지의 제왕의 프리퀄인 호빗 또한 영화로 제작 되었습니다. 총 두편으로 2012년도와 2013년도에 연속으로 개봉을 하네요. 기본적인 이야기는 샤이어에 사는 호빗 빌보에게 간달프가 찾아옵니다 13명의 드워프와 함께 말이죠. 드워프들은 그들의 빼앗긴 땅에 살고 있는 용 스마우그가 가진 금을 되찾기 위한 여정을 떠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여정에 호빗 간달프의 권유로 빌보도 함께 하게 되지요. 그렇게 여정이 시작되어 고블린, 트롤 등을 만나게 되면서 위험에 빠지게 되지만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고 스마우그에게 가서 금을 탈환한다는 내용 되겠습니다. 

13명의 드워프들 입니다. 소설의 설정에서와 같이 금을 좋아하고 호탕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존심이 무척이나 강하며 지는 것을 매우 싫어하지요. 이 13명이 빌보와 함께 자신들의 금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 주를 이룬것이 이번 1편의 주 내용 같습니다.
 

캐스팅을 보면 올랜도 블룸도 나오고 프로도도 나오는 걸로 보아 반지의 제왕에 등장했던 몇몇 인묻들이 다시 등장을 하는 것 같습니다. 골룸역을 맡으신 그 분도 다시 등장을 합니다. 프로도 역도 같은 배우로 캐스팅이 된 것 같습니다. 
 

드워프들의 상세한 묘사가 매우 잘 되어 있군요. 이번편에서도 골룸이 등장을 하게 됩니다. 빌보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어디서 많이 들었는데 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더군요. 알고보니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프로도의 삼촌 이였습니다. 이번편에서 빌보가 골룸을 만나게 되고 여차저차해서 절대 반지를 얻게 되지요. 하지만 빌보는 단지 그반지가 사람을 사라지게 하는 희한한 반지 정도로만 취급을 하지요. 그 반지의 힘을 가지고 스머우그를 만났을 때 사용하려고 생각을 합니다.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이 분이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빌보 입니다. 시간이 흘러 프로도에게 반지를 파괴해야 된다고 말하지요. 꼭 자기가 못 한걸 남에게 시키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번에 빌보 역을 맡은 배우 마틴 프리만 입니다 (Martin Freeman) 13명의 드워프 그리고 간달프와 스머그를 만나 금을 찾기 위해 여정을 떠나게 되지요. 죽을 고비 여럿 넘기며 호빗과 샤이어의 명예를 높이는데 한몫을 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희망으로는 반지의 제왕에서의 프로도 처럼 언제나 울것 같은 눈으로 이것도 저것도 아닌 모습을 보여주지 않기를 바랍니다.
 

 피터잭슨 감독이 델 토로 감독에게 먼저 이 영화의 감독자리를 제의했었습니다. 델 토로 감독도 승락을 했었지만 영화제작이 연기되었다는 이유로 하차를 하게 되고 피터잭슨 감독이 메가폰을 다시 잡게 되었지요.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반지의 제왕에 등장했던 배우들도 (늙은 빌보)도 등장을 하는 것을 보아 어느정도 연관을 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소설 자체는 연결이 되어있지만 시대 배경상 호빗이 먼저이기에 플로도 라던지 늙은 빌보는 사실 등장을 할 여지가 있나 싶기도 하는데 어떤식으로 등장을 할 지 궁금하게 합니다. 

8-9년전 혼자 휴가나와서 반지의 제왕 1편이 그렇게 재밌다며 꼭 봐야 된다는 말에 혹해 혼자 군복입고 DVD방에서 혼자 본 기억이 나는군요.  지루해 죽는 줄 알았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전쟁신이 그렇게 많지가 않지요. 그저 여정을 떠나는 내용 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 허탈함이란...대작이라는 말에 기대를 하고 본 기억이 나는군요. 하하..벌써..벌써 8..년전 일이군요..9년전 인가요..시간이 이렇게....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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