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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Life/인문사회

인류 함께 공존해 온 감기바이러스,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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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는 감기의 한 종류다. 왕관 모양처럼 생겼다하여 코로나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변종이 여럿 존재하는 바이러스며, 인수감염병으로 분류된다. 인수감염병은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염될 수 있는 질병을 말한다. 지금도 인간에게 전염되지 않은 다양한 코로나바이러스가 동물사이에는 수 없이 많다.

 

코로나바이러스의 징후는 무증상에서 가벼운 감기 증세로 끝날 수 있으나 심각한 호흡기 질환으로 생명도 앗아 갈 수 있는 바이러스다. 

 

21세기에 들어서 이번 코로나바이러스 이 전에도 두 번의 코로나바이러스가 발발한 적이 있다. 중동에서 발생했던 메르스, 낙타를 통해 사람에게 전염되었다고 알려졌으나, 어떤 경로로 낙타에서 사람에게 전염되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그리고 두 번째는 사향 고양이에서 사람으로 전염된 사스, 주로 홍콩과 해당 인근인 중국 남부 지방에서 전염되었다. 

 

CoVid-19이라 불리는 이번 코로나바이러스는 특정 지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으며 지금도 각 국은 코로나바이러스를 멈추기 위해 모든 노력을 쏟아 붇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WHO는 이번 바이러스를 세계적 유행병, Pandamic으로 지정, 많은 생명을 위협하며 실제로 앗아가고 있다. 

 

불행하게도 바이러스로 인한 질병은 인류사와 언제나 함께 해왔다. 21세기 들어 가장 많은 생명을 앗아 간 바이러스는 2009년 창궐한, 당시 신종플로 또는 돼지독감이라 불렸던 H1N1 바이러스였다. 2009 1월부터 주전염지역인 멕시코를 시작으로 전세계에 빠르게 번졌고 2010년 8월 종식되기 까지 약 15만명에서 50만명의 생명을 앗아가게 된다. 21세기에도 치명적이었던 이 바이러스는 더 열악했던 시절 H1N1은 아마도 인류가 경험한 최악의 바이러스로 기억되고 있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치명적이었던 이 독감으로 인해, 20세기 초, 전쟁만큼, 아니 전쟁사망자 보다 더 많은 사람이 H1N1바이러스로 생명을 잃게 된다. 

스페인독감, 1918년 1월부터 1920년 겨울까지, 전 세계인구 약 최소 1700만명에서 최대 1억명으로 추산되는 생명을 앗아간 H1N1바이러스가 그 원인이었다. 어디서 발병했는지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지만 당시 스페인국왕 알폰소 8세가 걸렸다는 유명세와 더불어 1차세계대전이 진행 중이던 국가들은 이 독감에 대해서 입을 열기 꺼려 했기에 스페인 독감이라 불리게 된다. 지금도 원인과 발병지에 대해서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나 미국에서 파병된 군인 또는 프랑스에 주둔하던 영국군 사이에서 발병했다는 주장이 있기도 하다. 하지만 아직도 정확히 밝혀진 바는 아무 것도 없다. 

 

지금도 세계는 단순히 감기라 불리우는 이 바이러스에 대해 밝히고 예방하고 억제하기 위한 연구를 위해 수 없이 많은 인력과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 우리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 바이러스들과의 전쟁은 아직도 진행 중이며 언제 어떻게 막을 내릴지 알 수 없다.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의료계와 과학계는 인류생명을 위협하는 이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치루고 있는 것이다. 이 지루하고 끝날 것 같지 않은 전쟁을 인류가 극복 할 수 있을지 아니면 공존아닌 공존으로 버텨나갈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우리가 알수 있는 것은 바이러스에 대한 해법을 밝혀내기 위해 지금 이 순간도 그 누군가는  희생하고 노력하고 있음을 알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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