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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and Dating/연애에 관한 고찰

(싱글탈출) 성공적인 고백은 싱글탈출의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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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을 탈출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생각보다 단순하고 정형화 된 이 방법을 사용한다면 고백을 하는데 매우 유용할 것이다. 처음으로 할 일은 마음에 드는 상대를 찾는다. 그 후 상대에게 인사를 하고 통성명을 한 뒤 몇 번 만나게 되면서 친밀감을 쌓아가자. 친밀감이 어느정도 쌓였을 때 연락처를 물어보고 연락처를 받으면 잦은 연락을 하도록 한다. 잦은 연락을 할 때 상대방이 당신이 매우 친절하고 재밌고 흥미로운 사람이라는 것을 각인 시키도록 하자. 연락을 하는 기간이 어느정도 지났다면 이성을 저녁에 초대하자. 저녁을 먹고 함께 걸으며 상대방의 손을 지긋이 잡으며 고백을 해 보도록 하자. 매우 단순하고 편하고 정형화 된 이 방법으로 고백을 했을 때 성공확률은 50대 50이다 로또 당첨률에 비하면 누워 떡 먹기보다 더 싶다. 확률 1/2이니 설마 당신이 그렇게 운이 없는 사람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만약 2분의 1의 확률임에도 성공을 얻어내지 못 한 불운한 사람이라면 다음에 나올 이야기들을 잘 읽고 고백하기전 기억을 해두고 써먹어 보도록 하자.


상대방과 이미 친해진 상황이거나 친하긴 하지만 그렇게 친한 관계가 아니라면 두 사람의 관계를 조금더 친밀하게 만들 필요가 있다. 재밌는 이야기, 부담없이 나눌 수 있는 대화 주제, 어색해하거나 당황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보통 좋아하는 사람 앞에 서면 당황하고 어색해하고 부끄러워 하는데 이런 모습이 너무 심하거나 자주 반복이 되다보면 그 사람과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도 자연스레 멀어지게 된다. 최대한 당당하고 평소의 자신의 모습을 유지하며 상대방과 친목을 도모 할 수 있어야 한다. 너무 친구처럼 다가가 정말 멋진 친구가 되라는 소리는 아니다. 적정한 선을 유지하며 상배방과의 친목을 유지 할 수 있어야지 그렇지 않고서는 친구관계라는 늪에 빠져 상대방의 연애 상담을 해주는 사람으로 전락할 수 있다. 가슴쓰린 추억을 자초해서 만들지는 말자. 



고백은 매우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 대부분 고백은 남자들 쪽에서 하는 것이 통상인데, 군대를 갔다 온 남자도 멋 모르는 철부지 남자도, 세상 다 산 것 같은 포스를 풍기는 남자도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을 하는 일은 매우 어려워 한다. 왜? 차일까봐. 차이는게 어때서? 차이면 창피하고 x팔리고 좋아하는 상대와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도 연인이 될 수 있다는 희망도 날아가기 때문이다. 그렇다. 고백이란 매우 쉽지 않다. 어찌보면 기술도 필요하고 잔머리도 필요하며 눈치도 필요하다. 고백의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은 딱 두개다. 고백하기전 상대방이 나라는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에게 빠지게 만들거나 상대방이 나라는 사람에게 관심이나 있는지를 알아내는 것이다. 우리는 두 번째에 해당하는 사람들일 것이라는 가정하에 두 번째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여러가지 방법이 있고 각자 쓰는 방법이 다르겠지만 상대방의 마음을 알아내는 방법은 존재한다. 이 블로그 이곳 저곳을 뒤져보면 이에 관해 충분하게 설명이 되어 있다. 한 번 찾아 보는 것도 추천. 다른 방법에 대해 말 해 보자면. 조건절, 영어로 말하면 Conditional Clause, 또는 If 절의 사용이다. 대화를 할 때 "만약에"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해 보이는 것이다. 물론 둘의 관계가 이 조건절을 사용해도 될 정도로 가까워 졌을 때를 말 하는 것이다. 이 조건절을 사용하려면 누군가는 얼굴에 철판을 깔아야 할 지도 모른다. "만약 내가 네 여자/남자친구라면..." "만약 우리가 함께.." "만약 내 여자친구였다면, 내 남자친구 였다면..." 등과 같이 상대방이 정확하게 너 나 좋아해? 라고 느낄 수 없는 에매한 대화법을 통해 상대방의 마음을 살짝 떠보는 것이다. 이런 조건절은 너무 비겁하다고 생각한다면 "나 너 좋아하니?" 정도의 대사도 추천한다. 


다시 이야기 해 보면 그 사람의 마음을 읽는 방법 중에 가장 확실한 방법은 너 나 좋아해? 나 너 좋아해다. 이 방법은 고백에 가까우니 웬만하면 쓰지 않는 것이 좋다. 만약 조건절을 사용했음에도 그녀나 그의 반응이 정확하게 이렇다 저렇다 라고 이야기 할 수 없다면 금요일 저녁과 영화를 함께 하자고 은근히 말을 꺼내보자. 너무 흔쾌히 승락을 해서 시장에서 내가 제시한 물건의 가격이 한번에 승락 당했을 때의 찜찜함이 느껴진다면 두 세번 더 해 보도록하자. 아무리 할 일이 없고 만날 사람이 없는 사람이라도 만나서 좋지도 않고 미래를 내다 볼 수 없는 사람과의 금요일 약속은 잘 잡지 않는다. 그렇게 금요일 저녁, 또는 다른 요일들의 저녁들을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이지고 있다면 이는 그린라이트로 봐도 무방하다. 청신호가 떨어졌다면 길을 건너도록 하자. 저녁을 먹고 산책을 하면서 또는 집 앞에서 둘 만의 조용한 공간 속에서 고백을 한다면 그녀/그는 이미 당신의 손을 잡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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